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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흙냄새 꽃냄새 이야기마당

란타나 겨울관리- 베란다 월동하는 식물들~*

by Happy Plus-ing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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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나 겨울관리 - 베란다 월동하는 식물들~*


장미가 가시로 자신을 보호하듯 란타나도 잎 표면이 까칠합니다. 독성도 있다고 하는데 동물들이나 아기들이 만지지 못하게 해야 한답니다. 얼핏 보면 수국 어릴 때 모습과 흡사하게 생겼지요. 꽃도 미니 수국같기도 해요. ㅎ
란타나 물주기- 한 여름에는 거의 매일 아침 천사나팔과 같이 주었음.

식물들 겨울나기 - 우리집에 동거하는 아이들을 위주로 분리하겠습니다.

솔직히 저희집은 베란다가 없는 재래식 옛날 집이랍니다. ㅠ.ㅠ 그래서 늦가을부터는 제가 우리집 마당에서 크는 아이들을 계속 교회로 나릅니다. 교회는 3층 건물에 넓고 창으로 햇빛도 들어오니 계단과 창쪽을 초록이들과 다육이들 그리고 아직도 꽃이 피는 란타나, 이제 막 꽃망울 터뜨리는 가재발선인장, 그리고 삽목하여 자리잡아 꽃필 준비를 하고 있는 카랑코에..... 천리향, 아이비, 제라늄들이 주일과 평일에 교회를 방문하는 성도님들께 기쁨을 선사해 준답니다.

지난 봄에 한 삽 얻어온 루비 네크리스가 얼마나 번식을 많이 하고 통통한지 밖에서 월동이 된다고 하셨는데도 오늘 아침 낑낑거리며 아픈 허리와 바쁜 시간 만사 제쳐놓고 교회로 공수해갔습니다. 아래 사진 올릴께요.(자랑질 ㅋ)

 

▨ 베란다에서 월동합니다.

수국, 란타나, 천리향, 해피트리, 테이블야자, 산호수, 목베고니아, 천사나팔, 트리안, 까라솔, 다육이들, 아이비, 인삼벤자민, 인삼팬더, * 제라늄, 페라고늄들(작년에 아이스박스 통에 넣어 베란다)

*조금 춥더라도 베란다에 둡니다. 거실 등 너무 따뜻한 곳에 두고 통풍까지 안되면 결국 시들시들 힘을 못쓰더라구요.

 

 

 

 

12월 4일 너무 추워서 아이들 비닐로 감싸줬어요. 도저히..신경이 쓰여서 안되겠어서요.

 

따뜻한 남쪽지방에서는 노지에서 월동이 되겠지만 아무래도 베란다쪽으로 들여야 됩니다. 짧게 가지를 치고 베란다 한 귀퉁이에 두면 봄에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루비 네크리스

 

 


 

 

 

▒ 거실로 들어갑니다.

쟈스민, 스파티필름, 산세베리아, 슈퍼바 종류, 스킨답서스, 알로카시아, 바이올렛, 벵갈고무나무, 고무나무 종류, 게발선인장(꽃이 피면), 카랑코에 종류, 장미허브, 몬스테라, 고사리, 네마탄서스, 꽃기린, 관음죽, 염자(조금 애매해서)

 

 

꽃이 활짝 피면 거실로 들어가야 성탄절 지날 때까지 피어있음



▩ 노지월동합니다.

바위솔 종류, 남천, 둥글레, 으름나무, 무화과나무, 맥문동, 소나무 분재, 송엽국, 꽃잔디, 와송, 천년초, 루비 네크리스...
* 수국- 원래 마당에서 자라던 수국은 서리를 맞지 않게 덮어주고 중부지방 윗쪽에서는 비닐로 단도리를 해줘야 할겁니다.

 

 

잠복소 거적떼기

 

 

▣ 구근으로 화분째로 보관합니다.

사랑초, 칸나, 토란, 둥글레, 하수오 등 뿌리째 신문지 등에 싸서 얼지않게 보관합니다. 

 

 




https://ckj3300.tistory.com/994 다육이들 겨울관리 최저온도 기록 노트

 

 

 



가지치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 집에서 몇 년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정말 꽃을 많이 피워주고 삽목도 가능하고요. 꽃이 가지 끝마다 번갈아가면서 피는데 꽃이 흐드러지면서 떨어지면 가지치기 하듯 잘라내면 다시 새로운 잎이 돋아나더라구요. 그런데 올해는 꽃이 그렇게 많이 피지를 않았어요. 봄에 분갈이를 해줬기 때문에 나름대로 기대했었는데 해충의 영향을 받았는지 잎이 새까맣게 되더니 ALL~ 다 떨어지고 죽는 줄 알았어요.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미련없이 몽땅 가지치기를 해주고 비오킬을 머리 짱배기로 한바퀴 돌리면서 살라나? 살겠나? 하고 혼잣말을 했는데 그 말을 들었는지 신기하게 다시 살아나주었어요. ㅋ새 잎이 돋아나고 지금 11월인데 다시 꽃대가 올라오고 꽃을 피울려고 하고 있습니다.

 

잘라낸 자리에서 새로 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란타나는 잎에 독성이 있어서 만질 때 조심해야 합니다. 동물들이 속이 거북할 때 풀을 뜯어먹고 억지로 구토를 한다던데 그래도 이 란타나는 안돼!!!!!!!!

 

3년생 진순이

 

 

가지치기와 솎아내기 정말 중요합니다.

봄이 되기 전, 정원사들은 더 아름답고 튼튼하게 자랄 나무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부지런히 나무의 가지를 잘라냅니다. 이렇게 가지치기를 한 나무들은 당장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이듬해 봄이면 더욱 싱싱한 자태를 뽐내게 됩니다. 만약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다면 가지들은 여기저기 뻗어 나가 본래의 자태를 잃어버리고, 잔가지가 늘어나면서 나무에 햇빛과 영양분이 골고루 공급되지 못해 결국 나무의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맙니다.

이처럼 나무에 가지치기의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열매와 꽃이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선 꼭 필요한 성장통입니다. 나무가 성장하기 위해선 가지치기라는 성장통이 꼭 필요하듯이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업, 결혼, 일 등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서 성장통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채 맞이하는 성장통은 때론 고통스럽고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지 불평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성장통을 잘 견딜 수 있다면 인생에서 성숙한 어른, 성숙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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