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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흙냄새 꽃냄새 이야기마당102

덩굴식물 트리안, 오래된 화분 가지치기 분갈이 후 실패한 이유 덩굴식물 트리안, 오래된 화분 가지치기 분갈이 후 실패한 이유 5,6년 이상 잘 크던 트리안을 몇 번 화분 업그레이드하면서 화분 사이즈가 점점 커져서 최근에는 분갈이를 해 줄 엄두가 나질 않아 복토 즉 윗 흙을 긁어내고 새 흙을 보충해주고 영양제나 수액을 주는 방식으로 키웠다. 크게 까다로운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주지 않았다. 그런 안일함이 말 못 하는 식물이 견디다 견디다 드디어 잎이 마르기 시작했다. 요맘때 신경을 써주었으면 괜찮았으려나? 그런데 해마다 가을이 되면 얘도 잎이 마르면서 어느 정도 떨어지기는 했었다. 점점 심해지더니 마른 잎을 손으로 후드득 잡아 뜯을 정도까지 왔다. 아래는 지난봄까지의 모습이다. 지난봄까지만 해도 이렇게 보기 좋았는데. 물을 좋아하고 햇볕도 좋아하고 영양.. 2022. 11. 14.
[김신지]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게 취미, 제라늄 남천 삽목 [김신지]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게 취미, 제라늄 남천 삽목 길을 가다가 멈춰 섰다. 이삿짐 사다리차가 인도 위에서 통행을 가로막는다. 이삿짐이 내려오고 있어 내가 차도쪽으로 비켜 걸었다. 크게 바쁜 일도 없어서 남의 이삿짐을 훔쳐보는데, 오픈된 용달 한 대와 캡형 이삿짐차. 가재도구들은 이미 익스프레스 화물차에 실려 있고 용달차는 아직 공중에서 내려오는 키큰 나무 화분들과 자잘한 다육이들까지 식물로 채워지는 중이다. 이 늦가을 찬 바람에 비닐도 씌우지 않고 도로를 달려 어딘가에 도착하면 저 아이들 분명 초주검이 되어 있을텐데... 잘 살아낼려나 공연히 신경이 쓰이네. 위 사진과 글은 솔직히 어디에서 얻었는지 전혀 기억이 없다. 그런데 딱 마음에 와 닿는 글 그리고 우리집 마당 사진인 듯 익숙해서... 공.. 2022. 11. 12.
구문초(로즈제라늄) 분갈이 외목대 삽목 월동은? 구문초(로즈제라늄) 분갈이 외목대 삽목 월동은? 모기퇴치 식물로 탁!!! 떠오르는 식물 이름 대기 No.1 구문초가 내 손에 다 큰 아이로 두둥 생겼습니다. 이웃집 할아버지가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시며 할아버지 침대 머리맡 창가에서 온 여름 내 초록초록 잘 자라던 구문초를 평소에 내가 아이고 잘 큰다 잘 큰 다하면서 입을 대던 것을 잊지 않으셨나 봅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속으로 저게 구문초??? 맞지 싶어도 물어본 적은 없고 정작 내 손에 들어온 김에 폭풍 검색하고 분갈이도 하면서 삽목하고 외목대까지 도전 도전해보았습니다. 큰 잎들은 잘라주고 새순이 난 마디 바로 위쪽을 잘라 물꽂이를 하든지 흙에 심어 그늘에 두면 된다고 하네요. 잎에서 싱그런 레몬 향기가 솔솔 나는데 제라늄보다는 향이 훨씬 좋네요... 2022. 11. 10.
겨울 제라늄관리, 월동 식물들에게 필요한 영양제 종류별 알아보기 겨울 제라늄관리, 월동 식물들에게 필요한 영양제 종류별 알아보기 11월 초, 아직은 새벽 기온이 3도에서 5도씨 정도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냉해를 입기 전에 베란다나 좀 더 따뜻한 장소로 이동시켜야겠다. 오늘은 대체로 가을 분갈이를 마쳤거나 미처 건드리지 못한 관엽식물 등 복토를 한 아이들에게 이 겨울을 잘 보내기 위해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보았다. 사람도 겨울에 잘 먹어야 추위를 이겨낼 수 있듯이, 특히 추위에 약한 식물들을 위해 고체영양제, 수용성 영양제등을 골고루 알아보았다. 다이소에서 작년에 뿌리영양제를 샀음에도 사용을 못했는데 그 이유가 천원짜리 다이* 제품은 너무 싸서 신뢰감이 별로 안가는게 단점이다. 다시 보니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인산, 칼륨, 질산 등 골고루 섞여 있다. .. 2022. 11. 2.
에크메아 파시아타 분주, 물과 영양제 주는 법 에크메아 파시아타 분주, 물과 영양제 주는 법 이름이 너무 어렵지요? 보통 '파시아타'라고 하면 된다 합니다. 꽃이 아닌 잎이 변형되어 꽃처럼 보이는 거라지만 그래도 꽃이라 불러줄게요. 분홍색 꽃이 수세미처럼 망가지고 썩은 상태로 뿌리도 반쯤 너덜너덜 만신창이가 되어 내게로 온 너. 이름도 몰라 생판 처음 보는 아이를 일단 식구로 받고 살려놓았지요. 나중에 보니 내 공이 아니고 본인 스스로의 자생의 힘이 무지 강한 애였어요. 브라질, 남아메리카 정글 속에서 자라는 애였다며? 거기다가 알고 보니 기특하게도 공기정화식물이래요. 햇볕을 좋아한다고 해 봄볕에 마당에 내놨다가 2줄기 타버려서 유리문 안쪽에 두길 1년 동안 그저 이름 모를 그대로 오며 가며 들여다보았는데 자구가 삐죽 나와있었어요. 너무 귀여움..... 2022. 11. 2.
게발 가재발선인장 살리기, 분갈이흙, 삽목 게발 가재발선인장 살리기, 분갈이흙, 삽목 아!~~~~ 옛날이여♬ 왕년에 잘나갈 때 있었다 나도... 10년 전 꼬마 한 포트를 얻어와서 가족이 된 게발선인장. 죽으려고 해, 죽지 싶어, 어떡해???? 묵은둥이라 너무 못생겨져서 야외에서 올 여름을 보냈어요. 장마와 한여름 무더위를 고스란히 견디도록 버려둔 것이 큰 실수입니다. 잎도 직광에 타서 거뭇거뭇 내 손등처럼 변했고 관리를 해 주지 못했어요. 인생이 다 그런겨, 늙으면 찬 밥되는 겨.. 요런 날도 있었지. 얘는 가재발선인장이다. 해마다 성탄절에 피어줬으니까. 게발 가재발선인장은 한 여름 야외에서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안된대. 베란다 창쪽 반양지 간접광이 좋다고 한다. 통풍은 말할 것도 없지만 가끔 순따기도 해주고 잎에 힘이 없어진다 싶을 때 물을 듬.. 2022. 10. 31.
카랑코에 칼란디바 겨울 오기 전 가지치기, 삽목, 분갈이, 물주기 카랑코에 칼란디바 겨울 오기 전 가지치기, 삽목, 분갈이, 물 주기 우리 집 카랑코에 칼란디바 상태가 많이 우울합니다. 바로 옆 공터가 매매되면서 봄부터 시작한 빌라 신축공사가 몇 달째 짓다 말다 하더니 기어이 겨울 되기 전에 마무리를 할 모양인지 시끄럽고 먼지 날리고 거기다 가뜩이나 햇빛이 귀한 장소인데 5층까지 올라갔으니 요즘은 햇빛을 통 볼 수가 없으니 단일처리는 자동으로 되겠구마는 여삿일이 아니에요. 그래서인지 창가에 뒀던 카랑코에들이 키만 커서 휘청이고 공중 뿌리 생기고 난리도 아님. 힘이 없고 키가 큰 아이들은 잘라주면서 아담하게 키워라. 순집기, 순 따기를 해야 키도 멈추고, 새 순이 올라오면서... 구정 즈음 꽃이 핀다. (옙! 공부는 더러 해도 실천이 어렵다) 어차피 겨울이 오니 새봄을 .. 2022. 10. 28.
란타나 키우기 - 가지치기, 삽목, 분갈이 월동 란타나 키우기 - 가지치기, 삽목, 분갈이 월동 란타나는 흙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까탈스럽지 않고 잘 살아줍니다. 상토를 썼을 경우에는 6개월에 한 번씩 봄 가을에 분갈이를 새로 해주면 좋습니다. 화분을 엎어보면 뿌리가 가늘지만 아주 많이 내린 것을 볼 수 있는데 거의 털고 긴 뿌리는 잘라내고 다시 심어도 잘 살아냅니다. 혹시 분갈이 해 줄 형편이 안될 때는 복토를 권장합니다. 화분의 윗 흙을 1/3정도 긁어내고 새 흙을 붓는 방법이구요. 흙 속에 유기질 비료를 한웅큼 넣어주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제라늄 복토하시는 분들 이렇게 하시던데요. 마찬가지입니다. 여름에는 거의 매일 물을 줘야 할 정도로 물을 좋아합니다. 며칠동안 집을 비울 때면 란타나 화분 밑 쟁반에 물을 부어놓고 가야합니다. 물을 말리면.. 2022. 10. 28.
피어리스타, 일일초 비교 - 페어리스타 삽목 번식 피어리스타, 일일초 비교 - 페어리스타 삽목 번식 페어리스타? 피어리스타 라고 나는 처음 들어보는데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아주 착한 아이이고 공기정화식물이라고 한다. 출퇴근길 신호받아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막창 식당 앞에 옹기종기 모여 여름 내내 피고 지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일초로 알고 있는데 페어리스타란 이름은 거의 생소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내가 알고 있던 바로 그 일일초와 꽃이 거의 똑같이 생겼고 잎도 거의 비슷한데 아마도 페어리스타가 일일초의 개량품종이지 않을까 싶다. 몇 달전 옆집 할머니가 작은 포트에 심겨진 한 줄기 일일초를 주길래 그냥 무심히 화단 한 쪽에 두었더니 키만 자꾸 크고 휘청휘청 부러질듯이 연약하다. 잘라서 삽목을 시도해볼까 해도 꽃이 예쁜데 지고 나면 자르지하고 기다.. 2022.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