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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흙냄새 꽃냄새 이야기마당

천연기념물 7월의 문주란, 꽃이 이렇게 생겼네요

by Happy Plus-ing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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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7월의 문주란, 꽃이 이렇게 생겼네요

 
3년을 기다린 끝에 어느 날 저 혼자 꽃대가 쏘옥 올라와 있었어요.


2번의 분갈이와 물 말리지 않기.
특히 올 봄 4월부터 햇빛도 바람도 넉넉한
바깥 도로변쪽에 내놓은 것이 즉효였던 것 아닌가 싶은~~~
문주란은 특히 햇빛을 좋아하네요.


제주도가 자생지이고 바닷가 모래밭 해풍을 받으면서 자라는 문주란입니다.
수선화과  백색의 가늘고 긴 꽃을 피우고.... 
꽃말 : 청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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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란 분갈이 방법은 아래의 다른 글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천연기념물 제19호'  국내 유일 문주란 자생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를 거닐다 보면 어느 순간 작은 섬 하나가 눈에 든다. 
불과 50m 거리에서 바다 위를 표류하듯 서 있는 면적 3174㎡의 무인도, 바로 '토끼섬'이다.
토끼섬은 한여름이면 하얀 문주란 꽃이 온 섬을 뒤덮는 모양이 꼭 토끼 같다고 해 그렇게 불린다. 
주로 햇볕이 잘 드는 모래땅에서 자라는 수선화과 식물인 문주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이 토끼섬에서만 자란다.
토끼섬이 일찍이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19호(제주 토끼섬 문주란 자생지)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한겨울인 지금 토끼섬의 문주란은 대부분 잎이 말라 있지만 곧 봄이 되면 푸른 잎과 꽃대를 세우기 시작하고 여름이면 마치 우산을 펼치듯 하얀 꽃을 피운다.
출처: https://ckj3300.tistory.com/1203 [큰 언니의 경제노트:티스토리]
 
 
 
 

 
 

꽃이 완전히 지고 난 다음에 가을에 분갈이를 해 줄 생각입니다. 모래나 마사를 많이 섞어야겠고.
지난번에 화분 밑에 물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온 적이 있었으니 화분을 넓게 안정적이고 조금 더 큰 걸로 택해야겠다 싶습니다.

비를 맞히고 햇빛을 보여주느라 길가에 내놓았다가 꽃대가 올라오기 직전에 수난을 겪었어요.
6월 말 심한 비바람에 화분이 흔들리고 넘어져 나뒹굴고 있는 것을 지나가는 행인께서 같이 일으켜 세워주셨어요.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던 우리 집 대형 수국이 이제 마지막 꽃을 자르고 가지치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기대가 많아요.

 

 


번식은 종자로 인경, 꽃을 둘러싸고 있는 저 부분을 파종하면 되나 봅니다.
겨울에 베란다 정도에서 월동은 했습니다.
한낮에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주효했습니다.

  
 




 


아~~~~~~~~~~~~

정녕 이게 끝이라구?

문주란 꽃

 
 
 

문주란
문주란

 
 
저 모습 저 모양으로 조금 있다가 아랫쪽에 통통하게 열매처럼 맺히던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일단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뭐 그다지  예쁜 꽃이라고 못하겠어요. 제 눈에는~~~
역시 문주란은 제주도 군락으로 무리무리 지어서 피면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과물 그리 이뿌지가? 않넹 ㅠ.ㅠ

그런데 향기는? 엄청 좋다고 하는데 내 코가 문제가 있나?  


짜잔~~~

남들은 한 해에 한 번만 핀다던데 꽃대를 자르고 보름인가? 좀 지났는데

다시 쑤욱 꽃대가 올라오더니 더 예쁘게 자라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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