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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504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다녀왔어요[22.8.12]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다녀왔어요[22.8.12] 오늘 아들네 갔다가 저녁 먹고 산책 겸 돌아다니다가 화성행궁앞에 갔더니 야간개장 첫날이더라구요. 저녁 먹고 9시쯤 되었는데 입장 티켓은 9시 까지 발급이 된다고 적혀있는데 QR코드로 입장료 1인당 1,500원씩 결제하니 입장이 가능했어요. 경복궁이나 덕수궁같이 은은한 조명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어둡다는 느낌은 있었어요. 며칠동안 비도 엄청나게 온 뒤라 모처럼 맑은 날 선선한 바람이 부니 사람들이 엄청 북적이는 것 같으네요. 평소에는 낮에 관람하고 이렇게 주말에 야간개장을 하는 가 봅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정담 情談 ▣ 야간개장 입장권 구입에 한하여 비대면(스마트) 매표소를 운영합니다. * 이용가능시간 : '어른'요금 결제자 / 18:00~21:00 *.. 2022. 8. 13.
시원달콤 얼갈이배추 자박물김치 한 단, 누구코에 붙일꼬? 시원달콤 얼갈이배추 자박물김치 한 단, 누구코에 붙일꼬? 요 며칠 경기도와 서울, 강원도 지역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막중한 피해 입으신 분들께 뭐라 위로의 말씀을 올려야할지요. 연로하신 시어머니는 손자 손녀들이 모두 윗 쪽에 집중되어 있는지라 애간장이 끓는데 정작 저 윗쪽에 계신 우리 자녀님들은 타격1도 없이 잘도 지낸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스럽긴 합니다만 어른께 전화를 해드리지... 에고 내가 효도를 못해서인가 내리사랑이라서 그런가 갭이 좀 크네요. 장화를 미리 사 둔 덕에 위에는 오피스걸 종아리 아래는 자갈치시장이라며 사진이나 찍어 보내고.... 철딱서니 없는 것들! 지금은 새벽 1시. 잠은 오지 않고 내일 시어머니께 반찬 한가지라도 해가지고 아침 먹자마자 다녀와야겠다 생각하고 벌떡 일어나 좋아하시.. 2022. 8. 11.
로즈마리 삽목 뿌리내림 성공, 로즈마리 분갈이 로즈마리 삽목 뿌리내림 성공, 로즈마리 분갈이 최초 등록/2022년 5월 17일 / 삽목 뿌리내림 성공후 추가 삽입 수정 2022.8.06 오늘의 이야기는 5월에 로즈마리 가지를 잘라 물꽂이 해 준 아이들이 뿌린 내린 모습을 맨 하단에 덧대어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2년 전 식물 집사 완전 초보시절에 로즈마리를 선물 받았으나 너무 무지했던 터에 실패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다시 키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요즘 돌이켜보니 그때 왜 실패했는지 원인을 조금은 알게 되었어요. 공기정화식물이고 허브향 기도 좋고 가끔씩 잎을 만져주면 머리도 맑아지는 듯한 착각에 빠지면서 잘 키우려고 아등바등 애를 썼건만 키우는 환경이 영 아니었던 (직광, 햇빛, 통풍이 너무나 부족했었던) 이유였는데요. 보기 싫게 가지가 쩍벌 하면.. 2022. 8. 6.
건강 온열 매트보다 더 확실하게 체온 1℃ 올리는 방법 건강 온열 매트보다 더 확실하게 체온 1℃ 올리는 방법 요즘 분방, 각방쓰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각자의 삶이 있고 그러다 점차 상대의 간섭이 힘들어지고 자유롭고 싶고... 형편이 된다면 집 안에 남편만의 공간, 아내만의 공간을 만들어 서로 배려하며 존중하는 참 좋은 이유가 많을 것입니다. 우리들 젊었을 적에는 어림반푼어치도 없었던 일이지만 가끔은 혼자 있고 싶고 완벽하게 혼자 살아보고 싶은 공간을 꿈꿔보는 일상입니다.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다보면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는데 아직도 부부가 한 침대에서 잔다는 이가 있으면 모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신기해합니다. 거기다 가끔 부부생활? 관계까지??? 혼자 자면 얼마나 편한데~~~ 오늘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왜 분방하고 각방을 쓰.. 2022. 7. 28.
여름밥상 필수 냉국 모음- 오이냉국, 미역냉국, 가지냉국, 콩나물냉국 여름밥상 필수 냉국 모음- 오이냉국, 미역냉국, 가지냉국, 콩나물냉국 사람마다 집집마다 안주인마다 냉국의 육수는 각각 제맘대로이니 새콤한 맛, 구수한 맛, 새콤달콤한 맛 취향껏 만들 일이다. 다싯물을 평소에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둔 것으로 나름 초간단 냉국을 만든답시고 살았는데 요즘은 더 간단하게들 살아가는 것을 보고 또 새로 배웠다. 재료는 이것저것 있는대로 섞으면 된다. 생수 : 소금 : 설탕 : 식초 = 600ml : 1Ts : 4Ts : 6Ts [6146법칙]이라는 백종원씨 법칙도 있고 주 재료에 따라 밑간을 해야 할 수도 있고 단 맛을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것도 대충 몇 번하다 보면 느느니... 1) 미역오이냉국(오이미역냉국) 미역만으로 만들면 미역냉국 ㅋ 오이만으로 만들면 오이냉국이라.. 2022. 7. 21.
그대 쓸쓸하거든 분꽃을 키워라, 밤에만 피는 수줍은 분꽃 그대 쓸쓸하거든 분꽃을 키워라, 밤에만 피는 수줍은 분꽃 영산홍이 지고나니 접시꽃이 피고, 접시꽃이 환하게 웃다가 지치면 분꽃들이 기세등등하다. 아침이면 잎이 오므라들고 한 낮 땡볕에는 자지러질듯이 온 몸을 꼬다가 주인이 퇴근할 무렵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퍼뜩 정신을 차리고 곱디고운 새댁으로 단장을 하고 달빛을 받으면 정말 너무너무 이쁜데 조명이 없는 한쪽 화단이라 카메라빨이 받지를 않는다. 접시꽃처럼 이 아이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인데 꽃의 색상이 옛날 노랑저고리와 분홍치마색깔이다. 알록달록 섞인 꽃도 있네. 6월부터 지금 11월인데도 아직 피어있다. 까만 씨를 자꾸자꾸 바닥에 떨어뜨리길래 얼마는 쓸어내고 얼마는 줏어서 말려 그릇에 담고 한 겨울을 보관했다가 봄에 대충 흩뿌려 화단에 심었다... 2022. 7. 12.
공기정화식물 인도고무나무 삽목과 분갈이 공기정화식물 인도고무나무 삽목과 분갈이 NASA(미 항공우주국)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1 ~ 50위(발표한 지 30년...)아레카야자, 관음죽, 대나무 야자, 인도 고무나무, 드라세나 자넷크레이그, 헤대라(아이비), 피닉스 야자, 피쿠스 아리, 보스턴 고사리, 스파티필름, 행운목, 포토스(스킨), 네프롤레피스 오블리 테라타, 포트 맘(개량 국화), 거베라, 드라세나 와네키, 드라세나 마지나타, 필로덴트론 에루베스센스, 싱고니움, 디펜바키아 콤펙타, 테이블야자, 벤자민 고무나무, 셰프 렐라, 베고니아, 필레놉시스(호접란), 카랑코에(50위) 출처: https://ckj3300.tistory.com/759 [큰 언니의 경제노트] 내게 고무나무는 어렵다. 지멋대로 불쑥 튀어나와 누워서 큰다. 일단 싹뚝 잘랐.. 2022. 7. 12.
국화 삽목과 영양제 주는 방법, 정식하는 방법 국화 삽목과 영양제 주는 방법, 정식하는 방법 작년에 꽃을 보고 난 국화 화분에서 우후죽순으로 올라와 있는 국화들을 다 내어놓으십시요. 5, 6월에는 삽목을 시작해야 합니다. 봄이 되면서부터 상토, 배양토, 마사 등 계속 사들였어도 지난 주 수국 가식부터 오늘 국화까지 또 흙이 모자라 50리터 분갈이 전용 상토를 새로 들여놓고도 내일 또 내일 그러면서 일주일 이상을 미뤄둔 상태입니다.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운 대구는 34도↗ 35도 ↗ 연일 갱신하는 중인데 잠깐만 마당에서 뭘 하다 들어오면 온 몸이 불덩이같이 끓어서 도무지 마당에서 할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는 중인데 국화 삽목한 아이들이 키도 커지고 잎도 누렇게 뜨기 시작하는걸 보는 내 맘도 누렇게 뜨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저 번에 소개한 바 있는 .. 2022. 7. 8.
손님맞이꽃, 접시꽃 파종 2년차- 접시꽃 열매와 뿌리의 효능 손님맞이꽃, 접시꽃 파종 2년차- 접시꽃 열매와 뿌리의 효능 시골가면 동네 어귀에서 만날 수 있는 흔한 꽃, 접시꽃을 울 마당에서도 만나봅니다. 우리 마당 접시꽃 2년차 작년 봄에 토마토와 영산홍을 심으면서 접시꽃씨도 한 봉지 뿌렸었다. 그런데 초록초록한 잎만 몇 개피 피는 듯 하다가 존재감이 없어져서 신경도 안쓰고 죽은 줄만 알았던 나의 접시꽃이 올 봄 초라한 나의 작은 화단에 멀대같이 키 큰 접시꽃으로 만개하였다. 그런데 벌레가 왜 이렇게 많이 꼬이는지... 지저분해서 관리법이 따로 있는지 공부해보는 중이다. 접시꽃은 키가 큰 식물이므로 베란다에선 절대로 키우지 못한다. 아파트 입구나 도로가 등 강한 햇빛과 비를 맞으면서 노지에서 자라는 식물이니 당연히 생명력도 강하다. 친환경 살충제랍시고 만들어 뿌.. 202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