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 & 돌나물(돈나물)
세발나물은 바닷가나 갯벌의 염분이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초까지 진도, 해남, 무안, 신안 등 주로 서남해안 지역에서 수확할 수 있는 겨울 채소입니다.
세발나물은 봄에 잠깐 나오는 나물이라 한 번 사봤어요. 300g에 천 원밖에 안하네요.
세발나물 1팩(300g,) 밀가루 약간, 전분가루 약간(나물에서 밀가루가 분리가 안돼요)
{양념} 국간장 1/2 Ts, 다진마늘 1/2Ts, 참기름, 통깨 약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밀가루를 체에 부어 살살 흔들어 눈과 같이 하얗게~~~
찜솥에 물이 끓으면 종이호일을 깔고 찜고추하듯이 잠깐 쪄줍니다. 고추보다는 시간을 짧게요~~~
채반에서 식혀 미리 양념해 둔 간장에 살살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세발나물 효능 알아보니 대단한 식재료인듯
피부재생, 노화 방지, 암예방, 암세포 발생 억제, 배변운동, 숙변 제거, 변비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혈관질환 예방, 다이어트, 윈기회복, 성장기 어린이 골격 형성에 도움, 당뇨병 예방, 골다공증 예방.....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날지는 감감합니다만... 이렇게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세발나물에는 베타카로틴이 다량함유되어 있어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손상을 막아주며 피부재생을 촉진시켜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세표변이를 통한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시키고 성장, 전이를 막아 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배변활동을 돕고 숙변을 제거하여 변비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협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비타민C, 식이섬유, 각종 미네랄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4. 다이어트
세발나물은 100g당 21kcal로 저칼로리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조금만 섭취해도 포간감을 쉽게 느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다량의 칼륨, 베타카로틴, 비타민C등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부종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주는 철분이나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며,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수치를 조절해주어 당뇨병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세발나물에는 칼슘이 시금치의 20배나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어린이의 골격형성에 도움을 주고, 어르신들의 골다공증같은 뼈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돌나물(돈나물)
얼마나 번식력이 왕성한지.... 작년에 동네 어르신에게서 한 줌 얻어서 심은 돌나물이 화분을 가득채우고도 넘쳐서 먹어도 먹어도 다 못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올해는 아예 그냥 흙을 다 뒤집어서 화초를 심었기 때문에 돌나물을 가끔 사다 먹습니다만 없으니 또 아쉽네요.
옆으로 뻗어 가는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발달하며 꽃대는 위로 곧추서는 돌나몰속의 식물로 전국 각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육성 식물이다. 잎은 다소 편평하며 잎 가장자리가 밋밋한 우리나라의 돌나물속 식물 가운데, 잎이 3장씩 돌려나므로 쉽게 구분된다.
연한 순을 나물로 먹거나 물김치를 담가 먹는다. 정원의 바위틈에 키울 수 있어 관상용으로 가치도 높다.
항암 효과를 비롯해 노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이 최근 밝혀지고 있어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될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분류군이다(Moon et al. 2009; Huang et al. 2010).
제철 돌나물 무침
작년에는 심었었는데 너무 자주 밥상에 올리다가~~~ ㅠㅠ
돌나물 200g, 양파 1/2개, 쪽파
{양념} 고춧가루 1Ts, 고추장 1Ts, 매실청 1Ts, 식초 1Ts, 올리고당 1Ts, 진간장 1/2 Ts, 다진마늘 1/2Ts, 통깨 약간
봄에만 먹을 수 있나? 요즘도 마트에선 구입할 수 있더만~~~~
제철 음식을 안 먹으니 모두 철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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