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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질환들, 유방암 예방과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도움

by Happy Plus-ing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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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질환들, 유방암 예방과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도움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내일 오전 9시 첫 수술을 앞두고 분당 S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수술 후 좀 편리하게끔 머리를 짧게 자르면서도 내가 암환자라는 게 실감 나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고 저 또한 아무런 증상이나 통증이 없었으니깐요. 이제 내일 수술이 끝나면 여러 가지로 달라진 내 모습을 보면서 실감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투병의 길을 가야 하는 두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저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이 있음에 지키고 보호하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병이 내게 온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나를 제일 잘 아시는 주님께서 끝까지 잘 이끌어 주시고, 승리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제일 급한 기도제목은 수술이 완벽하게 끝나는거구, 조직검사상 Her2가 음성으로 나와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출처: https://newday21c.tistory.com/104 [보시기에 아름다운]

 

위 글은 하나 밖에 없는 올케가 지난봄에 유방암수술 대기 6시간 전에 제게 보내온 기도제목입니다.

 

다행히 조직검사가 음성으로 나와서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겸해서 통원치료를 6개월 이상 현재 하고 있는데 많이 호전되어서 직장에도 다시 복귀했습니다. 환우의 가족도 물론 잘 챙겨주고 관리를 해 줘야겠지만 무엇보다 누구보다 본인이 식생활과 일상생활을 예전과 같이 무리하게 활동하면 안 될것은 분명합니다. 타고난 경상도 태생의 남동생에게 항상 챙겨주고 위로해 주라고 권면은 했습니다만 유방재건 수술은 안 해도 되지 않을까 라고 얘기하는데 올케한테 진심으로 물어보라고 얘기했습니다. * 유방 재건수술은 3개월 뒤에 시작한다고 합니다.

 

* 조직검사는 미국으로 보내서 결과를 받는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안되는 건가요? 궁금하네요.

유방암이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합니다.  즉,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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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초기 증세는?

암이라고 하면 흔히 몸이 피곤해지거나 식욕이 없고 빈혈이 일어나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유방암의 초기에는 이런 증세가 전혀 없습니다. 때문에 깨닫지 못하는 수도 있고, 어지간히 커진 응어리가 어느날 갑자기 만져져서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다면 피부가 붓기도 하고 즉 유방의 크기나 형태가 달라져 있을 수도 있고 붉어지기도 하며 통증이나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유방암 수술 뒤 운동

유방암 수술 뒤에는 오십견, 임파 부종, 통증 등이 오기도 한다. 또한 항암 치료 시 운동량이 감소하여 몸무게가 증가하 고에너지가 감소하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유방암의 수술 뒤에 운동은

① 근육 소실을 예방하고,

② 관절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③ 림프 순환을 증가시키고,

④ 몸무게를 조절할 수 있다.

 

수술 뒤에 할 수 있는 운동에는 크게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이 있는데, 특히 스트레칭은 수술 뒤에 오는 통증, 관절 가동 범위 제한, 부종을 예방하고 호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근육 손상을 예방하며, 수술과 방사선 치료 뒤 발생할 수 있는 유방 밑에 위치한 앞가슴 근육의 단축과 그로 인한 근육통, 오십견 등에 도움을 주고 림프 부종과 정체를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은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야 하며 통증이 있거나 피곤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동작은 천천히 시행하고 시작하기 직전에 숨을 들이쉬고 동작 중에는 숨을 참거나 내쉬는 게 좋다. 반동을 사용하지 않고 동작이 완성된 시점에서 짧게라도 동작을 유지하도록 한다.

 

 

 

다음백과에서

 

 

 

유방암은 흔한 질병으로 급부상한 무서운 질병!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2위!
자가 검진으로 변화를 감지하자!

 

◇ 유방암 발병 위험 높이는 생활 습관

유방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관련된 위험인자들은 많이 알려져 있다. 위험인자는 그 요인이 있을 때 반드시 암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암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도 유방암이 생길 수도 있고, 유방암 환자라고 해서 모두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유방암의 위험인자는 바꿀 수 없는 선천적인 요인과 바꿀 수 있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구분한다. 선천적인 요인으로는 여성(전체 유방암 환자의 1%가 남성), 나이, 가족력, 유전자 이상,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인한 장기간의 여성 호르몬 노출 등이 있다.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음주, 폐경 후 비만, 운동부족, 장기간의 호르몬 대체 요법과 경구 피임약 복용, 30세 이후에 첫 출산하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 등으로 알려진다. 선천적 요인 중 유전자 이상에 의해 생기는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금주, 적절한 운동, 체중조절 등 생활습관의 변화 등으로 바꿀 수 있는 위험인자들을 조절한다면 유방암의 위험도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유방의 크기와 유방암의 발생과는 연관성이 없고 비만(특히 폐경 후)은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유방 성형을 한 경우 최근 보형물이 유방 내 희귀한 림프암(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의 발생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지만 보형물로 인해 일반적인 유방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 통증 없어 더 무서운 유방암

초기의 유방암은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다. 여성들은 유방에 통증이 생기면 먼저 유방암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에서는 유방암과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다. 유방암이 진행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유방에 혹이 만져지지만 아프지는 않은 ‘무통성 종괴’가 가장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여성 스스로 발견하려면 보통 2cm 이상의 크기로 유방암이 진행되어야 한다. 그 밖의 증상으로는 유두 분비물, 피부 변화와 함몰, 유두함몰, 겨드랑이에 만져지는 혹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

최근 한국 유방 암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중 조기에 발견된 0기 또는 1기 환자의 비율이 60%에 달하며, 전체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렇게 조기에 유방암이 발견된 환자들의 경우 5년 전체 생존율이 96~98%로 매우 높은 반면, 3기, 4기로 진행될수록 각각 75%와 34%로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된다.

 

 

◇ 사망률 낮추는 유방암 정기검진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병의 명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서 확실한 예방법이 없다. 더욱이 여러 관련 위험인자들을 줄이거나 심지어 위험인자가 없어도 발병할 수 있으며, 조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스스로 주의하여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정기검진이다.

우리나라의 유방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6명으로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였을 때 굉장히 낮은 편이다(미국 13명, 영국 14명). 이는 건강검진에 의한 조기 진단과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화된 치료법을 적극적으로 적용한 결과다.

 

2015년에 새로 발표된 ‘유방암 검진 권고안’에서는 40~69세 무증상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촬영술을 이용한 유방암 검진을 2년마다 시행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유방 초음파 검사를 추가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에서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정민성 한양대학교 병원 외과 교수/제공 : 건협 서울 동부지부)

 





 

 

 

 

건강관리법과 유방암 재발 방지에 대한 모든 정보.

서울대학교 병원 Health+ 시리즈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근거가 빈약한 의학정보가 무분별하게 난무하는 상황에서 의학적 근거와 기준을 제시하며 표준화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총 7권으로 발간되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2위인 유방암의 증상, 진단, 치료, 재활, 건강관리 등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중심으로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유방암은 2001년 이후 한국 여성에게 갑상샘 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이 되었고, 그 증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또한 유방을 넘어 전신을 침범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가 될 것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됨에 따라 생존율이 향상되고 삶의 질이 높아짐을 볼 때, 나이와 위험도에 따른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유방암을 예방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현재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중 가장 흔한 암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환자 수가 무려 2배 이상 증가하였고 매년 2만여 명의 새로운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원인

원인을 확실하게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고지방, 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그로 인한 비만,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수유 기피,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총기간의 증가 등이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40대 이후의 여성
*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초경 연령이 14세 이전인 경우
* 폐경 연령이 50세 이후인 경우
* 만삭 분만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경우
* 첫 만삭 분만이 35세 이후인 경우
*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 체중이 63kg 이상, 혹은 비만지수가 25 이상인 여성

 

 

증상

유방암의 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 아주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유방 피부가 움푹 파이고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이 있거나 열감을 수반하게 되는데 이를 염증성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병의 경과가 매우 빨리 진행하는 좋지 않은 예후를 나타냅니다.

 

진단

유방 병소의 진단은 자가검진 및 임상진찰, 방사선 검사(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술 등), 생검 등이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1. 수술로 인한 부작용

수술 후 유방암 환자에게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후유증으로는 겨드랑이 부위에 물이 고이는 경우(장액종), 감각신경 손상으로 인한 이상감각, 그리고 림프부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이란 수술을 받은 쪽의 팔이 붓는 것을 말하며, 제거된 임파절로 인해 림프액이 적절하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팔에 남아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감시림프절 생검을 시행하여 림프절의 절제를 가능한 한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위해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할 수밖에 없으며, 수술 후 림프부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합니다.

2. 방사선 치료 부작용

가장 흔한 합병증은 피부 자극, 유방 내 부종, 햇볕에 탄 효과 등입니다. 그러나 피부 반응은 6-12개월 후면 없어집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로도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대개 치료 후 3-4주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3. 항암 화학요법의 부작용

모든 종류의 화학요법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 구토, 전신 쇠약, 탈모, 백혈구 수치 저하, 조기 폐경 등입니다. 그러나 부작용은 대개 일시적이며 환자마다 차이가 큽니다. 이런 부작용은 환자 분에게는 매우 힘들겠지만, 구토를 완화시키는 약제들도 많이 개발되어 환자 분에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가발도 많이 개발되어 머리가 빠진 사실을 알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4.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

항호르몬 치료제인 타목시펜(tamoxifen)을 사용하는 경우에 폐경 후 증상(안면 홍조), 정맥혈전증, 자궁내막암의 발생 증가와 같은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목시펜은 반대편 유방암의 발생을 50% 정도 감소시킨다는 것이 알려져 있어서, 암의 재발을 방지시키는 효과가 이러한 부작용보다는 훨씬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최근에 폐경 이후 환자에게 사용되는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골다공증과 관절통의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폐경 이후 난소 이후에서 생성되는 소량의 여성호르몬의 생성마저도 억제함으로써 일반적인 폐경 여성에서도 야기될 수 있는 골다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주기적인 골다공증 검사 및 칼슘 제제 복용 등을 권장하고 있으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골다공증 예방주사제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5. 치료

수술은 유방암 환자의 가장 필수적인 치료법으로서, 암 조직을 떼어 내는 수술적인 방법과 수술 부위의 국소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 그리고 항암 화학요법과 항호르몬 요법들을 종양의 상태에 따라 시행합니다.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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