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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코로나19 바이러스 일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3일차 - 코로나블루 현상일까요?

by Happy Plus-ing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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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식성이 좋아서 아무거나 해줘도 잘 먹는 아들이라 크게 신경쓸 일 없겠다 싶었는데 집밥 3일째, 냉장고에 음식이 자꾸 쌓인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챙기지 말라고 하는 걸 보니 잘 먹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토요일! 엄마가 쉬는 날인데 뭐 먹고싶냐 물었더니 별로 먹고 싶지가 않다면서 신경쓰지 말라고 해요. 그러고보니 낯빛도 그닥 밝지를 않고 근심이 있는지 염려가 되네요.  토요일이었지만 저녁에 인터넷 영상예배를 각자 방에서 다같이 드리고나서 딸에게 니 동생하고 대화를 해보라고 시켰어요. 아무래도 세대차이 덜?나는 남매가 나을거 같아서요.

둘이 멀찍이 비닐 장막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놀다가 돌아와서 하는 말이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어 그런지 밤새우다 오전7시쯤 잠이 쏟아지는데 자고나도 머리가 띵_~~하고, 공인인증서도 아직 해결 못했고 등등...뭔지 모르겠지만 우울감이 느껴진다고합니다. 특별히 신경쓸 일은 없다고 하는데요.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코로나블루 현상일까요?

 

코로나블루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사회적 활동이 위축되고 감염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에서 오는 우울증. '코로나 트라우마'라고도 한다.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른 감염병 스트레스나 의심과 공포, 무기력감을 '코로나블루'라고 부른다.[daum백과]

 

 

 

2020년 9월 5일 현재

 

 

코로나블루 증상

 

코로나블루의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소화불량·어지러움·두근거림·불면증 등이며, 불안하고 쉽게 놀라는 증상이 나타난다. 화가 자주 나고 짜증이 많아지며, 원하지 않는 기억들이 반복적으로 떠오른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감퇴되며, 정신이 멍하고 혼란스럽고, 눈물이 나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며, 기운이 없고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daum백과]

 

자유롭지 못한 일상과 주어진 행동반경 때문에 불편한 마음이 들겠지만 이보다 더 힘든 일도 겪고 나온 우리들인데 이겨내야지요 당연히... 적군을 물리치려고 최전선에서 질병과 싸우는 힘든 이웃들이 지금도 사투를 벌이고 있을텐데 조금 불편한 것은 감수하고 감사합시다.


코로나의심증상자로 분류되었지만 만약 확진자로 판명되었다면 지금 이러고 있을 여유도 없을테니 감사해야겠지요.  교회는 비대면집회에 잘 적응되어가는 듯 하구요. 다음주 9월 둘째주부터는 50명이하 교회는 예배를 개시해도 된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어요.

예배를 자유롭게 드릴 수 있었을 때는 이런 갈급함과 목마름을 몰랐는데 일주일에 한 두번씩 정갈한 예배당에 몸과 마음을 비우고 씻으면서 고개숙여 마음의 소리로 하나님 아버지께 아뢸 때의 그 고요함과 만남의 기쁨이 그립고도 그립습니다.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고 싶은데 쉽지는 않을 거 같아요.  이럴 때 우리모두 서로 협력하고 최선을 다해 방역하는데 협조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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