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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사랑의 고백-신앙

십일조헌금이 스트레스가 되십니까?

by Happy Plus-ing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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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헌금이 스트레스가 되십니까?

 

십일조 논란에 대하여

십일조를 낼 때(이렇게 말하면 꼭 교회에 세금을 바치는 것 같은 느낌이 팍 오네요) , 십일조를 드릴 때 라고 수정합시다.  개인적으로 빚, 대출이 있는데 본인의 월급에서 이자를 빼고 나머지 액수의 십분의 일을 십일조로 내야 하는지,  아니면 이자 지출 비용을 생각지 않고  순수 월급의 십분의 일을 내야 하는지요?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고, 급여 총액에서 십분의 일을 드려야 할지, 4대보험 및 소득세를 공제하고 실수령액에 대해서 십일조를 드려야 할지 , 또 있네요.  사업을 하시는 사업자 성도들은 매출 총액에서 제조원가 매입자료 인건비 등을 모두 공제하고 순수익에 대해서 십일조를 해야 하는지 등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해봅니다. 
함께 공유하시고 십일조헌금 문제를 교회에 출석하는 문제로까지 연결시켜서 시험에 드는 일이 있다면 하나님의 본심과도 어긋날 뿐더러 본인에게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마이너스 인생이 될 것입니다.

헌금을 드리는 일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믿는 것과는 일단 별개로 접어둬야 합니다.  이단을 따라다니는 신자들은 교주들의 꾐에 넘어가 집도, 통장도, 심지어 가족도 배신하는 허다한 일들을 겪고 보고 하면서 왜 굳이 일반 기독교 교회에 드리는 우리의 작은 성의 표시를 가지고 돈 없으면 교회도 못다니겠더라 라는 핑계를 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례로 아무리 신앙이 좋은 사람도 그 교회의 담임 목사님과 관계가 틀어지고 마음에 들지 않고 사사건건 불평이 생긴다면 헌금생활 불가능합니다.  하기가 일단 싫어지겠지요.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랍니다. 하나님에게서 받은 사랑과 넘치는 은혜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신도들은 누가 시키고 말고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물질로 나타나게 된답니다.  그러니 모든 것은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헌금생활이든 봉사하는 일이든 하면 福 福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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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나의 마음입니다.
현대와 같은 복잡한 회계, 급여 체계 속에서 자기의 수익을 계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이 십일조를 드릴 때는 경제구조 자체가 간단했습니다.
양을 치는 사람은 1년이 지나 불어난 숫자에서 십일조를 드리며, 또한 태어난 첫 새끼를 드립니다.

농사를 짓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1년 소출의 십일조를 드립니다.
성경에는 구체적으로 여기에 들어간 인건비를 뺄 것인가, 아니면 타작하는 데 도와준 이웃 사람의 품삯을 계산한 뒤 십일조를 할 것인가 아닌가를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즉, 생산 활동에 수반되는 부대 비용을 제하고 자기의 수익으로 잡아야 하는지 아니면, 제하기 전에 모두를 수익으로 잡아야 하는지 (마치 현대 회계사들의 고민과 같지요) 그런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큰 원칙 하나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성경은 분명한 선을 긋고 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어떤 사람은 십일조만 바치고  나머지를 자기 것인 양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차라리 바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어떤 특별한 일을 위해 십일조가 아니라 십이조(2/10)를 바칩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이 없어서가 아니라 먹고 사는 것이 힘들어 십일조를 바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십일조에 대하여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정확한 1/10은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 부분에서 자유하셨으면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이 모든 재산이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 것이다'
'이 모든 수익은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주셔서 가지게 된 열매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이 재물을 주셨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오직 그 분만으로 살 수 있다'
'이 재물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이다' 등의 고백이지요.





 

결론적으로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매출의 십일조, 수익의 십일조 모두 드리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온전한 사람의 십일조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수익과 매출의 반을 드려도 드리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는 더러운 외식의 껍데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로서는 수익의 십일조도 십일조요,  매출의 십일조도 십일조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실적인 면에서 매출보다는 수익의 십일조가 현대의 경제 구조에 부합하겠지요.
그러나 수익의 십일조라고 해도  '언제부터'(회계시점) 수익으로 잡는지가 또한 많은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성도님, 십일조에 대해서 정확한 1/10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을 향한 성도님의 마음을 담아 모든 삶과  모든 재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작정하신 십일조를 드리십시오.


책을 한 권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김동호 목사님이 쓰신 책 「깨끗한 부자」(규장)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현대인들의 고민과 성도님의 고민이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주님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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