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과 강황(카레)으로 건강한 미인되기
강황, 울금을 영어권에서는 그냥 투메릭(tumeric)이라고 한답니다.
최근 건강식품에 울금이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울금은 친환경 웰빙 식물로 항염, 항알레르기, 항균, 항산화, 티로시나제(피부착색) 생성 억제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울금에는 커큐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8 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과 함께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즉,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산 울금 중 최고로 인정받는 진도산 울금
울금 :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은 생강과의 식물로서, 술과 함께 섞으면 누런 금빛으로 변해 울금이라고 한다. 혈액순환을 돕고, 소화작용, 담즙의 원활한 분비로 인해 체지방 분해능력을 갖춘 슈퍼푸드다.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인도, 중국 남부, 일본의 오키나와 등지에서 많이 재배되며, 우리나라는 진도에서 최초로 재배되어 널리 퍼졌다. 울금과 강황의 차이는 울금은 덩이뿌리를, 강황은 뿌리줄기를 사용해 건조한 것이다. 강황은 네팔, 스리랑카, 인도 등지에서 많이 생산된다. 우리나라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은 울금이 더 많으며, 둘 다 커큐민 성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강황은 쓴맛이 매운맛보다 강하고, 기운이 따뜻한 성질로, 울금은 차가운 성질로 구분한다. 식용으로는 주로 카레의 원료로 사용되여 황색 결정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은 산에서는 황색, 알칼리에서는 적색으로 변색되는 성질을 이용하여 커큐민 페이퍼(curcumin paper)라는 pH 시험지를 만들기도 한다.
울금의 영양 및 효능
울금은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다. 울금은 기운을 소통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생리통, 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코피나 토혈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담즙분비나 배설 촉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울금의 대표적인 성분인 커큐민은 항산화, 항종양, 항아밀로이드와 항염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대장암의 초기에도 효과가 있으며, 피부 암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울금 (우수식재료 디렉토리)
강황(생강과)-염증 완화와 면역 기능 개선
강황(Curcuma longa Linne)과 울금(Curcuma aromatica Salisb) 은 서로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세계적으로 강황을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고 80%이상을 인도에서 소비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은 모두 울금으로 강황의 대체작물로 심은 것이라 합니다. 강황은 야생에서 발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생강 속 알싸한 향과 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효소를 억제 및 염증을 완화해주고 살균 효과도 있습니다. 쇼가올 성분은 특히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난데, 생강을 쪄서 말리면 10배 증가하죠.
카레의 주재료로 ‘울금’이라고도 부르는 강황은 커큐민 때문에 노란색 띄는데요.
커큐민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내는 성분으로 특정 성분(PPAR)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인자를 차단하고 항염·항산화·항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인용 : 척추관절/나누리병원]
강황에는 커큐민 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①커큐민(Curcumin) : 담즙분비 촉진, 간염, 간기능 장해, 살균·항균 작용, 항염증 작용, 위염 억제, 이뇨 작용
②타메론(Turmerone) : 이담 작용, 살균·항균 작용, 항염증 작용, 기생충 번식 억제
③시네올(Cineol) : 위 소화 효소 분비 촉진(건위 작용). 살균·항균 작용, 이담 작용
④알파커큐멘(α-Curcumene): 이담 작용, 고혈압, 동맥경화, 담관 결석, 고지혈증, 항콜레스테롤.
⑤아즈렌(Azolene): 항염증 작용 , 항궤양 작용 , 건위 작용, 위·십이지장 궤양 개선.
⑥크루크모르(Curcumol) : 항종양 작용, 중국-자궁경 암의 치료.
울금, 강황, 항산화, 항염증, Curcumae longae Radix, Curcumae longae rhizoma,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Hydrogen peroxide, Lipopolysacchari
강황과 울금의 차이
강황은 성질이 따뜻하고 뜨거운 반면 울금은 서늘하고 냉하다. 효능은 대동소이하지만 강황이 울금보다 강하다. 강황은 커큐민의 함량이 높아 항산화작용, 소염작용, 항암작용, 면역안정작용이 울금보다 뛰어나다. 울금도 어느 정도 항산화 작용, 소염작용과 함께 응고작용, 상처회복 효과가 좋다, 최근에는 울금에도 항암작용이 있다고 발표되고 있다.
강황 -강황(Curcuma aromatica)은 식물분류상 생강과 쿠르쿠마속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현재 전 세계 대부분 의학 논문에서 커큐민(curcumin)을 언급할 때 같이 언급되는 원료식물도 바로 이 강황이다. 왜냐하면 인도인들이 늘 먹는 haldi 또는 haridra가 바로 이 강황이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발행한 haldi 또는 haridra 우표에도 Curcuma aromatica라고 적혀 있다.
쿠르쿠마속(Curcnma)에 속하는 식물이 전 세계적으로 50종이 있고 그들이 약간씩 다르게 생겼지만 겉보기에는 유사한 식물이라 명칭에 혼돈이 생길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오해가 생기는 것이 바로 울금이다.
울금(Curcuma longa)은 같은 속에 속하며 꽃의 색깔 등에서 강황과 차이가 나지만 약용으로 사용하는 뿌리만으로는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가 힘든데, 특히, 일본에서는 대부분 강황을 울금의 한자식 발음인 우콘 혹은 우킨이라 부르고 있다. 그리고, 정작 울금은 강황(쿄우오우, 강황(薑黃))이라고 부르고 있다. 중국에서도 예로부터 의학서에 울금과 강황을 다른 식물로 표기해 왔다.
즉, 중국에서 울금(鬱金)이라 부르는 것을 일본에서는 쿄우오우, 강황(薑黃) 또는 봄우콘(Curcuma aromatica)이라고 하고, 강황(薑黃)을 우콘, 울금 또는 가을 울금(Curcuma longa)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울금과 강황의 차이 (경전 속 불교식물, 2011. 5. 9., 민태영, 박석근)
강황과 울금 식용의 부작용
강황과 울금이 아무리 좋아도 조심해야 할 사람들도 있습니다.
1. 임신중인 경우
아이를 잉태하고 계신 산모는 가급적 강황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황은 자궁의 수축운동을 돕는 역할을 병행하기 때문에 이른바 여성의 생리불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산모에게는, 오히려 필요 이상의 자궁운동을 유발함으로써 태아에게 일정부분 무리를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한 연구결과를 통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달리 아이를 출산한 후에는 어혈을 풀고 기력을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강황의 섭취를 권해드릴 수는 있습니다만.. 이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의문이 떠오르게 되지요.
그렇다면, 모유를 수유중인 상황에서는 괜찮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외 의학계에서도 정확히 '된다, 안된다' 에 대해 연구된 보고결과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모유에 커큐민성분이 스며들어 아이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학설도 있지만, 또 한편에서는 태아에 대한 안전성이 검토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도 주장하고 있지요. 강황의 좋고 나쁨을 떠나, 현재로써는 과학적인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만큼 산모 또는 모유를 수유중인 경우라면, 일단 잠시나마 복용을 중단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2. 수술을 앞둔 경우
기존에 강황을 드시고 계신 분인 경우, 수술을 앞두신 상황이라면 일단 강황의 복용을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황은 혈액순환을 돕는 이점이 있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수술과정중 불필요한 출혈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의학계에서 권하기로는, 수술예정일이 정해진 날로부터 약 2주전을 적정선으로 보고 있는데.. 가령 31일이 수술날짜라면 16일 ~ 31일 동안에는 강황을 잠시 복용하지 말것을 권하고 있사오니 이 점 염두해 두시기를 바랍니다. 반대로, 수술 후의 재활기간 중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주의하실만한 부분은 딱히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3. 강황 복용후 구토감, 가려움증 또는 피곤함이 높아지는 경우
극히 드물게 강황을 복용함에 따라 구토감, 심한 가려움증 또는 피곤감이 높아지는 분들이 간혹 계시기도 합니다. 학술적으로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글쓴이의 경험상으로는 강황을 처음 드시는 분 가운데 약 10,000명 중 1명 꼴로 이러한 거부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황을 복용하다 보면 기존에 아토피를 갖고 계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증세가 약해지거나, 또는 평소 느끼던 피로감이 줄어드는 케이스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위와 같은 반응을 느끼시게 된다면 가급적 강황의 복용을 피하시는게 좋지요.
안타깝게도, 이러한 반응은 직접적으로 '먹어 보아야만'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딱히 사전에 주의할 수 있는 여지는 별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샘플 등을 통해 소량을 미리 접해보신 후 본인 스스로가 향후의 섭취여부를 판단하시는 방법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사오니 이 점 미리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의 3가지 경우만을 제외하시면 특별히 강황을 섭취함에 있어 주의하실 만한 부분은 없습니다.
참고 사이트 http://www.ghstory.kr/page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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