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도 감사한 하루/흙냄새 꽃냄새 이야기마당46

다육이의 여름나기 - 폭염과 장마로부터 지키기 다육이의 여름나기 - 폭염과 장마로부터 지키기 식물들을 사랑한답시고 자꾸 식구만 불려놓아 놔둘 곳도 없고 겨울만 지키기 힘든 줄 알았더니 소낙비와 푹푹 찌는 후덥지근한 날씨에는 아래 위층 오르락내리락하는 나도 힘들고 말한마디 없이 견디고 있는 아가들도 힘들어보여 죽을 맛인데요. 새로 만든 화단은 흙의 깊이가 얕아서 하루만 물을 주지 않으면 나 죽소!~~~ 하고 늘어져 눕지를 않나 아침 햇살에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물을 주고 나면 얼굴도 벌겋게 달아오르고 허기도 지고 기미까지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올해는 꽃과 나무 토마토 뭐 없는 거 빼고 다 있으니 저녁 식사 후에 또 한바퀴 하고 들어오면 어김없이 모기들의 공세에 팔과 다리가 성할 날이 없습니다. 금붕어를 넣을까 하고 작년에 만들었는데 시도해보지 못했구요... 2021. 7. 21.
워터쟈스민, 오렌지쟈스민, 아기별쟈스민 ~ 향기로운 공기정화식물 워터쟈스민, 오렌지쟈스민, 아기별쟈스민 ~ 향기로운 공기정화식물 맨날 꽃에만 정신팔려있다고 다 갖다내삐리란 소릴 입에 달고 사는 울집 양반이 왠일로 화분을 사왔습니다.(@.@) 말인즉 하나를 키워도 번듯한걸 키우라고요~~~(말 좀 이뿌게 하면 맨날 업고 다닐텐데~~ㅋ) 내심 좋아도 고맙다는 말은 못하고 '쟤는 물을 좋아하나봐 이름보니~~~' 이러고 돌아앉아 폭풍 검색 들어갑니다. 열대, 아열대식물이며 태국이 원산지로 더운 나라에서 성장하는 나무답게 키가 3미터에서 6미터까지 나무처럼 자라기도 한다는데요. 이쯤되면 실내 식물이 아니잖나요? 새로 나온 가지 끝에서 꽃이 핀다고 하니 삽목하겠다고 가위를 자꾸 갖다대면 안되겠습니다요. 굳이 삽목해서 번식하려면 아랫부분 가지를 치면 되겠어요. 쟈스민은 성장속도가 .. 2021. 7. 20.
하수오 씨를 뿌려 모종으로 분갈이했습니다 하수오 씨를 뿌려 모종으로 분갈이했습니다 이게 뭐예요? 몇 번이나 물어보고 답을 들었는데 또 까먹기를 2년 째... 요즘 화단을 새로 가꾸고 정을 붙이면서 씨라고 생긴 것은 다 심어 지금 화단에 난리가 났는데, 이건 또 뭐에요? 하고 물으면 치매왔나? 소릴 들을까봐 일단 심었습니다. 팻말에 [??~~] 라고 꽂았고요. 이 씨앗의 정체는'하수오'였습니다. 껍데기를 건드리자마자 화려한 솜털들이 공중으로 분사되면서 바람에 몇 개 휘리릭 날아가고 손으로 덮어 그나마 요렇게 흙 위에 안착시켰습니다. 4월 13일 파종 - 씨앗 묻음 정말 대충 묻음.... 이게 뭐지?? 하고 그냥 남은 흙에 아무렇게나 푹 푹 묻음. 5월 5일 새싹이 나옴 그제사 물어보니 '하수오'라고 하면서 너무 작은 화분에 심었다고 하네요. 저 .. 2021. 6. 26.
[취미생활] 소나무 분재 키우기와 전문가들의 관리 방법 [취미생활] 소나무 분재 키우기와 전문가들의 관리 방법 분재 키우기와 수석(돌)을 수집하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고급스러운 취미 생활하는 것 같고 철학을 하는 듯 道를 닦는 듯 분위기가 남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왠지 도전하기 쉽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좀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지요. 분재는 작은 용기에 식물을 심어 가꾸는 것을 뜻한다고 하는데, 꽃이나 열매처럼 단순히 식물이 가진 형태를 보는 것이 아니라 화분과 잘 어우러져 자연의 풍경을 연상할 수 있도록 가꾸는 것으로 어떤 식물도 분재로 가꿀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씀입니다. 아무리 말 못하는 식물이지만 생긴 대로 자연스럽게 자유롭게 자라도록 놔둬야 진정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일 텐데 저렇게 붙들어 매고 치켜세우고 늘어뜨리고 강제로 모양.. 2021. 6. 20.
꽃꽂이초보 배우며 응용하기, 국비지원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하기 꽃꽂이초보 배우며 응용하기, 국비지원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하기 꽃박람회를 보고 온 후라 의욕이 꽃꽂이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구쳐서요. 꽃꽂이를 눈팅으로만 배우려니 참 어렵네요. 하지만 계속 발전하리라 저 자신을 믿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완전 다른 분위기로 꽂아야지~~~ 하고 호기롭게 시작해도 완성된 모습은 어느새 똑같은 모습의 꽃다발... 색상도 구도도 언제나 비슷해져서 제 눈에도 식상한데 다른 성도님들 눈에도 그렇겠지요? 열심히 공부하고 다시 다른 구도로 한번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 요즘에 와서 공부하면서 비교해보니 제가 굉장히 꽃을 빽빽하게 여러가지를 많이 섞어서 심었음을 알 수 있네요. 여백의 美 라고는 눈 씻고 찾아보아도 없습니다. 오늘 겪은 황당한 일 좀 들어보이소! 오늘은 .. 2021. 6. 5.
한국다육아트협회 민간자격증 취득하기, 이색적인 다육이들 보세요 한국다육아트협회 민간자격증 취득하기, 이색적인 다육이들 보세요 우물 안 개구리!!! 나의 다육이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정말 너희들은 명함도 못 내밀어~~~~ 어디 가서 잘난 체하다 맞아 죽어요! 고수님들이 도처에 널려있응게로~~ 꽃박람회를 다녀온 후 나의 아기들을 홀대하냐고요? 아니요. 나도 함 잘 키워보겠다고 으쌰 으쌰 하는 중입니다요. 다육이를 너무 애지중지해서 모두 비실대는 것 같아서 요새는 죽으면 죽고 살놈은 살테지 하고 옥상에 죄다 올려놓았는데요. 어제와 그저께 줄창 비가 왔거든요. 오늘 아침 올라가보았더니 모두 쌩쌩해요. 너무 오냐오냐 온실 안에 가둬둔 것 같아요. 하루종일 옥상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이것 저것 하면서 지켜보았더니 햇살이 아침 일찍 7시부터 들기 시작해서 오후 1시 쯤에는 서서.. 2021. 6. 3.
꽃박람회 관람후 성전 꽃꽂이 응용하기 꽃박람회 관람후 성전꽃꽂이 응용하기 이번 12회 대구 꽃박람회를 관람하면서 저는 교회 예배실 강단과 부속실 등에 장식할 만한 작품들에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꽃꽂이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도 없고 특히나 교회 예배당 내부 강단에 예배를 돕기 위한 꽃 장식은 더더욱 배운 적이 없는 터라 다른 교회 행사나 예배를 참석할 일이 있으면 꼭 강단에 놓인 꽃들과 나무를 유심히 보고 기억을 해두는 편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눈호강 제대로 하고 와서 기록에 남기고 앞으로 응용하려고 여기에 모아봅니다. 수반과 바구니들이 많이 있으니 충분히 따라해봐도 좋겠어요. 높고 큰 도자기 화분들을 식물이 죽고 나서 아무렇게나 놔두었는데 정말 멋지네요. 사람이 머리를 쓰면 되는데.... 내 머리는 장식용 맞아요. 남천나무 한 줄기 꺽으면 .. 2021. 6. 3.
대구 꽃박람회 현장 스케치, 대형 밍크선인장 흑희수국 등 '꽃으로 힐링하다' 대구 꽃박람회 현장 스케치, 대형 밍크 선인장 흑희수국 등 '꽃으로 힐링하다'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꽃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어요. 대구 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실내 플라워 쇼. 주제관을 비롯한 12개 작품이 장관상을 겨루는 청라상관, 경북도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대구농협의 홍보관 및 동양 난관, 다육식물, 수생식물, 압화, 공기정화식물 특별관, 야생화, 플라워 아웃렛 등 30여 개 화훼 관련 단체와 국내외 플로리스트 590여 명이 참가해 전시하는 대형 행사입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작년에는 열리지 않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데 사람이 많은 곳에 가도 될까 예전처럼 그렇게 사람이 붐빌까 아냐 그래도 이건 절대 놓칠 수 없어... 딸이 얻어온 무료초대권을 묵힐 .. 2021. 5. 31.
채소는 거름빨이야, 비료의 종류 비료 주는 방법 채소는 거름빨이야, 비료의 종류와 비료 주는 방법 식물 원예 나무 등 조경업을 하시면서 영상도 올리시는 유튜버 '장돌뱅이'라는 분이 계셔요. 구독자 20만 명이 넘고 전라도 특유의 구수한 말씨로 잘 가르쳐주시죠. 그런데 영상이 너~~~~~무 길어...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그러다가 삼천포로 빠졌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성격 급한 사람은 1분도 안돼 아웃!하고 말지요. 댓글에도 거의 서론이 너무 길다고 달리니 아저씨도 그 말이 신경이 쓰여서 빨리한다고는 하는데 몸 따로 마음 따로 결국 삼천포로 또 빠지면서 "몰러~~~ 바쁘면 걍 가!" ~~ 이 분은 유튜브 용으로 따로 찍어 보여주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상추를 밥그릇 국그릇 등에 구멍을 뚫어 키워도 채소가 수북하고 펫트병에도 수북하고 뭘 해도 그렇게 잘 .. 202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