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자연의 힘, 부활하는 몬스테라
신이 만물을 창조하실 때 연약한 개체일수록 번식력도 생명력도 강하게 만드셨는지~~~
식물들을 어루만지고 키우다 보니 작고 연약해보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흙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나 어지간한 상처들과 숨막힘에 짓눌려도 신기할 정도로 회복되고 자연치유되는 모습에 적잖이 감동을 받습니다.
버려진 화분에서 뾰족한 생명이 올라왔는데 조금 더 기다려주니 몬스테라입니다.
죽은 몬스테라 화분을 옥상 한 켠에 그냥 둔지
1년이 넘은 듯 한데
저 혼자서 용쓰며 새 순이 뽕긋 빵긋 나왔네요.
신기방기 신통방통하다.
귀여워 귀여워~~~~~
5년 전 몬스테라 사진을 한참만에 찾았습니다.
그 때 그 시절은 기억 속으로~~
퇴사하면서, 아니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이것 저것 챙겨온다는 것이 기껏 죽어가는 식물화분 몇 개를 가지고 왔는데, 그 중에 하나가 몬스테라입니다. 식물들도 회사 안의 암울한 공기에 짓눌렸는지 점점 힘을 잃어가고 말라죽고...
▣ 광과 온도
(1) 광
반그늘을 좋아한다. 일조 부족에도 잘 견디지만 가을 ~ 봄은 밝은 곳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적정 광도는 2만 7,000~4만 9,000Lux이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의 광합성 최대량은 2.7㎎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1만 8,000~1만 8,500Lux이고 광보상점은 200~300Lux이다.
(2) 온도
생육 적온은 20~25℃이고 겨울에 생육을 계속하려면 13~15℃를, 관상 상태를 유지하려면 8~10℃를, 식물체의 생존만을 위해서는 흙이 건조한 상태에서 7~8℃ 이상을 각각 유지한다.
1차 분갈이
5~9월엔 흙이 마르면 바로 관수하고 엽면살수를 한다. 헤고에 세울 경우에는 충분히 수분이 흡수될 수 있도록 관수한다.
생육기인 5~9월에는 2개월에 1회씩 화학비료를 주거나 1개월에 1회씩 액비를 준다. 겨울에는 시비하지 않는다
공중뿌리가 많이 나와서 지저분할 수도 있으므로 잘라내든지 양분 흡수와 식물체 지지를 위해 배지 속으로 들어가게 유인한다. 잎의 모양이 나빠지고 잘 전개되지 않는 것은 광이 부족하거나 관수량이 너무 많을 때, 또는 염류 농도가 높은 때이다.
비교적 병해가 발생하지 않지만 서늘한 겨울철에 잿빛곰팡이병은 주로 발생하고 잎 가장자리부터 마르고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이 이루어지므로 삽수 채취 직후 약제를 살포하고 건조하게 관리해야 한다. 주로 잎에 회색의 원형 내지 타원형 반점을 형성하고 여기서 진전되면 많은 잿빛의 분생포자를 형성하면서 부정형으로 확대된다. 발병 적온은 18~28℃이다.
분산광 또는 부분음지를 좋아하고 보통의 실내 조건에서 잘 자란다. 여름에는 관수를 자주 해야 하지만 겨울에는 15~18℃에서 제한해야 한다. [Daum 백과]
몬스테라는 전신난이라고도 하며 인도고무나무 등과 같이 열대성 관엽식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큰 잎에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 있거나 갈라져 있어서 매우 이국적이고 근대화된 건축물의 실내 장식에 잘 어울린다. 몬스테라속은 남미에 약 30종이 자생하며, 우리나라에서 관엽식물로 재배되고 있는 것은 이 중 몇 종에 지나지 않는다. 저온에 비교적 강하고 반음지에서도 장기간 관상할 수 있으며 성질도 강건해서 중분이나 대분에서 헤고에 붙여 재배한다. 잎은 절엽으로 해서 꽃꽂이 재료로도 쓰인다. [Daum 백과]
몬스테라는 덩굴성 또는 반덩굴성 식물로 다른 물체에 부착해 신장한다. 줄기는 둥글며 화서를 포함한 불염포는 계란형으로 개화 후에는 떨어진다. 꽃은 작고 다소 목질이며 분기하는 수도 있다. 또 이 부분에서는 기근이 나온다. [Daum 백과]
거실에서 키우기 정말 좋다는데
새 잎은 연녹색 초록초록하고
조금 지나면 짙어지는데
광합성 의지가 충만해서 그렇다네요.
햇빛은 좀 보는게 훨씬 좋아~~~
잎이, 새로운 잎에 구멍이?
2차 분갈이
화분이 너무 큰가?
식물이 작아보임.
분갈이 몸살인지
잎에 윤기가 없어보이는 이유.
비교적 병해가 발생하지 않지만 서늘한 겨울철에 잿빛곰팡이병은 주로 발생하고 잎 가장자리부터 마르고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이 이루어지므로 삽수 채취 직후 약제를 살포하고 건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잎에 분무를 자주 해주고 저는 소주 원액을 분무기에 넣어 가끔 잎 뒷면에 살포합니다.
예뻐지는 몬스테라
몬스테라 종류
가.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Monstera deliciosa)
멕시코부터 중앙아메리카에 걸쳐 자생하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줄기는 직경 3cm 부터 8cm 정도이며 여기에서 굵은 다육의 기근이 여러 개 길게 나온다. 잎의 길이는 1m 가까이 되고 농녹색이며 광택이 있다. 엽맥 사이에 긴 타원형의 구멍이 뚫려 있고 잎 가장자리에는 깊은 열각이 있다. 큰 포기로 되면 엽맥에서 화경이 나오고 쇠뜨기의 화수를 크게 한 것과 같은 꽃과 그것을 싸고 있는 황백색의 화포가 달린다. 개화 후 종자가 생기지 않으나 1년 정도면 과실이 성숙하고 방향을 풍긴다. 식용으로 쓰이는 젤리상의 부분은 맛이 달아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혼합한 것과 같은 향기가 난다. 이 종은 큰 분에 재배하는 것이 알맞다.
나. 몬스테라 페르튜사 (M. pertusa.=M. adansonii.)
파나마가 원산지로 앞의 종과 함께 많이 보급되어 있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길이는 30cm 정도로 전종보다 소형이고 줄기도 가늘다. 잎은 농녹색으로 엽맥 사이에 델리시오사와 같이 열각이 생기는데, 타원형의 구멍이 뚫려 있지 않은 것이 특색이다. 따라서 15~18cm 분에 심기 알맞다.
다.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 (M. adansonii cv. Variegata)
페르튜사의 황색 반입종으로 초세가 약하고 생육이 더디다.
라. 몬스테라 에피프렘노이데스 (M. epipremnoides.=M. leichtlinii.)
코스타리카가 원산지로 형태, 색깔이 모두 friedrichsthalii 종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크고 안정감이 있다. 잎의 구멍 수도 friedrichsthalii 종보다 많다. 관상 가치가 높다.
마. 몬스테라 프리에드리크스다리이 (M. friedrichsthalii)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소형의 덩굴성 식물로 절간이 짧게 생육되므로 모양이 아름답다. 잎은 길이 20cm, 폭 10cm 정도로 크고 작은 구멍이 있지만 구멍이 뚫리지 않은 잎도 있다. 엽육이 얇다. [Daum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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