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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코로나19 바이러스 일기

코로나19 초기 증상과 완치 후 증상

by Happy Plus-ing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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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기 증상과 완치 후 증상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치료 중이신 환우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시는 가족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특히 허망하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 19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팬데믹 상태에 빠졌으며 시신 처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냉동차에 얼음과 함께 쌓아두고 방치했다는 지구촌 소식들도 마음 아프게 합니다.  지난 5 개월 동안 우리 모두 저마다의 삶의 현장에서 절망과 고통에 시달렸으며 당분간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 할지 암담한 시점에 또다시 확진자가 늘어날 조짐이 보여 불안하기만 합니다.  안전지대란 없습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으니 스스로 조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아래 초기 증상들과 완치 판정 후에도 조심해야 할 사항들을 보시고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병을 앓은 후에도 14일 동안 지침을 따르고 자가 격리를 수행해야 합니다.

 

 

 

 

20.5.14일 0시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의 초기 증상은 무엇입니까?

 

Medically reviewed by Meredith Goodwin, MD, FAAFP on May 6, 2020 New  Written by Anna Smith

심한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 2 (SARS-CoV-2)는 COVID-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증상은 기도와 폐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마른 기침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일반적인 초기 증상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2-14 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평균 잠복기는 대략 5-6 일인 것으로 보입니다.

 

 

* 세계 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경미하며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Lancet에 따르면, 병원 입원이 필요한 경우, 이는 일반적으로 7일 이후에 발생합니다.

*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에 따르면 COVID-19를 가진 사람은 종종 마른기침과 호흡 곤란을 포함한 광범위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초기증상 / 발열, 추움, 오한으로 반복 떨림, 근육통, 두통, 목 쓰림, 새로운 맛 또는 냄새 상실

 

2020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 중 일부의 유병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 상 유 병 률 (%) 세부 증상
마른 기침 60.4
호흡 곤란 41.1 호흡 곤란은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그러나 호흡 곤란을 겪는 사람들은 질식하거나 숨을 쉴 수 없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열 병 55.5
근육통 44.6  
두통 42.6  
인후염 31.2  
냄새와 맛 방해 64.4  
피로 68.3 피로는 피로감과 전반적인 에너지 부족입니다. 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물기가 빠지거나 약하거나 느려질 수 있습니다
COVID-19의 다른 증상     막힌 코 , 설사, 객담 또는 기침 점액과 타액, 구역질, 구토

 

 

 

어린이의 초기 증상은 무엇입니까?

어린이와 청소년의 COVID-19 증상은 경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초기 증상은 성인의 증상과 유사합니다.

 

COVID-19가 있는 어린이는 1-2 주 안에 추가 문제없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징후가 있는 자녀가 있는 부모와 보호자는 보건 서비스 제공자에게 연락하여 자녀를 집에 두어야 합니다. 어린이는 다른 사람,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치료를 받아야 할 때

가벼운 COVID-19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병원 치료 없이 집에서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5 명 중 1 명은 심하게 불쾌해지고 호흡 곤란을 겪게 됩니다.

다음 증상을 발견 한 사람은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l 호흡 곤란

l 가슴의 지속적인 통증 또는 압박

l 착란

l 깨어날 수 없다

l 푸른 색조의 입술이나 얼굴

 

 

초기 증상에 대한 조치

개인이나 어린이가 COVID-19 증상이 있지만 경증인 경우 다음을 수행해야 합니다.

 

l 집에서 자기 격리, 건물 내의 다른 사람들과 분리

l 의학적 도움을 구하지 않는 한 실내에 머무르십시오

l 충분히 쉬어라

l 다량의 액체로 수분 유지

l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감기 및 독감 약 복용

l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의사에게 전화

l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얼굴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l 지역 보건부 지침을 따르십시오

l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티슈로 입을 가리고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 손을 씻기

l 정기적으로 손을 씻기

l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및 입을 만지지 마십시오

l 다른 사람과 집을 공유 할 때는 별도의 안경, 컵, 접시, 식기, 수건 및 침구류를 보관하십시오

l 손잡이, 카운터, 리모컨, 전화기, 키보드, 욕실 표면 또는 테이블과 같은 표면을 자주 청소하고 소독하십시오.

 

 

 

 

 

 

 

 

완치 판정을 받고도 감염 전 상태로 회복이 어렵습니다.

 

코로나 19는 어떠한 이유에선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에 비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가 적지 않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는 머리부터 발가락까지 전신을 공격하며 신장, 심장, 간, 신경에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손상 중 일부는 코로나 19의 2차 감염에 따른 결과입니다.

NYT는 코로나19의 무차별적이고 집요한 공격성을 거론하며 "환자들에게 나타날 장기적 변화는 누구도 모른다"라고 우려했습니다.

 

코로나 19를 앓았던 환자 상당수가 '완치' 판정을 받고도 계속 증상을 호소하며 감염 전 상태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서구 국가 중 가장 먼저 코로나 19가 창궐한 이탈리아 감염자의 사례를 통해 일부 환자에서 코로나19 회복기가 비정상적으로 긴 특이성을 보인다고 10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피해가 특히 심각한 북부 밀라노 인근에 사는 색상 개발자 모레노 콜롬비(59)는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3월 16일 검사에서 음성으로 전환됐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이 넘게 지났지만 콜롬비는 아직도 마른기침과 피로감 증세에 시달립니다. 그는 "정상적인 내 리듬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폐 손상이 일어날 정도로 증세가 심했다면 원래 상태를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완전한 원상 복구는 어렵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중증이 아닌 환자 중에도 증세가 몇주씩 사라지지 않고,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 완화를 반복하는 특이한 '완치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고등학교에서 수학과 물리를 가르치는 마르티나 솔리니(29)도 "증상이 떠나지 않는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솔리니는 3월 초에 미열 증상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기침과 인후통은 없어졌고 3주 만에 미각과 후각은 돌아왔지만 그 후 복통, 피로감이 나타났고 다시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되는 증상으로 솔리니는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느낍니다.

 

이탈리아의회의 에드문도 치리 엘리(71) 의원은 3월 중순에 양성 판정을 받고 일시적으로 심한 호흡기 증상을 보여 잠시 입원했지만 폐렴을 앓을 정도로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  상태가 호전된 치리 엘리 의원은 자가 격리에 들어간 후 심한 무력감, 인후통, 설사 증세를 겪었고 집중을 하지 못할 정도로 몸상태가 나빠졌습니다.  그는 "어느날 괜찮았다가 그다음 날은 나빠졌다. 증상이 정점에 도달했다가 점점 나아지는 게 아니라 한 달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다"며 변덕스러운 증상을 묘사했습니다.  증상이 생긴 지 40일 후 바이러스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눈이 따갑고 설사를 하는 증상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다른 다수 환자도 코로나19의 피로감과 무력감 증세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호소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지만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관찰됩니다.  북부 베르가모 주민 알베르티나 보네티(77)는 3월 7일 증상이 시작된 후 지금도 숨 가쁨과 피로, 감각 상실에 겪고 있습니다.  보네티는 "바이러스가 몸 안에 뭔가를 남겨놨다"며 "결코 원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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