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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흙냄새 꽃냄새 이야기마당

겨울에도 수경식물- 개운죽, 테이블야자, 나비란, 스킨답서스 분갈이까지

by Happy Plus-ing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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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수경식물- 개운죽, 테이블야자, 나비란, 스킨답서스 분갈이까지


사계절이 모두 그렇겠지만
특히 겨울엔 실내에 초록 식물들을 배치하면
눈의 피로도 풀어주고
실내 가습효과와 공기도 정화시켜주고
무엇보다 정신건강에 좋으니
없는 시간 쪼개 보자고요.

 

 

사실은 세상 쉽고 간단하고 경제적인 방법이지요.

뿌리만 깨끗이 씻어 물에 담그고 2주에 한 번정도 물도 갈아주고 용기도 세척해주면 끝입니다.

 




올 겨울도 수경식물로 분위기를 UP 시켜 볼까요?

 

봄에 구입한 개운죽

 

지난봄에 구입했던 개운죽 꼬맹이가
여름 동안 훌쩍 커버렸네요.
분리시켜 분위기 내보려고
유리병을 샀는데
키가 30센티미터나 되는 걸
사 가지고 좀 마음에는 안 듭니다만...

10*10*30 9천원 옥*



유리병이 너무 높아서
자갈과 황토 알맹이를 많이 채우고
개운죽을 담갔습니다.
개운죽을 흙 화분에 심어봤는데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은 정수기 물을 사용했고
천 원짜리 영양제 수액을 한 방울 톡!!!!
겨울에도 수경재배는 쭉 이어집니다.

 

꼬마 개운죽


이 아이는 흙에 심어 자라다가 썩고 있던
개운죽의 옆구리에 붙어있던 싹들을
톡톡 분질러 물에 담갔더니
뿌리가 나오는 중입니다.
물만 자주 갈아주면 됩니다.
사진으로 보니 지저분하네요.
용기를 바꿔야 할 듯!!!



나비란 새 순 수경재배


우리집에 널리고 널린 나비란
겨울을 준비하려면 수경이 아무래도 나을 것 같아서
몇 가지 준비했어요.

 


작은 바구니 속에 PET물병을 키를 잘라 넣고 물을 채웠어요.
튼실한 가지만 살리고 나머지는 그냥 미안하지만 OUT!

 


처치곤란으로 많아 나눔을 하고 싶은데
너무 흔하면 귀한 줄 몰라서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안주네요.


아래는 테이블야자, 개운죽, 스킨답서스를 

약탕기에 물 채워 입수했습니다.

 

 

진순이하고는 안 친합니다.

표정이 별로지요?

똥 치우면서 잔소리하고

털날린다고 잔소리하니까

저한테는 데면데면^^

다른 식구들 퇴근해오면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습니다만...

 

남산동 성모당 안 카페에 앉아서~~~

 

 

스킨답서스 분갈이, 삽목, 물꽂이, 화분 정식하기


▶ 스킨답서스 꽃말 - 우아한 마음, 다시 찾은 행복.

다들 집집마다 스킨답서스는 기본 몇 개씩은 가지고 계시지요? 어떤 분은 10년을 키웠다고 하시고 어떤 집은 몇 년 동안 한 번도 분갈이를 해 주지 않았어도 잘 큰다고 자랑하고 그저 물만 줘도 잘되더라 하시는 분도 봤어요. 대체로 수월하게 잘 자라주고 실내 관상용으로 즐길 수 있으니 다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식물을 키우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무 소용없잖아요.
쉽다면 쉬운 스킨답서스! 우리도 스킨 부자 한 번 되어 보지요 뭐!!! 분갈이 한번 하지 않고도 잘 큰다는 댁 노하우도 들어보고 분갈이 흙을 쉽게 배합하는 방법과 관리하는 방법도 함께 알아볼게요. 집에 있는 스킨을 총집합시켜 보았습니다. 상태를 보아가면서 분갈이를 해주던지, 아니면 흙갈이(흙과 영양제 보충)와 화분갈이를 해주려고 해요.



스킨답서스 종류

♥ 엔죠이 스킨답서스- 바로 아래 사진, 무광이고 성장이 느림
◈ 형광 스킨(마블) -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형광빛 스킨
♠ 엔젤스킨, 골드 마블 스킨, 화이트마블스킨 - 녹색 노랑색 하얀색등 무늬가 어우러져서 호감가는 스킨. 성장이 느림.
♣ 그린 스킨 - 가장 일반적인 스킨답서스. 키우기도 무난하고 성장속도도 빨라서 성취감 들게 하는 스킨입니다.
더 있을 거예요. 제가 아는 건 요정도라서 여기까지 한계입니다.


10년 20년 전에 스킨답서스가 정말 인기가 많았더랬어요. 그때는 그린색 일반스킨밖에 못본 것 같은데요. 집집마다 천장으로 길게 길게 테이프를 붙여 밀림같이 해놓고 사는 집 많았어요. 누구랄 거 없이 동생네 놀러 갔더니 주방 천장을 다 뒤덮은 스킨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좋았다는 느낌보다는 벌레가 나올 것 같은 기분? 요즘은 미니 소품으로 투명한 유리병에 수경으로 장식하는 게 더 이뻐보여요.


엔죠이스킨답서스/ 집에 없어서 인터넷 사진입니다.



스킨답서스 관리하는 법

스킨답서스는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이죠. 일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능력이 탁월하고 키우기가 쉬워서 식물가꾸기 초보자들에게는 정말 친근한 식물입니다. 반양지 반음지식물이지만 햇빛이 들어오는 거실 창가나 주방에 배치하면 정말 좋습니다. 키워보니 거실 형광등 불빛만으로도 충분히 잘 크는 아이입니다. 잎이 넙적한 다른 관엽식물들처럼 잎을 가끔 스프레이 해주면서 닦아주면 잎이 반짝반짝 윤이 납니다. 주방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스킨이 다 들이마셔준다고 하던데요. 음이온 발사 발사!!!!!

* 햇볕 직광에는 잎이 타니까 내놓지 마세요.
* 물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식물이니 흙에 심을 때 배수가 잘 되도록 분갈이를 해주세요.
* 분갈이 흙 - 상토, 배양토 가능하구요. 영양제도 봄 가을에 한번씩 알갱이비료를 얹어주세요.
* 덩굴식물이라 아래로도 뻗어내려오지만 가만 놔두면 계속계속 자라면서 잎은 작아지니 어느정도 싯점에서는 생장점을 잘라주는 것도 좋아요. 화분은 식물보다 약간 넓고 커도 됩니다.
* 잎을 만졌을 때 힘이 없거나 흙이 바싹 말라있다면 샤워기로 충분히 물을 주세요.
* 다만 겨울에는 화분 속 흙이 마르지 않아 과습인 채로 견디다가 얼어 죽는 일을 겪었기 때문에 그 점만 유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10℃ 이하로 내려가는 장소에는 두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체험했거든요.
* 누런 잎이 생기면 분명 과습인 경우가 많았어요. 줄기가 물컹해지면서 쑥 뽑혀져 있었거든요.
* 혹 물 주는 것을 깜빡 잊고 축 늘어져 있어도 물을 흠뻑 주고 몇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빵끗 웃어준답니다.


스킨답서스 번식하며 부자되기


스킨답서스 줄기를 아래와 같이 삽목한 후 물에 꽂으면 빠르면 일주일 내로 뿌리가 쏙 나옵니다. 그냥 계속 물을 교체하면서 수경으로 키워보는 것도 나름 즐겁고요. 어느 정도 뿌리가 활성화되고 안정되면 화분에 심어 늘어뜨려 키우는 것도 좋으며 보통 거실 에어컨 위쪽에 얹어두고 줄기가 타고 내려오게 해 놓은 집들이 많더라고요. 아래로 내려뜨려 키우는 재미도 솔솔 하지만 지지대를 세워 나무처럼 키워도 좋을 것 같아서 지지대와 식물 와이어도 구입했어요.



 

정수기 물이 좋은 것 같아요.

 

 


뿌리내린 스킨을 흙에 심어도 되고
칭칭 돌려 감아 항아리 같은
수반에 자갈과 함께
가습기 대용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수경식물로 인기가 좋은 스킨답서스.

 


스킨을 흙에 심을 때,
코코피트 100% 신기 흙?으로 분갈이하면 좋다는~~
[유튜버 장돌뱅이]의 조언도 있고
그저께 제라늄 분갈이 때 구입한
코코피트와 마사를 섞어서
스킨답서스 분갈이를 해봅니다.


보통은 분갈이용 배양토에 마사 30% 섞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아래 난석이나 중립 마사 깔고 배합한 흙에 유박 알갱이를 섞는 분도 있다는데 냄새가 날 것 같아서 관엽식물용 알갱이 비료를 섞는 것을 선호합니다. 분갈이용 흙에 이미 영양이 있으므로 한 두 달 지난 후에 유기비료 알갱이를 흙 위에 얹어서 물을 줄 때 자연스레 녹아들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래 분갈이를 하지 않고도 훌륭하게 키우는 가드너께서는
흙이 가라앉으면 위에 배양토를 더 보태주고
관엽식물용 알갱이를 몇 알 얹어주고
물 마를 때 흠뻑 주면서 관리했다고 합니다.



골드마블스킨일까?

 

물꽂이 한 아이들을 한데 심어서 한 달이 지났는데요.
흔히 보는 그린 스킨이랑 골드, 화이트 3종류가 섞여 있는 것 같아요.

 

축 늘어진 아이들을 둘둘 말았더니.....


늘 하는 말이지만 스킨답서스도 집집마다 환경이 틀리기 때문에 올리는 글이 정답은 아니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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