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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암을 예방하는 좋은 식사 방법

by Happy Plus-ing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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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암을 예방하는 좋은 식사 방법

 
 
암 전문 의사들은 어떤 질문을 받을 때 황당해할까요?

대한 암협회는 암환자와 가족, 일반인들이 암 전문 의사들에게 던지는 질문 가운데 '암에 관한 기막힌 오해' 에 기반한 '황당한 질문 베스트 10'을 발표했습니다.
 
암 예방 및 치료 전문가들이 진료실에서 흔히 이뤄지고 있는 현실은 암에 관한 그릇된 정보와 편견에 의해 휘둘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암 협회는 우선 암 전체에 해당하는 황당 질문으로 '고기를 먹으면 암세포가 빨리 퍼지므로 채식이 좋다던데요?'를 꼽았습니다. 

이에 대해 암협회는 암세포의 성장에 고기 등의 단백질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정상 세포도 마찬가지라며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고기를 먹지 않으면 그전에 환자가 먼저 죽게 된다" 고 설명했습니다.  암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력이 필수적이므로, 단백질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겠지요.  특히 암 수술 후의 회복기에는 몸 안에 단백질이 많이 고갈된 상태이므로 충분한 고기 등의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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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암 종류별 황당 질문과 암 협외의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장암

 

Q. 변과 방귀를 참으면 대장암에 걸리나요?

A. 변과 방귀를 참는다고 대장암에 걸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변과 방귀를 참는 것은 불필요한 독소를 몸 안에 품고 있는 일이므로 참지 말고 그때그때 배출하는 것이 좋다.

 

Q. 치질이 오래되면 직장암이 되나요?

A. 치질(치핵), 치열, 치루 등은 항문에 흔히 생기는 질환으로, 이들의 증상이 출혈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여 직장암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치질은 직장암으로 발전되지 않는다.  다만 배변 시 불편함을 주며 출혈, 대변을 자주 보게 되는 치핵은 직장암과 유사하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유방암

 

Q. 유방암 치료 후 성생할 시 오르가즘을 느끼면 여성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유방암 재발에 영향을 미치나요?

A. 전혀 그렇지 않다. 성관계시나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해서 여성호르몬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유방암의 치료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성기능이 대부분 회복돼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다.
 

Q. 브래지어의 와이어(철사)가 유방암을 유발하나요?

A.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이런 오해는 브래지어가 가슴을 죄 여주고 브래지어 속에 들어있는 철사가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 폐암

 

Q. 아무리 담배를 피워도 폐가 나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폐암과 담배는 상관이 없는 것 아닌가요?

A. 유전적으로 아주 특이한 사람은 있을 수 있고, 오랜 시간 동안 담배를 피웠지만 장수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담배가 폐암과 무관하다는 반증이 될 수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개비의 담배를 피워도 건강에 피해를 받기 때문에 운이 봏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때문에 단지 운을 믿고 담배를 피우는 것은 위험한 도박이나 마찬가지이다.
흡연이 폐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흡연 이외에도 많은 인자들이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것의 예로 공해, 간접흡연, 석면· 크롬· 니켈 등 공업 물질, 유기물질, 방사선 투여 등이 있습니다.
 
 

■ 위암

 

Q. 위암의 경우 칼을 대면 암이 더 빨리 퍼진다면서요?

A. 명백한 오해이다.  현재까지 위암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이다.   30년 전만 해도 위암 수술 후 경과가 나빠 이런 오해가 있었지만, 사실 수술 후 칼을 대서 더 나빠졌다라기보다 너무 늦게 병원을 찾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봐야 옳다.  최근 위암 수술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약 60%로, 이는 수술받은 환자의 약 2/3 가량이 5년 후에도 생존했다는 얘기다. 또 수술 후 5년 이후에는 재발되는 경우가 극히 적어 완치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Q. 위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가 과식을 하면 수술부위가 터질 수도 있나요?

A. 그렇지 않다. 식도를 지나 위장이 시작되는 위 문합 부위는 일반인의 생각 이상으로 견고하게 아물기 때문에 과식 자체에 의해 터질 일은 없다. 다만 문합부 주변에 심한 궤양이나 문합부 하방에 심한 장 유착이 발생한 경우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간암
 
Q. 술이 센 사람은 간이 튼튼해서 약한 사람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낮지요?

A. 전혀 근거 없는 얘기이다.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은 술 종류 등과는 무관하며 음주의 양과 기간이 문제가 된다.


이외에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
 

ㅡ저타르 필터나 순한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X)
ㅡ남자가 여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X)
ㅡ간암은 전염된다. (X)
ㅡ남자는 유방암에 안 걸린다. (X)
ㅡ가슴이 크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X)
ㅡ위암 수술을 받으면 고기를 먹을 수 없다. (X)
ㅡ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대장암이다. (X)
ㅡ설사가 잦고 변비가 지속되면 대장암이 된다. (X)
ㅡ항암제 치료나 호르몬 치료, 방사선 치료를 받는 중에는 성생활이 불가능하다. (X)

 
어떤 병이든 일단 걸리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일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일 것 같습니다.  평소에 소식(小食)하고, 많이 움직이고, 많이 웃고, 체중을 줄이고, 식초(효소)나 청국장 등 발효식품을 즐겨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암을 예방하는 좋은 식사 방법
 
1. 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다양한 야채를 먹는 것입니다.

가지, 된장, 고사리, 토마토,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시금치, 케일과 같은 잎이 많은 채소가 암과 싸우는 영양소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2. 채소 외에도 과일도 항암 식단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블루베리 및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에는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높은 수준의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렌지와 자몽과 같은 감귤류 과일도 암과 싸우는 영양소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3. 통곡물: 현미, 퀴노아, 통밀빵과 같은 통곡물을 섭취하면 대장암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곡물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 시스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콩류: 콩, 렌즈콩, 병아리콩은 모두 단백질과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이며 암과 싸우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두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여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견과류 및 씨앗: 아몬드, 호두, 치아씨드와 같은 견과류와 씨앗은 항산화제와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여 여러 유형의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향신료와 허브: 일부 향신료와 허브에는 항암 특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황에는 항염증 및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커큐민이라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늘과 생강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산 돝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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