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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코로나19 바이러스 일기46

코로나19 초기 증상과 완치 후 증상 코로나19 초기 증상과 완치 후 증상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치료 중이신 환우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시는 가족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특히 허망하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 19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팬데믹 상태에 빠졌으며 시신 처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냉동차에 얼음과 함께 쌓아두고 방치했다는 지구촌 소식들도 마음 아프게 합니다. 지난 5 개월 동안 우리 모두 저마다의 삶의 현장에서 절망과 고통에 시달렸으며 당분간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 할지 암담한 시점에 또다시 확진자가 늘어날 조짐이 보여 불안하기만 합니다. 안전지대란 없습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으니 스스로 조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거리.. 2020. 5. 14.
코로나19 다시 비상입니까? 지난 주말, 코로나 19가 한고비 넘어가는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조금은 마음이 여유로워져 야외로 공원으로 봄나들이 가고 싶었지요. 아이들 개학과 수업도 순차적으로 개시되고 전국의 확진자 현황 기세도 수그러들고 이제 곧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가 희망적인 분위기였었는데 서울, 수도권역에 클럽 發 코로나 19가 터졌네요. 그동안 교회 등 종교 단체를 주야장천 감시? 하고 주일날만 되면 공무원들이 다녀가고 금, 토요일 방역 점검하는 등 애쓴 보람도 없이 말이죠. 개학은 다시 1주일 연기되고 말았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24~5.6일 서울 이태원소재 클럽, 주점 등 방문자는 증상 유무 관계없이 익명검사 가능하오니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 상담 바랍니다. [보건복지부] 체류자격 없는 외국인에게 강제출국 .. 2020. 5. 13.
해외 가족용 공적 마스크 보내기* 해외 가족용 공적 마스크 보내기* 오늘은 독일에 사는 아들에게 마스크를 좀 보내주려고 며칠동안 해외 배송물품에 저촉되지 않는 생필품들을 사다나르면서 우체국 EMS박스 입을 열어놓고 채워넣다가 오늘은 꼭 비행기를 태워야지 하고 마음먹고 하루종일 동동걸음을 하다가 결국은 박스를 끌어안고 돌아온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사실은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이전부터 저희 집에서는 kf94,80 마스크가 꽤 많았거든요. 봄만 되면 호흡기가 안좋은 가족들 때문에 비상용으로 미리 챙겨놓고 살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독일에 있는 아들에게 별 문제없이 평소에 한번씩 국제소포를 보내듯이 쉽게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거든요. 코로나19가 얼마나 빠르게 전파되고 온 지구를 장악하는지 하루하루 지켜보면서 근심과 시름에 빠져 있었지만 다.. 2020. 4. 17.
국민안심병원 - 매일 오후2시 업데이트 국민안심병원 - 매일 오후2시 업데이트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과정을 분리한 병원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파도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불안했던 국민들을 위해 정부는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막고자 비호흡기질환과 호흡기질환의 진료구역을 분리해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일반 환자들과 코로나19 의심자 모두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 현황을 점검해 감염 예방과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3월 11일을 기준으로 총 312개의 의료기관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사이트에서 매일 오후 2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ht.. 2020. 4. 8.
코로나19-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SNS에서 화제가 된 엘레나 팔리아리니 간호사의 사진입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본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크레모나 지역 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엘레나 팔리아리니(43)였습니다. 교대 근무 종료 시점 극도의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잠깐 눈을 붙였는데 이를 동료 의료진이 찍은 것입니다. 코로나19로 1만4천명에 육박하는 목숨이 희생된 이탈리아는 매일 쏟아져나오는 환자로 의료진과 병실, 의료장비 등의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은 방호복은 고사하고 마스크와 위생 장갑조차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채 진료 현장에 투입돼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에선 현재까지 9천명이 넘는 의료인력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69명.. 2020. 4. 7.
코로나19 -개학 또 연기 가능성 코로나19 - 개학 또 연기 가능성 오늘 뉴스에도 잠깐 나왔지만 개학이 더 연기될 가능성도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 교육청에서 온 개학 후 대비 지침 보면 모든 방역을 학교가 다 알아서 하라는 내용이었어요. 마스크도 학교가 알아서 구매하고, 학생 급식도 도시락 준비 또는 알아서 하라 하고, 교실내 학생 간격 1미터 이상, 학급별 학년별 쉬는 시간 및 점심 시간 나눠서 실시 등등... 이 지침대로는 수업도 안되고 학교에 아이들 그냥 몰아놓는 것뿐이라서 오히려 집단 감염만 일어날수 있을 거 같아요. 교육청이나 교사들이 이런 사실 이야기할려해도 너희들 놀고 싶어 그런다는 오해 받을까봐 쉽사리 말도 못하고 어려운 상황인거 같습니다. 학생 자녀나 어린 아이 있으신 분들은 장기적으로 알아서 아이들 보호할 방법 생각.. 2020. 3. 25.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절차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절차는?* 코로나19 재난방송을 보고 있으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확진자 수, 사망자 수 집계를 넋 놓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어도 6.25 전쟁만 안겪었다 뿐이지 삼풍백화점에서 아이쇼핑하고 집에 와서 옷 갈아입다가 무너져내리는 뉴스속보를 보았고, 아침에 밥하다가 옥수동 언덕배기 집 창문을 통해 성수대교가 무너진 현장을 헬리콥터가 몇 대씩 빙빙 돌면서 구조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동안 친정집 대구에서는 상인동 지하철 사고와 중앙통 지하철 폭발사고까지 참으로 다양하게도 겪고 살았습니다. 오늘 낮에 90세 권사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뉴스를 통해서 본 내용인지 직접 아시는 분의 이야기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확진자 내외분 중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본인도 격리치료 중이.. 2020. 3. 24.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및 치료제 임상시험 항체확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및 치료제 임상시험 항체확보 21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23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만명에 육박한다. '코로나19'의 위험이 아시아 뿐아니라 유럽과 아메리카 등으로 퍼지며 전세계를 강타해 모든 나라가 어려운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21일 0시(유럽시간 20일 오후 4시 기준)를 기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234,073명, 사망은 9,840명이며, 전세계 176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도가 이전보다 무서운 기세로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 2020. 3. 24.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속 리더쉽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속 리더쉽 메르켈의 '코로나19 비관론'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릴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현 상태가 지속한다면 국민 60~70%까지 감염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현 상황에서 정부가 모든 해결책을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독일 베를린에 체류 중인 아들과 통화하였습니다. 오늘 메르켈 총리가 양성 판정이 된 후 모두 2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14일 분의 생필품을 미리 확보하라는 지시가 있어서 마트를 갔는데 정말 싹쓸이를 했을 정도로 매대가 많이 비었더라고 하네요. 2주야 어떡하든 뭘 먹든 버티겠지만, 이 사태를 지켜보는 것 자체가 모두 공포스럽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귀국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귀국하는 행렬 속에서 오히려 감염될까 더 걱정스러..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