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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살리기, 호접란 분갈이, 풍란 석부작, 란 바구니 만드는 방법 호접란 살리기, 호접란 분갈이, 풍란 석부작, 란 바구니 만드는 방법 봄가을 1년에 2번 자연 개화한다는 착색란. 꽃이 나비를 닮아 붙여진 이름. 호접란! 올해 두 번째 꽃이 피었다는 호접란이 이웃집 따뜻한 거실 창 안쪽에서 참하게 앉아있길래 사진을 찍었다. 선물로 들어가는 란으로 근사하게 키운 아이들의 가격은 10만원이 훌쩍 넘고 작은 미니들은 2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다.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져 있고 꽃의 자태가 화려하고 우아해서 거실에 하나쯤 있으면 정말 분위기가 살아나는 미인형 식물인데 요즘은 미니종들이 나오면서 석부작 목부작 등 다양하게 장식이 되고 있어서 공부를 좀 해보는 중인데. 호접란 잘 키우기 연구 1. 과습에 주의해야 한다. 어떤 식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호접란 같이 잎이 두껍고 많이 통통.. 2023. 1. 7.
제라늄 꽃을 많이 보려면 지렁이분변토를 써보래 ^^ 제라늄 꽃을 많이 보려면 지렁이분변토를 써보래^^ 겨울 동안 얼음땡하고 푸르딩딩한 제라늄들! 봄에 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뭔가를 하고 싶은 찰나에 지렁이분변토 이야기를 들었다. 분갈이할 때 지렁이분변토를 섞어서 분갈이를 하면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집에 남아도는 흙 종류도 많고 해서 매번 그냥 대충대충 하는 편이다. 귀가 얇아 [꽃에 친절한 손]님의 우분이야기도 들었는데 잠시 마음이 흔들리다가 그것도 패스했고, 지렁이분변토만큼 좋은 영양제가 없다는 최근의 또 새로 만난 유튜버의 말에 그 징그러운 지렁이의 떵??? 하고 패스하려다가 다시 솔깃하여 자료들을 찾아보았는데 분변토를 만드는 제작과정이 하도 더럽다고 하길래 또 망설이다가 제라늄에게 그보다 더 좋은 비료는 없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 일단 쿠팡에 질.. 2023. 1. 4.
친구에게서 손뜨개 배워본다 - 첫 코 잡는 방법 동영상~ 친구에게서 손뜨개 배워본다 - 첫 코 잡는 방법 동영상~ 내 친구는 유난히 솜씨가 좋다. 본인의 작품들은 모두 일찌감치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요즘엔 그냥 심심해서 남은 자투리 실로 손자 쭈니에게 모자도 만들어주고 턱받이도 천을 잘라와서 손바느질로 가장자리를 공구리며 알콩달콩 열심히 뭔가를 만드는데 늘 손을 가만두질 않아보였다. 여성스럽고 참 보기좋으넹. 나는 ~~~ 바느질도 잘 못하고 뜨개질은 아예 적성에 맞지를 않는 듯 하여 취미를 붙여보지를 않았다. 뜨개질 못한다고 사는데 별 지장은 없었는데 신혼 때인가 호기롭게 얌전한 주부 코스프레를 했는지 실과 바늘과 옛날에 흔한 여성시대 잡지책을 훌 뜯어 시작을 했었으나 40년이 지나도록 그대로 멈춤 상태이다. 부끄럽지만 사진으로 공개해보면... 그런데 40년이 .. 2023. 1. 3.
카카오먹통방지법, 민주당이 해냈대! 이참에 티스토리 백업하는 법 카카오먹통방지법, 민주당이 해냈대! 이참에 티스토리 백업하는 법 카카오먹통방지법이 여야모두 합의하에 통과가 된 모양이다. 그걸 더불당이 먼저 발의를 한 모양인지 「 민주당이 해냈습니다! 」라고 현수막이 내걸려 있길래 사진을 찍어보았다. 더불당 대표가 최근 8kg 다이어트 성공을 했단다. 나이가 들어 다이어트하면 얼굴이 더 늙어 보이고 푸석푸석해서 보기 싫은데 돈도 많겠다 좀 잘 챙겨 먹었으면 좋겠다. 아닌게 아니라 지난 해에 카카오 전산시설에 대형 화재가 나면서 카카오톡부터 카카오택시 등 에러가 나는 바람에 살짝? 긴장을 했었다. 평소에 너무 안일하게 설마~~~~ 하는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살았던 나로선 며칠동안 블로그 글방이 불안정하고 뭔가 아슬아슬한 것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었기에 진작 백업에.. 2023. 1. 2.
취미생활이 고역이 된 겨울 식물들 관리 취미생활이 고역이 된 겨울 식물들 관리 [김신지]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게 취미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소한 일들이 모여 일상이 되고 내 인생이 된다. 사소한 일도 소중하고 거창한 일도 가슴벅차지만 그 순간을 기록해두지 않고 모든 걸 다 기억하려면 내 머릿 속은 포화상태로 터져버릴 것이다. 예쁘면 예쁜대로 죽으면 또 그대로 기록하면 기억이 되고 기억하면 추억이 되나니 나는 오늘도 추억을 만든다. 어느 다육맘이 하루아침에 얼어버려 물컹거리는 다육이들을 영상에 올리면서 훌쩍훌쩍 눈물콧물 짜던데 백퍼 공감하였다. 그 댁은 대형 원예 온실같던데 비닐로 신문으로 꽁꽁 단도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지경이 되었으니 우리들 집이야 불보듯 뻔하다. 식물을 키울 환경이 안되면 시작을 말아야 하는데 미련스럽기가 곰같다 내가... 2022. 12. 30.
제라늄 겨울 삽목 성공하고 포트 정식했어요 제라늄 겨울 삽목하고 포트 정식했어요 모름지기 게으른 안주인을 만나면 식구들이 고생한단다. 머리 나쁘면 손 발이 고생하고... 야들아!!! 참말로 미안하다. 늦가을에 삽목하여 거뜬하게 뿌리를 내린 삽목둥이들을 그냥 둘 수가 없어서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포트에 옮겨주는 작업을 했는데, 봄에 고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10월에 삽목한 제라늄들 뿌리들이 다 내렸다. 이때 정식을 했어야했는데 개인적으로 질석을 삽목흙으로 쓰는 것은 봄이나 여름에 해야 할 듯하다. 상토를 만지는 느낌과 질석을 만지는 느낌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차갑고 서늘~~~ 하다. 초겨울에 질석으로 삽목했는데 기특하게도 한 달이 채 안되었는데 뿌리내림이 100% 성공했다. 투명컵에 하니 눈으로 확인이 되니까 참 좋으넹. 신기.. 2022. 12. 30.
동지 팥죽 끓이는 법, 팥죽? 그냥 시장에서 사 먹을까? 동지 팥죽 끓이는 법, 팥죽? 그냥 시장에서 사 먹을까? 22일이 동지, 꼭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하나? 안 먹어도 되지 않나??? 죽어도 죽은 먹기 싫다는 우리 집 양반부터 나도 별로 당기지도 않고 아이들도 멀리 살고.... 울 엄마는 그 예전에 내가 서울에서 신혼살림할 때도 팥죽을 끓였다고 먹으러 내려올래? 하던 사람이고. 60 평생 친정엄마가 끓여주는 팥죽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효도 차원에서 그저께 엄마한테 모레 내가 팥죽 끓여서 가져다 드릴게~~~ 했더니 아니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되게 좋아하시는 눈치다. 그만큼 늙으셨단 뜻이겠지. 그래 뭐 그까짓 거... 유튜버 선생님들이 얼마나 잘 설명해 주실지 기대를 하면서 몇 개의 동영상을 섭렵했다. 흠~~~~~~ 초간단? 초스피드 압력밥솥에 팥 1컵과.. 2022. 12. 22.
백김치 물김치 톡 쏘는 맛, 시원하게 담는 법 백김치 물김치 톡 쏘는 맛, 시원하게 담는 법 22년도도 저물어갑니다. 햐~~~~~정말 화살이 날아가는 속도로 쏜살같이 잘도 갑니다. 김장을 마치고 나니 실감이 나요. 성탄절도 다가오고 챙기고 싶은 이들도 마구마구 떠오르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작년에는 밭에서 배추 10포기를 공수해와서 절이기부터 양념까지 만드는 법을 사진 찍어 공유했는데요. 올해는 고것도 나이라고 귀찮기도 하고 요즘 아이들은 김치를 잘 먹지를 않아서 남들처럼 절임배추를 20kg 주문했어요. 포기가 꽉 차고 큰 편이라 5포기 밖에 안되더라구요. 누구네 주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김치냉장고용 김치통으로 2개 반밖에 안되어 김장했다고 소문도 못 내겠어서 쓰리 슬쩍 넘어갑니다. 김장을 하다보면 가끔 양념이 모자랄 때 있어요. 흔히 남을 때가.. 2022. 12. 16.
덩쿨장미, 사계장미 가을 겨울 삽목 가능 덩쿨장미, 사계장미 가을 겨울 삽목 가능 장미 삽목에는 영 행운이 안 따라줘서 포기할까 하다가도 길어지는 장미가지를 보면 또 하게 되니 이것도 병인갑소. 9월에 1차, 9월 말에 2차, 11월에 3차... 테스트 삼아서 계속 도전해봅니다. 덩쿨장미를 묘목을 봄에 심을 때는 햇볕이 드는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여름이 되니 대추나무 다래나무가 우거져서 길게길게 웃자라 키만 껑충하고 꽃을 몇 송이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쨋든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 오는 봄에는 햇볕이 드는 골목 화단에 심어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장미 삽목은 봄, 여름, 가을 모두 가능한데 나는 어째 맨날 초겨울에사 시작을 하는지 아무래도 식물키우는 것이 본업이 아니다보니 그리고 대충하는 버릇이 있어서 삽목 성공률이 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삽.. 2022.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