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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사랑의 고백-신앙23

빌라도는 누구인가? 빌라도는 누구인가? 고난주간...오늘 聖금요일!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며 육신으로 오신 삶을 고통가운데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3일 만에 죽음을,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부활절 절기로 전 세계가 지킵니다. 매년, 교회에서 멜 깁슨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볼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두 눈을 뜨고 화면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은 전날 자정에 12제자 중 한 명이었던 가룟 유다에 의해 체포되셔서 새벽 1시경 대제사장의 뜰로 끌려갔다가 수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3번이나 모른다고 하는 배신의 아픔을 맛보시고 새벽 2시경에는 안나스의 심문을 받으셨습니다. 새벽 3시경 사상 유래 없는 산헤드린 공의회가 비공식적으로 소.. 2020. 4. 10.
새벽 기도하는 남자 새벽 기도하는 남자 1. 새벽 기도를 할 수 있는 남자는 '자기 통제(self-control)'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벽을 다스릴 수 있는 자가 자기 자신도 다스릴 수 있다. 시간과 잠을 통제할 수 있는 자가 인생 전체도 통제할 수 있는 법이다. 새벽 기도하는 남자는 자기 통제력이 있음이 검증된 남자이다.앞으로 인생의 힘든 시기에 자포자기로 무너지거나, 무책임하게 망가질 위험이 적은 남자이다. 그러므로 이런 남자에게는 여자가 안심하고 인생을 맡겨도 된다. 2. 새벽 기도의 남자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 지를 아는 남자' 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남자가 만약 먼저 해야할 중요한 일은 하지도 않고 빈둥거리다가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자잘한 일에나 열을 올리는 남자라고 상상해 보라. 아마 그대의 속에선 늘.. 2020. 3. 26.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지금 이 시간에도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소외된 채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서 땀 흘리며 삶의 현장에서 뛰고 있는 우리의 선한 또 다른 이웃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철저히 시간과 물질과 마음으로 헌신된 그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노력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부끄럽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그래도 나름대로는 착하고 부지런하게 살고 가진건 별로 없지만 나누며 살고자하는 마음은 늘 가지면서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려고 애를 써보아도 마음에 늘 미진한 것이 있어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즉 옆에 있는 내 이웃을 나의 몸같이 사.. 2020. 3. 19.
목사님의 월급(목회자 사례)은 얼마 정도 받을까요? 목사님의 월급(목회자 사례)은 얼마 정도 받을까요? 제사장과 레위인의 분깃 / 목회자의 사례에 대하여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을지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 기업을 먹을 것이라 그들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기업을 가지지 않을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으니라 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몫은 이러하니 곧 그 드리는 제물의 소나 양이나 그 앞다리와 두 볼과 위라 이것을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또 네가 처음 거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네가 처음 깎은 양털을 네가 그에게 줄 것이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시고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게 하셨음이니라. (신명기 18 : .. 2020. 2. 18.
십일조헌금이 스트레스가 되십니까? 십일조헌금이 스트레스가 되십니까? 십일조 논란에 대하여 십일조를 낼 때(이렇게 말하면 꼭 교회에 세금을 바치는 것 같은 느낌이 팍 오네요) , 십일조를 드릴 때 라고 수정합시다. 개인적으로 빚, 대출이 있는데 본인의 월급에서 이자를 빼고 나머지 액수의 십분의 일을 십일조로 내야 하는지, 아니면 이자 지출 비용을 생각지 않고 순수 월급의 십분의 일을 내야 하는지요?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고, 급여 총액에서 십분의 일을 드려야 할지, 4대보험 및 소득세를 공제하고 실수령액에 대해서 십일조를 드려야 할지 , 또 있네요. 사업을 하시는 사업자 성도들은 매출 총액에서 제조원가 매입자료 인건비 등을 모두 공제하고 순수익에 대해서 십일조를 해야 하는지 등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해봅니다. 함께 공유하시고.. 2020. 1. 16.
종말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종말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남겨두고 애지중지했던 나의 것들을 훌훌 놓아버리고 떠나야 할 때가 있다는 사실이 전혀 믿기지 않을 만큼 아직은 충분히 젊으십니까? 그러나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부인할 수 없는 절대적인 사실 하나는 나는 반드시 이 땅에서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포기하고, 가야 할 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새로운 태양이 뜨고 새로운 신문이 도착하고 손에 쥔 한 장짜리 세계 속에 펼쳐지는 새로운 소식들은 모두가 죽음으로 향하는 이미 죽었다는 부고장으로 도배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까? 찰나에 사라지는 허망한 주검이든 죽음보다 더한 고통에서 놓여나길 기다리는 애처로운 생명이든 한 인간의 마지막 모습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고 머지않아 겪어야 할 나의 일임을 깨달아야 할 때입니다. 세상의 .. 2019. 12. 31.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 지금은 울고 있어도 내일 아침에는 기쁨이 온단다 지금 아침이면 분명히 저녁이 올 것이고 이 저녁이, 이 캄캄한 밤이 결코 영원하지 않을거란 믿음이 오늘 나를 견디게 하는 힘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시련을 주시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지금 당하는 고통이 우연히 왔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반드시 치러야 할 댓가를 지금 치르고 있을 뿐 누구를 탓하고 누구를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이 시련을 달게 받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감사하게 되길 원합니다. 나를 키우며 바로 세우기 위한 아빠와 같은 손길임을 느끼게 하소서. 자식 키우는 사람 함부로 남의 자식 얘기 말 것이며 오늘 부하다고 해서 가난한 사람 멸시하지 말 것이며 지금 평안하다고 내일도 평안하리란 보장없다는 진리를 날마다 절감합니다... 2005. 4. 6.
지선아 사랑해 지선아 사랑해 모성애 어느 동물학자가 모성애와 부성애 중 어느 편이 강한지 실험하였답니다. 타죽을 정도로 철판을 뜨겁게 하여 철판 주위에 울타리를 치고 어미 원숭이와 새끼 원숭이를 넣었습니다. 조금 후 가서 보니 어미는 타 죽었는데 그 위에 새끼 원숭이가 어미 등에 올라앉아 살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비 원숭이와 새끼 원숭이를 넣어보았답니다. 조금 후에 가서 보니 아비가 새끼 원숭이를 타고 앉아 살아 있었다는군요. 모성애가 부성애보다 조금 강하다는 걸까요? 안 믿고 싶지만... 2002년 6월 12일자 국민일보/ 겨자씨에서 발췌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 부성애가 꼭 모성애보다 덜하다라고 딱잘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말이겠지요. 천번이고 만번이고... "엄마, 나랑 엄마랑 바꿀.. 2005. 2. 1.
기독교는 불효의 종교입니까 기독교는 불효의 종교입니까? 추석때 성묘는 잘 다녀오셨습니까? 일찌감치 깨끗하게 이발(벌초)해 드린 산소엔 그단새 새풀들이 돋아나 있지는 않던가요? 이번 태풍과 홍수에 조상들 모신 자리가 난리를 겪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한식이나 추석등이 다가오면 벌초때문에 신경들이 쓰입니다. 해마다 집안 어르신들이 벌초하러 서울에서 승합차로 조카님들을 대동하고 내려와 토요일 주일 이틀에 걸쳐서 산소마다 다니시며 벌초를 하고 가셨는데요. 그런 집안 행사에 어른들이 종가집 장손인 아주버님댁과 우리집이 참석하기를 소원하시는데 주일에 목사 장로가 교회를 비워두고 벌초하러 간다는게 있을 수가 없는 일이어서 몇 해전부터는 주중에 두 형제분이 하루 날을 잡아 시골에 벌초하러 가겠다고 약속하곤 그 이후론 누구든지 시간나는대로 하곤 했.. 2003.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