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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흙냄새 꽃냄새 이야기마당

장미, 사계장미, 절화장미 삽목하는 법

by Happy Plus-ing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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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사계장미, 절화장미 삽목하는 법


지금은 9월초...올해는 딱히 장마철이라고 따로 없고 여름내내 비가 오락가락해서 의미없습니다만 어제도 비가 왔기 때문에 장미를 삽목해 봅니다. 습도 유지를 위해서 장마철에 장미를 많이 삽목합니다만 아파트 베란다 같은 곳은 수동으로 습도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딱히 가릴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모두가 궁금한 점....
1. 삽목하는 방법
2. 뿌리가 나올 때까지 관리하는 법
3. 안전하게 뿌리가 내리면 정식하는 방법
4. 올 겨울은 어떻게 날 건지.....


새로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봄에 피었던 꽃 보다 아주 작습니다.
어쩌다 핀 장미!!!!
꽃을 보면 사계장미인데 뻗어나가는 것은 덩쿨장미인 거 같아요. 처음에 구입할 때 사계장미로 샀기 때문에...



올해 자란 새 가지중 단단하게 된 줄기를 자릅니다. 눈이 2~3개 정도 있도록 날카로운 칼로 45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잘 잘라줍니다. 자른 단면의 가장자리에서 뿌리가 생성됩니다. 깊은 화분에 흙을 반만 채우고 촉촉하게 유지해준다면 베란다 그늘 진 곳에 구멍을 많이 낸 비닐을 씌우고 한번씩 통풍겸 들여다보면 무난히 성공합니다.





심지도 않은 부추는 얼마나 잘 자라는지 ~~~

 



가지를 비스듬하게 자르는 이유가 물빨아들이는 면적이 넓어진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것보다는 가장자리에서 뿌리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1시간 정도 물에 담궈둡니다. 발근제를 바르면 성공률이 높다는데 없으니 생략합니다.


배양토를 준비해보겠습니다.
작년과 같이 깊은 화분에 흙을 1/2 정도만 넣고 장미 삽수를 꽂은 후 비닐로 덮을 겁니다. 구멍을 많이 뚫어야 하고요.
흙 - 상토(부비상토-거름기 없는 흙), 모래, 질석, 가는 마사토등을 섞어서 물을 촉촉히 적셔놓고
장미 삽수가 다치지 않도록 나무젓가락으로 구멍을 낸 후 비스듬히 꽂아넣습니다.




꼭꼭 숨어라! 큰 비닐을 갑자기 찾으니 없어서 일단 받침대를 덮어줍니다. 오늘 비가 오니까....


반그늘에 두고 가끔 습도 유지 상태를 체크합니다.
완전 밀폐는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비닐에 구멍을 아주 많이 냅니다. 가끔 락스 희석한 물을 분무기에 넣어 살균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보름 정도 지나 삽수를 건드려보면 뿌리가 내리고 있는지 감이 잡힌답니다. 그때 비닐을 벗겨내고 조금 밝은 반양지 등으로 빛을 늘려주면 점점 뿌리가 내리면서 잎에도 변화가 생긴답니다.
작년에는 초겨울에 시작을 해서 몇 가지 못 건졌기 때문에 올해는 지금이 딱 적기인듯 하여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9월 30일 길게 뻗은 장미 가지를 다시 잘라서 삽목했습니다.

 

 

 

오른쪽 화분은 뿌리가 내린건지 살짝 들어올려도 끄떡없습니다.  일주일 정도 덮개를 씌웠다가 반양지에 두었더랬습니다.  왼쪽 화분은 오늘 아침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또 일주일 정도 바람 통하는 덮개를 씌우고 반양지로 보내서 성공하는지 볼 겁니다.  강모래와 상토 질석을 섞은 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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