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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불행으로 끌고 가는 치매! 치매의 증상과 예방하는 방법

by Happy Plus-ing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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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불행으로 끌고 가는 치매! 치매의 증상과 예방하는 방법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바로 치매이다.  본인은 물론 주변 가족들까지 어려움으로 몰아넣고 이로 인한 가족 갈등도 너무 심각하다.  치매가 발병했다하면 바로 요양원 행을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니까.

그런데 주변에 어르신들이 본인이 느끼기에 기억력이 감퇴하고 뭔가 자꾸 깜빡깜빡한다고 검사를 받으러 간다고 해놓고서는 병원에서 내미는 가장 기초적인 숫자 계산같은 것을 이미 외워서 가시는 분도 보았는데 이건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겠다는 의지보다 내가 치매가 걸렸다고 하면 가족으로부터 어떤 제재를 당하는 것이 아닐까? 스스로 두려워서일까? 궁금하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력, 시공간 능력, 언어 능력, 집중력, 실행 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질환이다.  치매는 흔히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는 인식이 있는데, 원인에 따라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서서히 치매가 되는 퇴행성 뇌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레비소비병, 전측두엽 치매, 피질하 혈관성 치매, 파킨슨' 등이 있으며 갑자기 치매가 되는 비퇴행성 뇌 질환은 뇌졸중이나 뇌출혈 이후 치매, 두부외상 후 치매,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치매, 신체 질병에 의한 치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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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치매환자 300만 명 돌파 예상/ 전체 치매환자 연간 진료비 2조 5천억

 

 

치매의 증상

치매의 증상은 뇌 손상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니의 손상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전두엽이 손상되면 판단력이나 성격에 이상이 오고, 두정엽이 손상되면 시간, 공간, 계산 능력이 떨어지며,  측두엽이 손상되면 기억이나 언너 능력이 떨어진다.  후두엽이 손상되면 시각 능력에 이상이 온다.

 

24시간 치매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는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8가지

 

치매를 의심하고 조기 진단을 하려면 치매의 초기 증상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본인이나 부모님의 기억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경우 '나이 탓'을 하지 말고 치매 클리닉을 방문하거나 보건소(치매 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치매조기검진'을 받아 점검하도록 하자.

 

 

1. '최근' 일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 알츠하이머병

최근 대화나 사건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점차 증가한다면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알츠하이머는 초기에 최근 기억을 저장하는 뇌의 내측 측두엽(해마)이 손상되었기 대문에 최근 기억부터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옛날 일은 수년 후까지 잘 기억할 수 있다.

 

 

2. 누워있는 시간과 건망증이 는다. - 피질하 혈관성 치매

힌트를 주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증가하고 활동은 저하되며 굼뜬 행동, 우울증 증세가 반복된다면 '피질하 혈관성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3. 충동적인 행동, 성격의 변화가 있다 = 전두엽치매(행동형)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 등 충동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자기중심적 사고, 감정 기복 등의 성격변화가 생긴다면 전두엽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4. 잘 아는 사물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 전두엽치매(언어형)

토끼를 동물로 표현하는 등 마치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언어표현 수준이 저하되면서 서툴러지면 전두엽치매 언어형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5. 다른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 =  측두엽치매(의미치매)

혼잣말은 잘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뜻을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어려워지고 기억력 저하로 착각하는 일이 늘어난다면 측두엽치매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6. 헛 것을 보는 등 이상행동을 한다  = 레비소체치매

환각이나 수면 이상행동, 망상, 우울증 등 정신행동 증상을 보인다면 레비소체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레이소체치매는 초기에 뇌의 후두엽 부위가 손상되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7. 종종걸음, 손 떨림 등의 행동을 한다 = 파킨슨병 치매

굽은 자세, 종종걸음, 손 떨림이나 몸이 뻣뻣한 운동증상을 보인다면 초기에 뇌의 흑색질이 손상되는 파킨슨병 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8. 팔다리 마비 등 뇌졸중 증상을 보인다  = 혈관성 치매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두통, 쓰러짐 등 다양한 뇌졸중 증상을 보이면 초기 뇌혈관 출혈이나 뇌혈관 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자료/상상파크 헬스케어스토리 중]

 

 

https://ckj3300.tistory.com/735 치매 의료비

 

치매 예방 3.3.3. 치매 의료비

치매 예방 3.3.3. 치매 의료비 보험 판매원의 권유로 치매요양보험에 가입한 지 7년 정도 되었습니다. 5년마다 갱신이 되는 것으로 보아 계속 연장하는 건가 봐요. 건강에는 자신이? (그때 당시에)

ckj3300.tistory.com

 

 

혹시 나도 치매?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게 되는 걱정 중 하나는 치매에 걸리지는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걱정을 하기는 비단 부모님뿐만 아니라, 그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인지 기능 저하가 치매가 아닌 단순히 비타민 B12의 부족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노화에 관한 인간 영양 연구센터’(Human Nutrition Research Center on Aging)의 마사 모리스 박사가 남녀 549명(평균 연령 75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인은 비타민 B12가 조금만 부족해도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데이비드 스미스 박사는 비타민B가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가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비타민 B12의 효과

비타민 B12는 신경섬유를 보호하는 수초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적혈구를 만드는데 관여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뇌졸중, 고혈압,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 손톱, 발톱, 모발 건강에 좋습니다. 유방암,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등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HP 웰니스 헬스케어]

 

 

비타민 B12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

비타민 B12는 간, 살코기, 닭고기, 생선, 달걀 등과 같은 동물성 식품에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식물성 식품 중에서도 발효과정을 통해서 소량 포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타민 B12 얼마나 먹어야 할까?

일일 성인의 권장섭취량은 2.4/일이며, 노인(65세 이상)도 권장량은 동일하나 비타민 B12 흡수 능력 저하를 우려해서 비타민 B12 보충제를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때, 엽산을 함께 보충해주지 않으면 엽산 결핍이 심해져 오히려 인지기능 저하나 치매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꼭 엽산도 함께 보충해주도록 합니다. 또한, 니아신을 장기간 복용해도 치매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보고가 있어서, 비타민 B12뿐만 아니라 비타민 B군 복합체를 복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뇌건강에 좋은 음식

등푸른 생선, 견과류, 녹황색채소, 신선한 과일, 참치, 고등어, 흰살생선, 정어리, 살코기 등

 

피해야 할 음식

베이컨, 버터, 치즈, 옥수수기름, 도넛, 감자튀김, 마아가린, 마요네즈, 생크림, 각종 인스턴트 가공식품 등

 

 

 


나이들어가는 우리들은 암에 걸릴지언정 치매는 걸리지 말자 라고들 합니다.
암에 걸리면 생의 마지막을 준비할 시간이 주어지지만 치매는 그날부터 가는 날까지 모두에게 짐이 되고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알 수가 없으니 그게 더 불안한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치매만은!!! 걸리지 않게 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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