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을 살리는 좋은 음식과 약초들 과연 효과가 있을까?
코로나가 발발하고 난 후 모임이나 회식자리가 적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뱃살이 나오고 살이 찌는 등 몸에 나쁜 것들이 쌓이는 기분은 저만 그런가요? 갈수록 컨디션도 오르락내리락하고 또다시 갱년기가 오는 듯 피로감에 오전엔 맥을 못 추겠어요. 그러다 가족중 반이 지방간 수치가 높다, 혈압이 높다는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게 되었고 건강식을 챙겨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드는 것에 엄마로서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듣기로는 간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 전반적인 간 기능이 떨어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간경변이나 간암 같은 심각한 간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우선 내 몸의 상태를 체크해보겠습니다. 아래 10가지 항목 중에서 몇 가지나 해당이 될른지요?
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언제나 힘들지) 극심한 피로나 권태감이 느껴진다. -----(o)
2. 갑자기 술이 약해지고 술이 깨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3. 우측 상복부가 답답하거나 불쾌감이 있다.
4. 여성은 생리불순, 남성은 성기능장애나 여성형 유방증이 생긴다.
5. 배에 복수가 차거나 붓고, 가스가 차고 방귀가 자주 나온다.
6. 몸에 경련이 일어난다.
7. 피부가 가렵다. ----(o)
8. 대변이 흰색을 띄고 소변색은 진한 갈색을 띤다.
9.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세로 줄무늬가 생겼다.---------(o)
10. 손바닥, 팔, 가슴에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간암은 폐암과 더불어 사망원인이 되는 암 중 하나로 특히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회식, 운동부족 등에 노출되어있는 40-50대 남성에서 발병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간을 살리는 좋은 음식들을 살펴보고 민간요법으로 평소에 꾸준히 챙겨먹을 수 있는 약초들을 골라보았습니다.
▦ 간을 살리는 좋은 음식들
1. 시금치- 중금속 중화제
2. 브로콜리- 미국 10대암 비알콜성 지방간에 좋고 해독능력 탁월
3. 녹차- 미국 슈퍼푸드 선정. 체내 카페인 성분을 막아줌
4. 마늘- 독소제거, 간에 좋은 마늘 속 "황" 강력한 해독작용 아미노산 풍부... 김치.
5. 강황- 커큐민,,, 항염 항암
6. 비트- 강력한 혈액 정화제, 중금속 흡수, 베타카로틴, 비트와 당근을 같이 먹으면 좋아요.
7. 견과류- 셀레늄비타민e
8. 미나리, 양파, 콩나물, 다슬기 등
▒ 간에 좋은 약초 & 민간요법
간에 좋은 약초 & 민간요법으로 간을 튼튼하게!! 여러가지 간에 좋은약초를 사용하여 만들수 있는 민간요법으로 간기능저하와 간해독등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약초를 알아보겠습니다. 헛개나무 국내 가장 많이 알려진 간에 좋은 약초 헛개나무 헛개나무는 알콜해독에 뛰어나고 간세포를 재생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요법으로 잘알려지다보니 국내산 헛개나무는 쉽게 구하기 힘들며 시장이나 건재상에는 중국산이 많습니다. 잘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됩니다. 생 올갱이 간에 좋은 약초는 아니지만 민간요법으로 껍질이 있는 생 올갱이가 간에 좋습니다. 올갱이(다슬기)는 민간요법중 에서도 간염이나 간경화를 고치는 약으로 사용되었답니다. 다슬기는 300-500g정도를 매일 국으로 끓여먹으면 복수가 찼을 때 좋은 효과를 볼 수있다고 합니다. 채소로 만든 녹즙 간에 좋은 약초? 간에 좋은 채소로 만든 녹즙이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랍니다. 특히 지방간에 의한 비타민 대사 저하를 개선하며 베타카로틴을 함유한 녹황 채소는 지방간의 악화를 막는데 좋은 역활을 합니다. 민간요법으로도 활용되어진 것이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요. 당근, 호박을 비롯해 토마토, 브로콜리, 무청, 시금치, 양배추, 귤, 옥수수 등으로 만들어 먹는 녹즙.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어주면 지용성 물질인 중성 지방을 낮추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 수치가 높은 것이면 간에는 더욱 좋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꽁치, 고등어, 참치 등을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이(봄) 간에 좋은 약초보다 더 좋은 효능있는 냉이(봄) 냉이에 함유된 성분중 하나..콜린 이라는 것이 지방이 간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고합니다. https://cafe.daum.net/sj53550330 정겨운토요산악회에서 발췌 그 외에도 구기자, 인진쑥, 민들레, 벌나무, 칡, 오가피 등 참으로 좋은 약들이 많이 있네요. |
한의사 김소형님의 본초강목 헛개나무 부작용 등 주의사항을 들어보니
뿌리는 관절이나 근육통에 좋고
열매는 간기능, 숙취에 좋으나
줄기에는 독성이 있어서 주의해야 한답니다.
헛개나무의 부작용 진실
[아래는 daum백과 박상진님의 저작권이 있는 내용입니다]
헛개나무는 수많은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호깨나무, 호로깨나무, 벌나무라고도 한다. 한자 이름인 지구자(枳椇子), 괴조(拐棗), 목밀(木蜜), 목산호(木珊瑚) 등은 모두 헛개나무를 말한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고, 널리 이용된 나무임을 알 수 있다.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라는 그리 크지 않은 식솔을 거느린 집안 출신으로 잘 알려진 대추나무, 독특한 세포배열을 가진 갈매나무, 우리나라에 자라면서 세계적으로 희귀한 망개나무 등 좀 특별한 나무들과 사촌쯤 된다.
헛개나무는 중부 이남에서 주로 자라며, 지름이 한 아름이나 자랄 수 있는 큰 나무다. 목재는 연한 갈색을 띠고, 아름다운 무늬를 갖고 있으며 단단하기까지 하다. 재질이 좋아 건축재나 가구를 만드는 나무로도 손색이 없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커다란 타원형으로 손바닥 크기만 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흰빛의 작은 꽃이며, 초여름에 꽃대의 아래에서부터 시작하여 위로 피어 올라간다.
헛개나무가 술독을 풀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은 우리나라 의서에서는 찾기가 어렵다. 물론 《동의보감》에도 헛개나무에 대한 기술은 없다. 그러나 중국 책에는 여러 기록이 나온다. 중국 명나라 때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에는 “헛개나무는 가을이 되면 열매 대궁이 비대해지면서 산호모양으로 되는데, 이것을 약으로 쓰며 맛이 달아서 사람들이 먹는다. 열매는 숙취를 덜게 하고 간을 보호해주는 약효가 있다. 나무 조각을 술독에 넣으면 술이 물로 된다”라고 했다. 또 헛개나무를 기둥으로 쓰면 그 집에서는 술을 빚을 수 없다고 했다.
이런 내용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헛개나무의 효능에 대해 과장된 이야기가 많다.
“옛날 어떤 사람이 헛개나무로 집을 수리하다가 실수로 나무토막 하나를 술독에 빠뜨렸더니 술이 곧 물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집 안에 심기만 해도 술이 익지 않는다”고도 한다. 이처럼 옛사람들이 말한 헛개나무의 약효는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의심스럽다.
헛개나무는 열매를 포함한 열매자루에 약효성분이 가장 많다. 여기에는 간 독성해소 및 숙취해소 활성을 갖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서다. 그러나 이런 효능들이 우리가 기대하는 것처럼 바로 획기적인 간 치료제로서 당장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치료효과를 비롯하여 안전하고 독성이 없다는 증명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동물실험과 인체실험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헛개나무의 약리효과는 현재 건강식품이라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한 가지 안타까움이 있다. 헛개나무는 간에 좋은 나무로 알려지기 전부터 흔한 나무가 아니라서 산에서 만나는 것은 행운이었다. 그러나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자 아예 우리 산에서 헛개나무는 사라져버렸다. 열매만 따가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통째로 잘라가는 몰염치한 사람들 때문이다. 울릉도의 일부 관광지에서 겨우 자연산 헛개나무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나무의 멸종을 면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박상진 [평생 나무를 연구한 학자,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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