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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흙냄새 꽃냄새 이야기마당

노지월동 바위솔 가을 분갈이와 사계절 온도관리법*

by Happy Plus-ing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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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월동 바위솔 가을 분갈이사계절 온도관리법*



10월 중순인데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면 어떡하란 말이야?
물을 주고 들이지 못한 관엽식물들이 하룻밤새 몇 개의 잎이 냉해 외상을 입어 축 늘어졌어요. 다행히 실내로 들여놓고 하루 지켜봤더니 다시 고개를 들고 원상회복 중입니다만 앞으로 큰 일입니다. 어떤 분이 노지 월동되는 바위솔 외에는 모든 다육이들을 정리하고 싶다더니 정말 그 말이 맞습니다. 겨울은 추워서 여름은 습해서~~~~
그러니 가을 겨울이 되면 다육생활 화초생활에도 약간의 절제와 감정 조절이 필요합니다. 분갈이도 하지 말고 삽목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가끔 누렁잎 따주면서 따끈한 차나 한잔하구요. 겨울에는 우리도 여유를 갖고 좀 쉽시다.



기왓장 잔디는 흙이 얕으니 너무 파삭거리는 느낌이라 여름내내 매일 아침 물을 주게 되는데 아래 깊은 화분은 물을 주지 않아도 되어 관리가 더 쉬워요. 한파가 몰아닥치기 전까지는 노숙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위 사진은 3년 전 처음 다육이에 빠져서 합식하면서 뿌듯해 하던 사진입니다. 하지만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아요. 일단 다육이와 바위솔이 약간 관리법이 달랐던 이유도 있었는데 무지했고, 배합흙도 맞지 않았지 않나 싶고 무엇보다 겨울에 너무 춥다고 통풍되지 않는 창문 닫힌 곳에 둔 것이 화근이었지 싶어요.







▶ 바위솔 분갈이해보겠습니다.


전문가 유투버들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 다릅디다. 환경도 다르고요. 그래서 적당한 방법은 내가 알아서 해야 한다는 것.
* 베란다에 둘 바위솔 / 소립마사8 배양토2ㅡ다육아빠 TV
* 노지에 둘 바위솔 / 중립마사 3대 상토1 비율 용설 TV
결론은 소립 중립마사를 80% 정도는 섞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장독뚜껑이든 넓은 도자기화분이든 맨 아래 물구멍쪽에는 굵은 난석이나 굵은 세척마사를 많이 깔아주고 상토 20% 섞은 마사배합토를 꽤 두툼하게 쌓았고 다시 그 위에 소립마사를 1센티 정도 덮었습니다.


큰 건 다 쥑이고 꼬맹이들로 다시 부활을 기대합니다.



오래된 잎들을 정리하고 시간이 없어 그냥 말린채 둬서 다시 비실거리고 있습니다만...
맨 아래 굵은 마사 위에
소립, 중립마사 상토 섞은 흙을 다독다독 두드리면서 계속 다져줘야 합니다.
그런 후에 다시 소립마사를 둘러 덮습니다.
그래야 핀셋이든 숟가락이든
쏙쏙 잡아넣어도 많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중간에 봉분을 높게 두둑하게 해놓고 심어도 시간이 지나면 평평해져서 돌멩이들을 꽉꽉 눌러서 제방을 만들었어요.



용월 잎꽂이 7개월



* 다육식물이란? 건조한 사막이나 높은 산에서 장기간 건조에 견딜 수 있도록 지상의 줄기나 잎에 다량의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로서, 특히 줄기나 잎이 수분을 많이 함유한 식물을 말한다.





다육이, 관엽식물 관리 전문가 수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윤지혜]


① 다육식물과 관엽식물의 공기정화기능

대부분의 식물은 낮 동안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며, 밤에는 기공을 닫고 호흡하면서 약간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한다. 하지만,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은 사막과 같이 물이 없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버티기 위해서 잎이 침으로 변형되었거나, 체내에 물을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해 형태가 다양하게 변하였다.
이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주간에는 수분방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공을 닫아 이산화탄소의 이동이 거의 없고, 야간에만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야간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침실에 배치하면 좋다. 그러므로 주간에는 관엽식물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 흡수시키고, 야간에는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의 이산화탄소 흡수능을 활용해 이를 감소시킬 수 있다. 실내에 관엽식물과 선인장 몇 가지를 함께 두면 미관상으로도 좋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② 배치장소의 선택

다육식물의 배치 장소로는 햇빛이 잘 드는 발코니나 창이 있는 밝은 현관 등, 실내라면 햇빛이 잘 드는 창가 등이 적당하다. 그러나 종류에 따라서는 여름의 직사광선을 피하는 편이 좋은 것도 있다. 예컨대 십이지권이나 보초 등의 하워디아속의 것이다. 이들은 여름 동안은 반그늘 같은 장소에 두는 편이 오히려 낫다. 잎에 무늬가 있는 종류들은 햇빛에 함유되는 자외선에 의해 잎의 색이 변한다고 알려졌으므로 충분한 직사광선을 쬐도록 한다.


③ 습도관리

대부분 다육식물의 원산지는 습도가 낮은 곳부터 중간 정도인 지역이다. 여름철에 습도가 높게 지속하는 기간에는 공기 중 수분을 이용하므로 체내 수분의 손실이 거의 없다. 즉, 습도가 높으면 증산량이 적어지고, 습도가 낮아지면 증산량이 증가하게 된다. 관수를 할 때 가능하면 잎이 젖지 않도록 흙으로 조심스럽게 주어야 한다.


④ 온도관리
㉮ 여름철 고온

대부분의 다육식물은 지나치게 더운 계절보다 기온이 따뜻한 시기인 봄과 가을에 생장을 잘한다. 다육식물의 종류에 따라 최적온도는 약간씩 다르지만, 대부분(겨울에 생장하는 종류는 제외)은 5~30℃ 범위 온도를 선호한다. 겨울에 생장하는 다육식물은 물론 일반적으로 35℃가 넘는 여름철 고온이 10일 이상 지속하면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날씨가 더워서 온도가 높으면 습도를 낮추고, 비가 많이 내려 습도가 높을 때는 온도가 높아지지 않게 관리한다. 여름철 고온기에 꼭 물을 주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해가 완전히 넘어간 이른 저녁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가 오고 난 다음 갑자기 햇빛이 나서 무더워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이때 차광을 한다고 통풍이 안 되게 사방을 막아버리면 다육식물은 잘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차광하되 통풍이 잘되게 하고, 강한 햇빛만 가려야 한다.

㉯ 겨울철 저온

다육식물의 적응온도는 환경과도 매우 밀접해서 성장환경이 발코니나 온실 등이라면 추위나 더위에 매우 약한 편이지만 봄, 여름, 가을 모두 바깥에서 성장했다면 추위에도 견디는 힘이 강하다. 발코니라면 문 틈새의 바람만 차단해도 보온 효과가 크다. 저온에 견디는 정도에 따라 발코니 창가 쪽 선반에는 저온에 강한 식물들 위주로 배치하고, 발코니에서 거실 안쪽으로는 추위에 약한 식물들을 배치한다. 기온이 급강하할 때면 다육식물 위로 신문지나 비닐을 살짝 덮어주면 보온효과가 뛰어나다.



⑤ 휴면 시기

㉮ 여름

  • 코노피튬 속, 리톱스 속, 에오니움 속, 세덤 속(작게 자라는 종), 에케베리아 속, 크라슐라 속, 그랍토페탈룸 속, 노토칵투스 속, 레부티아 속, 마밀라리아 속, 아드로미쿠스 속, 알로이놉시스 속, 에리오시케 속, 에키놉시스 속, 셈페르비붐 속, 코티레돈 속, 코피아포아 속, 파로디아 속, 파키피툼 속, 트리코세레우스 속 의 대부분 종은전, 제옥, 마옥, 리톱스, 흑법사, 일월금, 선버스트, 리틀잼, 백설, 은월, 백로, 유아자태, 아이보리타워, 발바타, 오십령옥, 라우이 등


㉯ 겨울

  • 파키포디움속라메리, 게아이, 호럼벤세, 플루메리아, 로즐라툼, 녹비단, 은행목, 채운각, 와룡목, 석화, 단애의 여왕, 바위솔 등

㉰ 관계 없음

  • 화제, 십자성, 성미인, 화월, 보초, 옵튜사, 상학, 용월, 프리티, 홍옥, 청옥, 카랑코에 등

회사 식당앞



⑥ 다육식물 종류별 최저온도

* 겨울철 최저온도 0℃

  • 그랍토페탈룸 속용월, 홍용월, 석연화, 연봉, 프리티, 발디, 흑괴리, 헤리왓슨(홍월령), 고스티, 벨루스, 펜타드럼, 프리티브론즈, 프리티루비, 원종프리티, 실버스타, 아메트롬(홍포도)
  • 두들레야 속선녀배, 환엽선녀배, 두들레야 그리니, 풀버루렌타 아리조니카, 누비제나, 크산티, 알비플로라, 에둘리스, 하세이, 캐스피토사
  • 파우카리아 속 (-4℃ 이상, 겨울이 성장기)사해파, 미파, 경파, 황파, 노도황파, 요술꽃(장염, 조파)
  • 가스데리아 속자보 (-5℃ 이상) 개발선인장, 벽어연, 거미바위솔, 바위솔, 불가사리, 와송, 오층탑, 천대정금


* 겨울철 최저온도 5℃

  • 에케베리아 속정야, 라우이, 라우린제, 엘레강스, 구미리, 구미무, 특엽옥접, 상부련, 칠복수, 칠복신, 치와와엔시스, 치와와린제, 대화금, 정야, 블랙프린스, 초연, 금사황, 금황성, 백금황성(프로스티), 부영, 양로, 도리스테일러, 사비아나, 홍사, 홍치아, 크리스마스, 캡틴헤이, 런요니, 푸미라, 천마리학, 고사옹, 홍화장, 상학(파리다), 파우더블루, 룬데리, 라벤더힐, 군월관, 미니벨, 레즐리, 군월관(백장단, 스프링제이드), 라일락, 라일라시아, 에케베리아 릴리시아나, 매혹의 창, 데비, 데스메치아, 크리스마스, 들장미의 정령(멕시켄시스), 골든글로우, 스프루스올리버(홍휘전), 바이올렛퀸, 비치프리데, 로라, 줄리아, 캡틴헤이, 꽃돗단배, 꽃뗏목, 꽃아카다, 이리아(크리스탈), 백모단, 클라라, 미니마, 루브라, 그림원(어그린원, 에이그림원), 프리린제(폴리린드사야나), 캉캉, 욱학, 로잘리스, 브라운슈거, 왈폴레아나, 에메랄드 리플(론에반스), 홍학, 카시즈, 메비나, 알비칸스, 블랙나이트, 흑조, 알프레드그라프, 아가보이데스(동운)
  • 파키피텀 속천대전송, 성미인, 월미인, 동미인, 경미인, 청성미인, 그리니, 서리의 아침(상조), 군작, 입전, 자려전
  • 파우카리아 속사해파, 미파, 경파, 황파, 노도황파, 요술꽃(장염, 조파)
  • 세덤 속홍옥, 청옥, 오로라, 구슬얽이, 황려, 명월(첨후엽변경), 라울, 을녀심, 애심, 리틀쨈, 레티지아(쨉), 청솔, 부사, 스노우제이드(한메리,옐로헌버트), 팡파레, 녹초롱, 리틀장미, 송록, 환엽송록, 코믹톰, 옥련, 녹귀란, 세덤브라우, 스탈리, 은설


* 겨울철 최저온도 5~10℃ (4월 이후 실외)

  • 에오니움 속까라솔, 흑법사, 유접곡, 다솔, 썬버스트, 문버스트, 번뇌금, 로즈흑법사, 일월, 명경
  • 칼랑코에 속당인, 선녀무, 백은무, 호접무, 월토이, 흑토이, 백토이, 엔젤램프, 희호접, 밀로티, 팡, 세무리아, 백호
  • 크라슐라 속화제, 염좌, 기천, 무을녀, 성을녀, 우주목, 천탑, 언성, 애성, 사마로, 은서, 천구지무, 남십자성, 레모타, 약록, 은행목, 신도, 사라멘토사, 백로, 퓨베센스, 아보레센스, 로게르시
  • 코딜레논 속복랑, 웅동자, 은파금, 가입랑(5℃)
  • 세네시오 속은월, 자만도(10℃ 전후)


* 겨울철 최저온도 10~15℃

  • 파키포디움 속라메리, 게아이, 어소금, 천장금
  • 아데니움 속석화
  • 유포르비아 속채운각, 홍채각, 꽃기린, 청아각, 대정기린, 석화기린
  • 하워디아 속보초, 수, 옵투샤, 정고, 십이지권, 유리전(10℃ 이상)


⑦ 비료주기

대부분의 다육식물은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성장기인 봄, 가을에 영양제를 아주 조금만 분 흙 위에 올려주면 된다.



⑧ 병충해 관리

다육식물은 일반적으로 불량한 환경에서는 해충의 좋은 먹이가 될 수 있다. 만약 실내에 배치했던 다육식물에 병해충이 발생했다면 통풍을 시켜주고, 농약을 살포할 수 있게 화분을 실외나 발코니로 옮긴다.

  • 진딧물: 계절적으로 문제가 된다. 연한 새잎, 새싹과 꽃을 먹이로 한다.
  • 애벌레: 생장하는 정단부를 심하게 피해를 주더라도 곧 회복되지만 애벌레를 발견하면 즉시 잡아 제거한다.
  • 깍지벌레: 흰색의 보풀로 덮여 있는 것을 보고 식별할 수 있다. 진딧물과 같이 흡즙성 해충으로 식물 조직에 흡즙기를 넣어 즙액을 빨아들인다. 깍지벌레는 실내와 온실에서 다육식물을 재배할 때 가장 심하고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다. 이들은 빠르게 번식하여 군체를 형성하며 다른 건강한 다육식물의 즙액을 빨아들여 고사시킬 수도 있다. 발생 초기에는 이쑤시개나 칫솔로 일일이 잡아주고 심하면 3~4일에 한 번씩 3회 정도 관련 농약으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깍지벌레는 흙 속에서도 살기 때문에 소독된 토양으로 분갈이를 해주는 게 좋다.
  • 민달팽이: 부드러운 몸체를 가진 다육식물을 선호하지만, 배가 고프면 선인장도 가해 할 수 있다. 새벽에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낮엔 잘 안 보인다. 화분 위에 오이껍질이나 사과 껍질을 올려놓으면 밤에 나와서 먹는데 그때 잡아준다.
  • 온실가루이: 작고 날아다니는 해충으로 일부 부드러운 다육식물의 잎 뒷면에 서식하고 있다. 이들은 온실에서 문제가 된다.


다육식물들은 햇볕이 충분하고 습도가 건조하며, 일교차가 크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기후에서 주로 자생한다. 따라서 햇볕을 충분히 받게 하고, 배수가 좋은 배양토를 사용한다. 햇빛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종류에 따라 웃자라기도 한다.
다육식물 종류에 따라 성장하는 시기와 휴면하는 시기가 구분되는데, 성장기에는 물이 충분한 것이 좋지만, 휴면기에 물이 많은 경우 각종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식물은 낮 동안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며, 밤에는 기공을 닫고 호흡하면서 약간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한다. 하지만,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은 사막과 같이 물이 없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버티기 위해서 잎이 침으로 변형되었거나, 체내에 물을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해 형태가 다양하게 변하였다.
이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주간에는 수분방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공을 닫아 이산화탄소의 이동이 거의 없고, 야간에만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야간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침실에 배치하면 좋다.
그러므로 주간에는 관엽식물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 흡수시키고, 야간에는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의 이산화탄소 흡수능을 활용해 이를 감소시킬 수 있다. 실내에 관엽식물과 선인장 몇 가지를 함께 두면 미관상으로도 좋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윤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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