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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완전정복

by Happy Plus-ing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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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완전정복

 

최근 5년 내 체중이 10킬로그램 증가했습니다.(부끄부끄)  특히 뱃살, 허리가 장난이 아니어서 필시 성인병이 시작되었을 거라는 짐작을 했었는데 건강검진 결과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이라고 쓰여 있던데요. 고지혈증(hyperlipidemia) 은 자주 들어봤는데 이상지질혈증은 또 뭬야???? 혈액 내 비정상적인 지질상태를 그렇게 부른다고 하네요. 여하튼 나이 들면 평균적으로 생길 수 있는 병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그런데 아직 혈압은 늘 한결같이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니 혈압 하고는 상관이 없는 건가요? ㅠ

고지혈증이 있으면 흔히 동맥경화증(정확한 용어로는 죽상경화증)이라고 부르는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정도에 비례하여 심장질환이 생길 위험도 높아집니다.  고지혈증은 혈중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인데 혈관벽에 쌓여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 ~~~~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 뭔가요?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상태로

-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 LDL) 이 많은 경우

- 중성지방이 많은 경우

- 좋은 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 HDL)이 낮은 경우

-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혈류 내에 콜레스테롤이 과다하면 동맥경화의 주요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과 중풍, 뇌졸중,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 질환의 유발 가능성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자문> 1. 고지혈증과 이상지질혈증은 어떻게 다른가요?

<자답>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1차성과 2 차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1 차성은 지방 위주의 식생활,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는 원발성 고지혈증을 말하며

2 차성은 만성 간질환, 신증후군 등의 기저 질환 또는 임신, 약물 복용 등에 의해 유발되는 속발성 고지혈증을 말합니다.

 

<자문> 2. 고지혈증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요?

<자답> 고지혈증 증상은 정도가 심하지 않은 이상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혈관은 침묵의 살인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조용하다가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이미 심각한 사태일 경우가 많아서 평소에 관리를 미리 하는 것이 좋죠.

 

<자문> 3. 예방 및 호전되게 하려면 무엇부터 시작할까요?

<자답>식습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짜고 단 거 기름진 것 등등...

 

* 피해야 할 음식 / 동물성 지방이 함유된 음식 -달걀노른자, 작은 새우와 오징어 등 연체동물과 돼지고기, 소고기, 동물성 기름, 버터 등은 과다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된 흰 빵. 흰쌀 자제해야 합니다.

 

* 괜찮은 음식 / 동물성 지방 대신 생선 기름과 옥수수, 땅콩, 잇꽃 기름, 그리고 콩기름 같은 것은 불포화지방 가능하고 통밀, 현미 등....   특히 연어, 참치, 고등어, 꽁치, 청어 등의 바닷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이 HDL 수치를 높이고 동맥경화로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키거나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유전적인 고지혈증을 제외하면, 대개 식사 조절과 함께 적절한 운동이 예방에 중요하다.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필요하다. 과체중 상태라면 점진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른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
섭취하는 지방량을 총 섭취 칼로리의 25~35%로 제한한다. 특히 쇠기름, 돼지기름 등의 모든 동물성 기름과 버터, 쇼트닝, 코코넛 기름과 팜유 등의 포화지방산은 전체 칼로리의 10% 미만으로 제한하고,

오메가 3계 지방산(주로 등 푸른 생선, 참치, 삼치, 꽁치, 고등어, 연어, 청어, 숭어, 정어리 등에 들어있음)과  오메가 6계 지방산(옥수수기름, 면실유, 해바라기씨 기름 등)으로 구성된 다가불포화지방산(polyunsaturated fat)은 총칼로리의 10% 이하로,

올리브기름, 땅콩기름, 카놀라유 등에 많은 단가 불포화지방산(monounsaturated fat)은 총칼로리의 20% 이하로 제한한다.  또한 탄수화물(특히 단순당)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HDL-콜레스테롤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아래의 증상들이 해당된다면 전문의의 진단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1. 화장실에 오래 있거나, 배변 후에도 불쾌감이 남는다, (X)

2. 잠들기 전 야식이나 간식을 즐겨 먹는다. (X)

3.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며 편식을 자주 한다. (X)

4. 짜증이 많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초조하고 불안해진다. (X)

5.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는다. (O)

6. 초콜릿이나 사탕 등의 간식을 좋아하고 커피를 즐겨 마신다. (O)

7.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한다. (X)

8.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현재 비만이다. (O)

9.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불면증이 있다. (XXX)

10. 식사나 간식을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다. (O)

11. 흡연과 음주를 즐겨서 한다. (XXX)

12.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붓고 아프다. (O)

 

*5개 이상 :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8개 이상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식이요법과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10개 이상 :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고지혈증 증상은 사실 합병증이랑 같이 나타나기 전엔 그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아서 놓치기 쉽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을 잘해두셔야 합니다.​증상으로는 복통, 심근경색 같은 게 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혈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식습관도 잘 관리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허리둘레와 몸무게를 잘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연히 금연, 금주해야 한다는 것!! 운동은 100미터 전력 질주보다는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의 걷기, 수영, 줄넘기, 등산과 같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답니다.

 

정리를 하다 보니까 고지혈증, 경동맥, 고혈압, 뇌혈관 등등 에 아래의 식품들을 잘 활용해서 먹으면 굉장히 건강해질 거 같아요.

비트, 토마토, 브로콜리, 바나나, 견과류, 오메가 3, 귀리, 현미.. 특히 양파요~~  젊었을 때 잘 챙겨 먹을걸~~~

 

 

콜레스테롤 청소하는 방법 - ckj3300.tistory.com/777

 

양파의 효능 ckj3300.tistory.com/733

원래 좋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너무 좋아서 정리한 것 따로 올립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우리 열심히 도움받고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고지혈증 치료방법으로는 비약물요법에 속하는 생활습관 개선 그리고 약물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서구화된 식생활을 들 수 있습니다. 고지방, 고칼로리 증상의 식생활을 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간혹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진단으로 인한 약 처방이 아닌 경우 부작용으로 간수치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심할 경우 변비, 소화불량, 담석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식사 조절과 운동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및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약물치료가 고지혈증 치료의 중심이 된다. 약물치료에는 스타틴(statin) 계열의 약물이 널리 쓰이는데, 이 계열의 약은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로 작용하여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집중적으로 떨어뜨리고 중성지방도 일부 떨어뜨린다. 또한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주기도 하지만, 원래 수치의 5~10% 정도만 증가시키므로 그 효과가 경미하다. 드물게 근염(myopathy)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 투여 시에 근육통이 온다면 혈중 크레아틴 카이네이즈(creatine kinase(CK); 근육 효소)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에제티미브(ezetimibe)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며, 스타틴 계열의 약과 함께 쓸 경우 추가적인 효과가 있다.

콜레스 티라민(cholestyramine)은 담즙산이 소장 내에서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린다. 담즙산이 재흡수되지 않으면 간에서 다시 담즙산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담즙산은 콜레스테롤을 이용하여 합성되므로 콜레스 티라민에 의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콜레스티라민은 중성지방를 올리기 때문에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는 처방하지 않는다. 또한 콜레스티라민은 장에서 머무르면서 약효를 나타내므로 이로 인해 소화기계 증상(가스가 차고 변비 등을 호소)이 나타날 수 있다.

니아신(niacin)은 혈중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반면 HDL-콜레스테롤은 올려준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홍조(flushing)가 있으며, 그 외에도 간 기능장애 및 혈당조절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피브레이트(fibrate) 제제는 PPAR 알파의 촉진제로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며, HDL-콜레스테롤을 올려주기도 한다. 부작용으로 소화기 장애 및 담석이 생길 수 있다.

생선 기름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EPA(eicosapentaenoic acid)와 DHA(docosahexaenoic acid)를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 3~4g을 복용할 경우 중성지방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지혈증 [hyperlipidemi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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