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사한 하루/코로나19 바이러스 일기46 굿바이 코로나19 이후 - 공휴일 pcr검사 병원 찾기, '닥터나우'로 비대면 처방전까지 굿바이 코로나19 이후- 공휴일 pcr검사 병원 찾기, '닥터나우'로 비대면 처방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와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23년 6월 1일부터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3년 4개월여 만에 사실상의 일상회복을 맞았습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하향 조정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는 '5일 격리 권고'로 바뀌었습니다. 엥? 코로나가 다 끝났다는데? 내가 지금 코로나 걸린거야? 이건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더니 역시나 주말 오후에 몸살끼가 있어 잠깐 누웠다가 잠이 깨었는데 온몸이 뜨듯한 게 손도 너무 따뜻하고.... 우리 집 만능 집사 딸내미를 불러 체온을 체크했더니 39℃! 즉시 .. 2023. 7. 3. 먹는 코로나 치료약 '팍스로비드' 국내에선 못 만드나? 안 만드나? 먹는 코로나 치료약 '팍스로비드' 국내에선 못 만드나? 안 만드나? 조간신문을 읽다가 교우로부터 확진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가족 친지 교우들 중에서 매주 한 두명씩은 꼭 양성 확진자 소식이 들려오고, 특히 요즘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을 통해 아이들이 전염되어 온 가족의 일상이 망가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요즘 저희 가족은 서로서로 알아서 자가격리를 아주 잘 실천하고 있는 중이어서 아이들의 근무지에서 '당신은 슈퍼 면역자인가?' 라는 우스개소리까지 듣기도 합니다. 나 한 사람 걸렸다 하면 주변 모든 이들에게 바로 민폐가 되는 요즘이니까 조심해야죠. 인구 수 비례 사망자가 우리나라가 세계 1위라고 들었습니다. 너무 무섭고 황당합니다. 별걸 다 1위를 하다니요. 최근 우리나라 하루 코로나 사망자 수.. 2022. 3. 24. 자가진단 키트 가격과 사용법* 자가진단 키트 가격과 사용법* 3차 접종까지 완료! 오늘은 22년 2월 22일. 주변에 확진자가 너무 많고 어디서 어떻게 누구랑 마주쳤는지 모르니 불안해서 진단키트를 구비합니다. 오늘 석달만에 진단키트를 구매하면서 1인 5개까지 구입가능하다고 하는데 다른 약국에 가서 또 구입해도 된답니다. 그런데 가격이 배로 인상이 된 거 같네요. 지난 초기에는 2개 셋트 4천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었는데 5개 3만원이라니?? 지난 주 영국에서 국제학술지에 올라왔다는 자료는 부스터샷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을 말해 줍니다.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부스터샷으로 모더나, 화이자를 맞은 결과 90% 이상 항체 지수가 높았다는 발표입니다. 또한 소아 청소년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한 보고도 존스홉킨.. 2021. 12. 19. 방역 패스 예방접종증명서 어떻게 받나?* 다중이용시설은 어디? 과태료 폭탄* 방역 패스 예방접종증명서 어떻게 받나?* 다중이용시설은 어디? 과태료 폭탄* 백신접종증명/ 음성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소규모 동네식당을 운영하는 지인이 몇 번이나 부재전화가 있어 전화를 드렸더니 그동안 QR코드 없이 열체크와 수기로만 방문자 대장을 기록했던지라 어제(2021.12.13)부터 백신접종 방역패스에 대해서 궁금하고 가뜩이나 손님도 없는데 심란해 죽겠다고 하시네요. 마침 젊은 손님들이 오셔서 휴대폰 공기계에 사업자번호로 QR코드 받는 법을 가르쳐주더랍니다. 사업주와 또 한 사람의 폰으로 등록을 했다고 하는데요. 살기가 점점 더 어렵습니다. 실제로 13일 낮부터 식사시간대에 QR 코드 방역 패스 오류가 발생해서 질병관리청의 백신접종 증명 앱 쿠브(COOV), 네이버, 카카오톡 등 주요 앱들이 제대로.. 2021. 12. 15. 아스트라제네카(AZ) 예약하라는데 맞아도 될까? 예약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AZ) 예약하라는데 맞아도 될까? 예약했습니다 아침에 밥 먹다가 남편이 당신은 백신 맞을꺼야? 언제 맞을 거야? 당신이 대표로 맞을 거야? 한꺼번에 질문을 하는 바람에 어느 한 가지에도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백신 맞을 거야? => 우짜꼬, 언제 맞을꺼야? => 글쎄~~~, 당신이 대표로 맞을꺼야? => 왜??????? 아무리 평소에 내가 더 씩씩했기로서니~~~ 마스크가 답이다~~~ 마스크 잘 쓰고 손발 깨끗이 씻고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급적 가지 말고..... 등등 잘 지키고 있는 우리 가족입니다. 계속해서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들리는 소문은 매일 늘어나는 확진자 숫자 때문에 뒤숭숭하지만 정작 백신을 맞고 잘못된 케이스들이 자꾸 나오니까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 달에 1차 .. 2021. 5. 14. 백신 부작용 복불복인가요? 친정 부모님 백신 접종 후 3일이 고비- 국가상대 피해 보상절차는? 백신 부작용 복불복인가요? 친정 부모님 백신 접종 후 3일이 고비- 국가상대 피해 보상절차는? 백신 접종 시작된 어르신들! 주사 잘 맞고 부작용이 없이 거뜬하게 이기시길 기원합니다. 정작 백신 접종 순서가 되니 불안과 걱정이 되고 안맞으려니 코로나가 걸릴 것 같고 힘드시지요? 80평생을 살다살다 이렇게 아픈 예방주사도 다 겪어보고 참 처음 겪어보는 일이 아직도 있다는게 신기하시지요? 2021년 4월 1일부터 대구시에서도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친정 부모님 모두 80세 넘은 고령이어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접종을 받으셨고 아버지는 첫 날 팔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아팠는데 차츰 회복이 되신 상태고 엄마는 접종받은 당일은 하나도 안아프더라고 하시면서 동네 어르.. 2021. 4. 20. 감염병 스트레스 코로나 블루에 대처하는 법 감염병 스트레스 코로나 블루에 대처하는 법 안개처럼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불안함, 공기 중에 둥둥 떠다니는 병원체들,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서면 찝찝한 기분들.... 숨쉬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더불어 감염 바이러스까지 머리카락에 외투 깃털에 손에 얼굴에 마스크에 온통 덕지덕지 묻어 들어올 것만 같은 공포심에 가뜩이나 외출이 어려워지고 있는 이때에 정신 상태까지 약간 이상해지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뭐지? 왠지 별일 아닌 일에도 신경이 곤두서고 스쳐 지나가는 말에도 짜증이 폭발할 것 같습니다. 연말연시 마감하고 새로 시작할 일들에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 언제 한번 원없이 쉬어보나 싶다가도 어쩌면 코로나로 인해 언제 강제 휴식 내지는 감금당할지 모르는 이상한 환경에 우울증까지는 아니더라도.. 2020. 12. 26. 코로나19 대응 3단계가 실행되면 벌어질 일들 코로나19 대응 3단계가 실행되면 벌어질 일들 어김없이 오늘도 안전문자 알림 소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지난 1년을 그렇게 살았는데도 여전히 불편하고 적응이 되지를 않으니 어찌하면 좋을는지요? 별일 없었던 어제의 하루가 그렇게 귀한 하루였음을 날마다 실감하면서 오늘도 조심스럽게 일상을 열고 눈과 귀는 방송매체를 향해 열려있습니다. 대구시는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19 - 3차 대확산에 대비하여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답니다. 17일에 개최된 대구시 확대 간부회의에서 권영진 시장은 “지금 수도권에서 확산하는 양상을 보면 쉽게 기세를 꺾기 어려울 것 같다. 올 초 대구에 대유행 시 시민들이 이동을 80%까지 줄이며 스스로 통제해 안정화를 이뤄냈지만 지금.. 2020. 12. 18. 자가격리 해제된 기쁨도 잠시 보류~~ 자가격리 해제된 기쁨도 잠시 보류~~ 16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땡!!!!! 해제. 보건소에서 해제되었음을 축하한다고 문자 왔습니다. 왠지 기쁘고 좋은 날인 것은 맞는데 그렇다고 또 인사하러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 절대로 안되니 차라리 코로나 핑계 삼아 편안히 쉴 수 있으니 좋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나 다를까 친구들 할머니들 모두 축하 전화와 문자가 오고 주일날 볼 수 있겠네 하면서 좋아라 했어요. 우리 교회는 50인 미만 소교회여서 주일 낮에만 예배드리고 오후 예배와 수요일, 금요일 등은 아직 못드립니다. 저녁에는 우리 동네에서 최고로 맛있다는 맛집 치킨에 쟁반 막국수, 온족발.... 푸짐하게 한 상 잘 차려 먹었습니다. 그 많은 하루 24시간이 정말 자유로운 시간이지만 결코 자유롭지 않은, 창살.. 2020. 9. 18.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