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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2잡 3잡 스피드요리

오래된 기침, 해소, 천식에 좋은 무장아찌 3가지

by Happy Plus-ing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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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침, 해소, 천식에 좋은 무장아찌 3가지 

 

가을 무를 듬성듬성 큼지막하게 썰어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무시래기조림.... 심지어 통조림으로 조림을 해도 생선보다 무가 더 맛있어 서로 먹으려고 하는 가을입니다. 가을은 만물이 무르익어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워지는 계절이지요.  흔히 남자들에게는 연근, 우엉, 토란 등 뿌리채소가 좋다고 알려져 있듯이 무는 여성들에게 더 좋다는 무, 경상도에서는 '무우' 혹은 '무시'라고 부르는 시원한 무로 건강을 챙겨보십시다.


에는 모세혈관을 강화시켜주는 비타민 P 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고 하지요.
를 많이 먹을수록 수축기혈압,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등이 내려가고 특히 오래된 기침, 해소, 천식, 가래에 좋다고 합니다.  무에 들어있는 시니그린 성분이 기관지 내 점막을 보호해 목감기나 가래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무를 삶아낸 물에 꿀을 타서 장기간 복용해 보세요. 오래된 기침과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소화가 안될 때도 무 한칼 잡숴보세요. 천연소화제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서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끓이지 않고 짜지 않고 바로 먹는 무장아찌
우리 집 식구들은 장아찌를 싫어해요. 옛날에 짠지, 장아찌라고 하면 으레 엄청 짜다는 인식이 있어서 두고두고 먹는 밑반찬으로 애용하는 주부들과는 생각이 다르지요. 상 차릴 때 젓갈이나 장아찌로 기본 베이스 올리고 김치, 찌개나 국, 금방 만든 나물 한 가지 뚝딱 만들면 얼마나 좋게요! 그런데 젓갈 싫다 짠 거 싫다 장아찌 싫다 노래를 하니 정말 피곤합니다요!
무 껍질도 과일과 마찬가지로 껍질에 영양가가 더 풍부하다고 하니까요. 특히 가을 무는 껍질이 얇아서 깍아내지 말고 대충 칼등으로 긁든지 수세미로 깨끗하게 세척하고 요리하면 되겠습니다.



1. 초간단 하룻 만에 먹는 무 장아찌 무 피클...(조금씩 자주....)

 

 

 

 

[과정 요약]

1. 무 큰 거 1개(동치미 무, 가을 무가 단단해서 좋아요) 깨끗이 씻어 나박나박 작은 크기로 썰어요.
2. 양파 있으면 1개, 통마늘 있으면 몇 개, 청양고추 네댓 개 대충 썰어 넣고(청양고추는 매콤한 맛도 살려주지만 무가 무르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3. 소스 즉석 만들어 부어요.
설탕 1컵
진간장 2컵
식초 1컵
생수 1컵
소주나 맥주 150ml 1/3컵
* 모두 섞고 저어
설탕이 녹으면 용기에 부으면 끝~~~
다음 날 바로 먹어도 됨. 마늘은 거의 생마늘 수준이나 다 먹을 때쯤 먹을 만해 질 거니까 괜찮음.

식초와 설탕 대신 매실을 1컵 넣으면 되는데 아이들이 매실향을 싫어할 수 있으면 식초와 설탕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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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나 청주가 갑자기 없어서 맥주 반캔

 


2. 물엿으로 절여 꼬들꼬들 아삭한 장아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장아찌


ㆍ준비물 / 무 큰거 1개, 청홍고추 대여섯 개, 매실청 1컵, 진간장 2컵, 까나리액젓 1/2컵, 물엿 1컵 반, 소주 1컵, 천일염 한숟갈.

무를 굵직하게 썰어 담아 천일염을 수북이 한 스푼 맨 위에 뿌린 후 물엿 종이컵으로 1컵 반을 뿌려 이틀을 실온에 둡니다. (하루 지난 후 한번 뒤집어주고요) 이틀 후 수분이 완전히 빠진 무만 건져 물기를 빼고요. 물은 저는 버립니다만.... 재활용하겠다고 둬도 잘 안 써지게 되더라고요.

수분 뺀 무 + 청양 혹은 청홍고추를 적당한 통에 넣고
진간장 2컵
매실청 1컵ㅡ식초와 설탕 대신
까나리액젓 1/2컵
소주 혹은 청주 1컵을 붓고 이틀 후에 먹을 수 있고 냉장고에 넣으면 됩니다.(4일 만에 먹을 수 있네요)
=엄마의 손맛 유튜버=

 

 




3. 설탕으로 절여 짜지 않고 꼬들꼬들 무장아찌

 


설탕이나 물엿 두 가지 모두 무의 수분을 빼기 위한 방법이지 무를 달게 만드는 용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무 4.3kg(3개 정도), 천일염 200ml, 황설탕 900g 진간장 500ml, 청주 200ml 매실액 200ml, 식초 100ml
-뚝딱이 아줌마 레시피-

1. 무를 크게 썰어주세요.(3개하면 양이 굉장히 많아져요)
2. 통에 무를 켜켜이 담고 사이사이 천일염, 설탕을 뿌려주세요.
3. 눌림판으로 눌러서 매일 하루에 한번 뒤집어서 3일만 절여주세요.
4. 3일 지나면 무를 건져서 다른 통에 담아주세요.
5. 무에 진간장 500ml, 청주 200ml, 매실액 200ml, 식초 100ml 넣고 눌림판으로 눌러주세요.
6. 일주일 지나면 건져서 통에 보관해주세요.
7. 건져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야 해요. 쏭쏭 썰어 파 마늘 참기름으로 무쳐먹기도 하고 그냥 먹어도 됨.

 

 



아직 한 번도 구경 못한 수박무 궁금합니다.
지난달 16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수박무를 조명했다. 수박무에는 위암 예방 위벽 보호에 효과적인 글루 코시 놀 레이트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

 

 


[daum 백과/과학향기]에서
무는 100g당 13kcal로 열량이 적고 섬유소가 많아, 영양과잉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특히 좋다. 칼슘과 칼륨 같은 무기질도 풍부한 편이다. 특히 무 100g당 비타민C의 함량이 20∼25mg이나 돼, 옛날에는 가을철에 수확해 땅속에 저장한 무는 채소가 없는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 무에는 수분이 약 94%, 단백질 1.1%, 지방 0.1%, 탄수화물 4.2%, 섬유질 0.7%가 들어 있다. 또한 무는 비타민C, 포도당, 과당, 칼슘과 같은 각종 약용성분을 상당히 보유하고 있어 약용 가치로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최근 연구에서는 무의 생리활성물질은 항산화 기능을 가져 암과 같은 질병을 억제한다는 기능이 밝혀지기도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될 때 무 한 조각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옛날에는 소화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도 무에는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있어 소화를 돕는다. 우리 조상들은 생활 속에서 이 지혜를 알았던 것 같다. 특히 잘 발효된 동치미 국물 한 사발을 마시면 속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은 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떡 상차림에는 반드시 동치미를 함께 올렸다.
또한 무를 조금 먹으면 헛배가 부르지 않고 소화가 잘 된다. 또 무는 열을 내리게 하고 변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도 있다. 생 무즙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혈압과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들은 생 무즙을 활용해 봄직하다.

가을철 무는 달고 단단해 떡을 만들면 은은한 맛과 향이 난다. 겨울철이면 무시루떡을 해 먹는데, 기존의 시루떡에 무를 넣는 것이다. 무엇보다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해 무를 떡에 넣으면 소화를 돕는 것을 물론이고, 수분이 많아 목 넘김도 좋다. 그리고 무는 독특하게 톡 쏘는 맛이 있는데, 이것은 무에 함유된 티오글루코사이드가 잘리거나 파괴됐을 때, 글루코 사이다 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티오시아네이트와 이소티오시아네이트로 분리되면서 독특한 향과 맛을 나타내는 것이다.

무는 옛날부터 김치나 깍두기로 많이 먹었고, 무말랭이나 단무지까지 그 이용이 매우 다양하다. 된장이나 고추장 속에 박아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생선을 지지거나 조릴 때, 무 한 토막 넣고 지지면 생선보다 더 맛있는 조연이 바로 무다. 무의 줄기는 무를 수확한 후 줄기만 모아서 시래기를 만든다. 바로 먹을 것은 생으로 보관하고, 나머지 줄기는 삶아서 한 번에 먹을 만큼 포장해 냉동실에 넣어두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줄기를 끈으로 엮어 그늘에 달아두면 필요할 때마다 삶아서 나물을 할 수도 있고, 대보름날 맛있는 시래기나물로 먹을 수 있다.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데 요즘에는 값이 많이 비싸서 마음이 무겁다, 그런데 무는 그 크기에 비해 값이 저렴해서 더 마음에 드는 채소다. 무는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이 애용해 온 국민 채소이다.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값까지 저렴한 편이니 가을 보약으로 그 맛과 효능을 즐겨볼 만하다. = 글 : 정혜경 호서대학교 바이오산업 학부 식품영양 전공 교수 =



무의 효능과 부작용 등 발췌 정리했습니다.


무의 영양으로는
수분함량이 높음. 필수 아미노 산풍부,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미네랄, 엽산, 비타민C 성분
특히 무 특유의 매운 맛을 내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메틸메르캅탄, 알리이소티오시아 네이트, 바닐락산, 시나프산등의 영양분은 항염작용과 항균작용 등 다양한 효능을 보여준답니다.
또한 무청에는 각종 비타민은 물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

천연소화제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서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무.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 외 지방과 단백질 분행 효소가 가득해서 소화불량, 위궤양 복통 등소화기질환에 효능이 있어요.

노폐물과 독소 배출
무에 있는 리그닌 성분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노폐물을 배출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줘요.
특히 니코틴과 타르 등 흡연 시 발생하는 독소 해소에 도움이 된다니 흡연하시는 분들은 필수로 드셔야겠네요.

면역력 향상
비타민 하면 무 무하면 비타민이라고 할 정도로 풍부한 비타민을 자랑하는데요.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줘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해준답니다.

다이어트
천연소화제 성분들은 소화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줘서 변비 예방과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줘요. 또한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서 내장지방 쌓이는 걸 막아준다고 하니 고기 먹을 때 무도 조금씩은 드셔주는 게 좋겠네요

기관지
목감기가 있으신 분들 혹시 무와 꿀을 넣은 차를 드셔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만큼 목감기 하면 무가 그렇게 효능이 있을 정도로 기관지 질환에 도움을 주는 채소인데요
무에 들어있는 시니그린 성분이 기관지 내 점막을 보호해 목감기나 가래에 도움을 줍니다.

따뜻한 성질의 무는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를 조금만 하시는 게 좋은데요
특히 맥이 약하거나 손발이 찬 사람들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무의 매운맛은 속 쓰림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특히 식전에 섭취하면 그 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속 쓰림이 지속되면 섭취를 금하는 게 좋고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출처] 소화가 안될 때 좋은 음식, 천연소화제 무 효능|작성자 [속 편한 한방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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