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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증후군 & 생리통 자가치료 법

by Happy Plus-ing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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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증후군 & 생리통 자가치료 법

 

출근해야 할 딸래미가 일어났다가 다시 눕습니다. 그리고 누워서 반차를 제출합니다. 어제부터 그날이기 때문입니다. 생리현상은 엄마를 닮지 않나봐요. 저는 일평생 그닥 아프지도 않고 양도 별로 많지를 않았으니 참 편하게 젊은 시절을 보냈어요. 딸은 그날이 오면 여분으로 속옷이랑 바지를 차에 싣고 다닐 정도거든요. 회사 동료들도 생리 때만 되면 온 얼굴에 짜증을 덕지덕지 붙이고 다녀요.

예전에 생리통을 좀 완화시켜주겠다는 일념으로 여성병원으로, 한의원으로 참 많이도 데리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효과는 못보았습니다. 한약도 몇 재나 지어먹여도 그 때뿐이었어요. 궁여지책으로 진통제 몇 알로 달래면서 시집가면 낫는다더라.... 이건 뭐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난 후 치료제로 하루에 한 알씩 배란일 조정하는 약을 받았는데 그게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먹었던 피임약과 같은 거였어요.  중국에서 공부할 때 중국은 한방이 유명하니까 처방받아서 먹어보라고 시켰더니 나무뿌리 같은 것을 삶아먹으라고 중국 어른들이 가르쳐줬다고 귀국할 때 한 보따리 갖고 왔는데 그것도 별로였어요. 

 

일차성 생리통과 이차성 생리통/ 월경통이라고도 하지요.

생리통은 골반 내 특별한 이상 없이 월경 시 주기적으로 통증을 보이는 ‘일차성 생리통’과 골반 내의 병리적 변화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는 ‘이차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생리통은 초경을 시작한 지 1~2년 후에 나타나며,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자궁수축을 일으키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생리 시작 수 시간 전이나 직후에 통증이 시작되어 42~72시간 동안 지속되며, 복통 외에 구토, 설사, 요통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차성 생리통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 특정 원인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대부분 생리 시작 7~10일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며, 생리 후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복통 외에 성교통, 배변 시 통증, 불규칙한 질 출혈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ckj3300.tistory.com/799 자궁근종 & 하혈에 대하여

 

 

생리통을 잘 관리하는 방법

생리통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생리통의 원인이 일차성인지 이차성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진단을 위해 골반 진찰, 초음파, 혈액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필요시 복부 CT나 복강경 검사 등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일차성 생리통인 경우 생리 시작 1~3일 전부터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억제제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며, 이차성 생리통인 경우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대부분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평소 생리통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배와 허리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고, 특히 찬 음식이나 찬물 샤워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흥분하는 등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술,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중에 따뜻한 물이나 카페인 함유가 적은 차의 섭취는 혈액순환을 돕고, 흥분을 가라앉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운동 또한 베타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하여 통증을 예방하고 우울한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HP 웰니스 헬스케어서비스 제공]

 

 

 

생리통은 그렇다치고 그날이 다가오면 몸이 미리 알고 달력을 쳐다보게 돼요. 미리 상상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정말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지 참 신기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생리전 증후군과 자가치료법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생리전 증후군

생리 전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을 말합니다. 한달 정확히는 28일 전후로 한 번씩 행사하는 여성들의 그날은 복부통, 요통 등 통증을 동반한 생리통도 있지만 생리가 시작되기 전 일상적인 활동을 방해할 정도로 신체적, 정신적, 행동적인 징후인 생리전증후군(PMS)의 이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전 : 때로 가족력을 보임
* 생활습관 : 스트레스나 특이 음식이 악화시킬 수 있음

 

여성 3명 중 1명은 생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생리전 증후군의 증상들을 경험하게 되며, 또 여성 20명 중 1명 정도는 생리전 중후군의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하다.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으나 생리 전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역할이 증상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트레스, 초콜릿이나 커피, 콜라 등의 카페인 함유 음료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별한 유전적 소인이 밝혀진 것은 없으나 가까운 친척이 생리전 증후군을 가진 경우 그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의학백과사전/서울대학교병원]

 

생리전 증후군 자가치료법

다음의 자가치료 방법이 생리전 증후군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 만약 이런 방법으로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보도록 한다.

* 최대한 긴장을 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피한다.
* 심한 신체적 운동은 피하고 요가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한다.
* 더운 물 목욕을 한다. 반신욕이나 족욕도 좋아요.
*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 건강한 야채 섭취....
* 소금 섭취를 줄인다.
* 술, 탄산음료, 커피, 홍차, 콜라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를 피한다.
* 소량의 비타민 B6를 섭취한다.
* 특히 유방의 압통을 줄이기 위해 앵초 기름을 저녁에 바른다.

* 꽉 쪼이는 청바지나 팬티스타킹 등을 입지 말아야 합니다. 근무할 때나 공부할 때 무릎담요로 따뜻하게 해줘요.

* 따뜻한 미역국이나 해조류 섭취

* 고구마, 석류, 바나나, 콩, 옥수수, 토마토, 호박 등이 생리통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 카모마일 차가 그렇게 좋다고 해서 첨가합니다. 팽창, 경련, 불안, 발한, 수면 능력 및 기분 변화와 같은 호르몬적

월경 증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여성에게 좋고 갱년기에 마시면 아주 좋습니다.

 

 

 

 

이미지/하이컨디션 클럽

 

 

 

 

생리전증후군은 보통 생리 시작 일주일전 나타나며 생리와 함께 주기적인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생리가 시작하면서 끝나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생리가 끝날때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사람에 따라 단순히 불쾌감 정도로 끝나기도 합니다.

가임기 여성의 75%가 적어도 한번은 경험을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전증후군에 대한 치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여성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간주되어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받아들이지 못해 그저 참고 견뎌내기 때문입니다.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한 신체 증상 및 감정의 변화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일상생활이나 회사 업무는 물론이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조건 참기보다는 적극적인 치료에 힘 쓰셔야 합니다. [대전유엔그린 한의원]

 

<신체적인 증상>

​◎ 유방이 붓거나 통증을 느낌

​◎ 아래 하체가 뻐근하고 뭉치는 느낌

◎ 근육통 또는 관절통, 요통, 긴장감

◎ 변비 또는 설사

◎ 피로와 두통 혹은 편두통

◎ 여드름 증가- 턱밑 입주의 특히 더 심한 것 같았음

◎ 행동이 느려짐

◎ 빛이나 소음에 대한 민감성

*** 흔하지는 않지만 구역질, 구토, 식은땀, 어지럼증, 안면 홍조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정신, 감정적인 증상>

​◎ 조급증

◎ 불안

◎ 긴장

◎ 블면증, 수면장애

◎ 우울증

◎ 사회적 위축

◎ 울음

◎ 집중력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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