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26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유형별 신고방법(G,D,E,F)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유형별 신고방법 (G,D,E,F)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유형별로 각 개인에게 우편으로, 모바일로 배달이 되니 무심코 있다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는지 지인들이 자꾸 연락해오고 있어서 다시 한번 정리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덕분에 제가 공부합니다. 올해 2020 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종합소득세(국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는 지자체에 각각 신고를 해야 하도록 신고 제도가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같이 신고할 수 있었던데 반해 조금 번거로워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개별 신고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영세사업자들에겐 '모두 채움 신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모두채움신고서는 모든 항목이 자동으로 미리 .. 2022. 5. 20. 율마 건강하게 키우기 - 분갈이 및 삽목 율마 건강하게 키우기 - 분갈이 및 삽목 율마는 상큼한 레몬향을 퍼뜨리는 기분좋은 식물입니다. 우리는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대신 벌레들은 싫어한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율마는 병치레가 거의 없습니다. 내가 관리만 잘해주면요. 어떤 식물이든 다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율마는 물, 바람 통풍, 햇빛이 너무 중요합니다. 까딱 물 한번 말렸다가는 순식간에 안녕히 가십시요 해야 합니다. 잎이 바스락거리면서 먼지처럼 내려앉는 것을 가슴쓸어가면서 후회를 하게 만드는 식물이니까요. 가끔 햇빛 쪽으로 방향도 돌려주어야 해요. 식물을 가꾸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서너 배는 더 부지런해야 할걸요? 요즘 날씨가 율마에게는 딱 좋은 날들입니다. 10℃~ 25℃ 즉 봄가을 날씨가 적당한데요. 한겨울에도 베란다 온도 5℃ .. 2022. 5. 17. 대구 근교 힐링 데이트 코스 - 청도읍성 청도감빵 체험 대구 근교 힐링 데이트 코스 - 청도읍성 청도 감빵 체험 딸내미가 혼자 훌쩍 드라이브 겸 다녀온 청도읍성, 짧은 시간에 스치듯 다녀온 걸음이었는지 내내 아련하다 하며 엄마랑 같이 가고 싶다... 나중에 좀 더 나이 들면 거기 정착해서 살고 싶다 등등 조잘조잘~~~ 도시도 아니고 너무 시골도 아니고 참 적당하다는 느낌? 산책하기 딱 좋은 봄날에 기분 좋게 제대로 힐링되는 하루를 보내보자고 같이 가자고~~~~ 그래서 주말에 실천에 옮겼답니다. 그게 뭐 그리 어렵겠노. 청도 가는 길 서부정류장 부근에서 앞산 순환도로를 타고 가창댐 쪽으로 쭈욱 가는데 워낙 길이 좋고 잘 닦여있어서 순식간에 도착한 기분??? 기분 탓??? 누구랑 가느냐에 달린 듯!!~~~ 25Km 55분 걸림 점심은 가창에서 시작해서 청도 가는.. 2022. 5. 12. 무병장수, 장수 십계명 무병장수, 장수 십계명 구순되신 시어머니, 구순이 다 되어가는 친정 부모님은 나를 보면, 자식들을 만나면 항상 미안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너무 오래 살아서 너희들 고생시키는구나..... 오늘도 친정 모친이 왼손이 떨리는 현상에서 오른손까지 심하게 떨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어버이날 뵙고 온지 하룻만에 다시 찾아뵈었습니다. 엄마가 표현하길 밥을 하는데 도마에 칼로 야채 썰기를 할 때 집중을 해야 할 정도로 칼이 마음대로 조준이 안된다는 거예요. 저를 보자마자 내가 너무 오래 산다... 너무 지루하고 지겹다...재미있는 일이 없다는 말씀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아프면서 오래 살기는 누구나 싫거든요. 그런데, 반가운 소식 전해드릴께요. 노화나 질병은 나이가 들어서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 2022. 5. 11. 가정의달 5월은 언제나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가정의달 5월은 언제나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제인 아담스는 평생을 미국 시카고 빈민굴에서 문제아들과 함께 보냈다고 합니다. 그녀는 만나는 부모마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딸이 엄마와 얘기하고 싶어 하거든 지금 오븐에 음식이 타고 있어도 먼저 딸과 이야기하세요. 아들이 아버지와 얘기하고 싶어 하거든 가게 문을 닫고라도 아들의 말 상대가 되어주십시오. 그것이 돈을 버는 것입니다.” -최승일 목사의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에서- 부모는 학교나 학원에 자녀를 맡기면 괜찮은 인간으로 성장해주리라는 착각을 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의 90%는 부모로부터 오고, 나머지 모든 영향을 합한 것이 10%라고 합니다. 자녀들의 장래를 결정하는 것은 학교나 학원이 아니라 부모입니다. 자.. 2022. 5. 1.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난민 돕기 성금모금 걷기대회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난민 돕기 성금모금 걷기대회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울고 있습니다. 우는 자와 함께 울고 그 눈물을 닦아줄 위로자가 필요합니다. 저희 대구영안교회에서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아픔에 함께 동참하고자 걷기대회를 통해서 성금을 모금하고자 합니다. 걷기대회에 참여하실 분들은 당일에 대구 동촌유원지로 오셔서 함께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걷기 대회에 참여 하실 수 없으시다면 저와 교회 식구들이 선생님을 대신하여 3Km를 걷도록 하겠습니다. 1Km당 000원으로 스스로 정하셔서 난민을 돕기 위해서 아래계좌로 성금을 보내 주시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서 아름답게 사용하겠습니다(금액이 얼마가 되든 괜찮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담아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보내실 계좌: 351-1229-1061-2.. 2022. 5. 1. 문풍지 떠는소리... 추억도 춥다 문풍지 떠는소리... 추억도 춥다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이 들어오던 그 어린 날 머리맡에 두고 잔 물그릇엔 살얼음이 떠 있고 함께 있던 걸레도 얼어있었단다. 단칸방 다섯 식구가 옹그리고 자던 그 밤중에 작은 책상 비집고 앉아 책상등 불빛 감추려 먼지 냄새나던 돕바를 머리에 이고 쓰고 공부를 했던가 습작을 했던가 나의 새가슴 같던 자그마한 소녀시절....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기도 하구나. 가을이 깊어지기 전 언제나 묽수그레한 밀가루 풀을 쑤고 나무 상자 같은 틀에 말라붙어 누렇게 바랜 낡은 종이 울 엄마는 물 한 모금 입에 가득 물고 패패 패~~~ 뿜어내면 우리는 쪼그리고 앉아 말라 붙은 종이 쪼가리를 열심히 뜯어냈다. 그래야 따뜻한 겨울이 보장되는 것처럼... 눈 같이 하얀 새 문.. 2022. 4. 23. 조급증과 분노, 제 명(命)을 재촉하며 죽는 이유 조급증과 분노, 제 명(命)을 재촉하며 죽는 이유 느림의 미학 아이가 독일에 처음 정착할 때 가장 힘들었던 일 중 하나가 인터넷 연결신청을 하고도 석 달을 기다려야 했던 일이었는데 연결이 되고도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 드물어 결국 도서관에 가서야 컴퓨터도 사용하고 볼 일도 보고 했다는 거예요. 그런게 좋다는 말이 아니라 거기 사람들은 크게 불편함을 못느낀다는 거지요. 이젠 그러려니~~~ 하고 익숙해졌대요. 기다린다는 것! 천천히 한 템포 늦추면서 주변을 살핀다는 것! 결국은 심신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것! 남들에게도 재촉하지 않고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것! 이런 것들이 일상생활에 습관처럼 쌓이면 마음의 여유까지 절로 생기지않을까요? 장수의 비결에 대한 일치된 견해는 장수의 비결이 각종 건강식품이나 값비싼 보.. 2022. 4. 23. 봄맞이 화단 영양제 - 장미, 둥글레, 수국, 영산홍 등 봄맞이 화단 영양제 - 장미, 둥글레, 수국, 영산홍 등 봄이 되니 마음도 몸도 참 바쁩니다. 새 흙도 사야겠고 살충제, 영양제, 거름, 비료 사들이기 시작했어요. 퇴비는 벌써 화단에 기존 흙들과 섞어서 덧방 해줬고요. 겨우내... 야채찌꺼기들을 화단 한 구석에 모으면서 흙을 덮어가면서 퇴비랍시고 내 딴엔 만들었는데... 아직 자신이 없어서 못쓰고 있어요. 올해도 예쁜 사계장미를 보기 위해서 덮어두었던 짚을 건져내고 퇴비를 두 삽 얹어 섞었습니다. 장미를 너무 무거운 사기화분에 심어서 매년 봄마다 무거워 식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움직일 엄두가 나지를 않아서 365일 저렇게 바깥에서 4계절을 견뎌주는 중입니다. 한 여름 땡볕일 때도 안쓰럽고 한 겨울 맹추위 때도 미안하고.... 추운 날씨에 꾀죄.. 2022. 4. 22.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