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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코로나19 바이러스 일기

교회 감염의 팩트와 통계, 한국교회 소모임금지

by Happy Plus-ing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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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감염의 팩트와 통계, 한국교회 소모임 금지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 목회자와 해외 선교사들이 최근 미국 선교 타임스 등에 기고한 리포트에서 한국 교회의 방역의 철저함을 언급하면서, 한국교회 방역은 전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기적에 관한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점은' 한국정부는 교회를 주 감염의 온상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 싣고 있다. 6월 28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대한민국 전체 12,700여 명이고, 교회 통해 감염된 사람은 190여 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49%이다. 특히 예배보다는 예배와 무관한 식사 및 마스크 미착용 소모임, 외부 방문자를 통한 감염 등이 대부분이다.

 

2015년 인구주택 총 조사에서 개신교 인구는 967만 명이지만 현재 절반 이하인 45%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가정할 때, 주일날 전체 예배드리는 성도 중 현재까지 나타난 교회 확진자 190여 명의 비율은 극소수인 0.00475%이다.

다른 집단 감염지와도 비교해 보자. 리치웨이 방문 판매자 관련 확진자가 210명, 구로콜센타 확진자 156명, 이태원 클럽은 139명, 천안 운동시설 등은 150여 명, 쿠팡 등 물류센터, 병원 및 요양원은 무려 350명, 신천지 집단감염이 5,050여 명이다.

 

그럼에도 일부 정부기관과 언론은 교회 확진자만 나오면 교회 폐쇄, 예배 금지를 운운하며  '교회로부터 확산'이라는 기사 제목을 쏟아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차 교회를 고위험군으로 검토 중이라고 하고, 코로나 확진자가 많았던  2개월 전에는 연일 대통령, 총리, 자자체장들이 연일 교회를 타깃으로 경고하였다. 교회는 최선을 다하여 방역을 하고 있다. 확진자가 생기면 교회가 얼마나 공격을 당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심조심하면서 더더욱 철저히 예배를 준비한다.  교회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되 절대 위축되지 말고, 예배를 지켜야 한다.  교회에 대한 빌라도 법정의 선동을 멈추어야 한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교회 에티켓

호흡기 증상(기침 등)과 발열이 있는 분들은 예배당 출입을 금해 주시고 미리 교역자에게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정제 사용 또는 물로 손바닥, 손톱 등을 꼼꼼하게 자주 씻어 주시기 바랍니다. 예배 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반드시 가려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내에서는 악수가 아닌 목례로 인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병원 심방 및 공동식사 등 단체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전 세계를 위해 함께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 매주일 지면 및 방송 광고]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받는 세계 모든 나라와 지역, 사람들을 위해 교회는 앞장서서 기도합니다.

 

2020년 7월 12일은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시행된 '교회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후 맞는 첫 주일(일요일)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정규 예배를 제외한 수련회, 성경 공부, 성가대 연습 등 교회 명의의 각종 대면 소모임을 금지했습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집합 제한 조치로서, 법적으로 정규 예배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 저는 한 사람의 정통 기독교 합동 교회 성도로서 꼭 심정을 밝히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이미 저희 교회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의식 있는 종교단체 특히 교회에서는 신천지교회로 인한 공공의 적이 되어 있는 현실이기에  이런 재난에 모범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여지없이 종교적으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2월 이후에 각종 소모임은 잠정적으로 폐지되었고 더불어 점심 식사는 아예 제공하지 않는 등 정부와 질병본부에 적극적으로 협조 100%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주 금요일마다 지하에서부터 꼭대기 층까지 직접 소독하고 관리하고 교회 출입부터 방명록과 열 체크기, 손 세정제 등 빠짐없이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왜냐하면 만의 하나 확진자나 양성, 음성 이런 단어에 거론되기만 하면 그 날로 교회의 모든 예배와 행정이 올스톱될 것을 누구보다 민감하게 알고 있는 성도들은 일산 분란하게 함께 협조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계 평화를 위해 북한의 어린이들을 위해 전 세계에 굶어 죽어가는 이웃들을 위해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구제하고 헌신하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를 핍박하지 말아 주세요. 때가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온통 물난리와 전쟁과 기근과 질병으로 상처투성이의 이 지구를 살려달라고 함께 부르짖는 교회의 헌신자들까지 싸잡아 비난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래도 긍휼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이만큼이라도 붙들고 계심을 믿고 내 안에, 여러분 안에 임재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부인하지 말고 절대적이고 유일하신 하나님을 붙잡고 이 국난을 이 환난을 헤쳐나가는 슬기로운 우리들이 되기를 오늘 주일 예배를 통해서 기도드립니다. 아멘..

 

 

 

 



-교회 핵심 방역수칙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교회 책임·종사자는 음식 제공과 단체 식사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QR 코드 기반 전자출입 명부 또는 수기 출입 명부를 비치해야 하고, 증상을 확인하며 방역관리자를 지정해야 한다. 예배 전후에는 시설을 소독해야 한다. 마스크를 껴야 하고, 이용자 간 최소 1미터(m)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용자도 이에 준하는 조치를 따라야 한다. 정규 예배에서도 찬송이나 통성 기도 등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만 개인 혹은 성가대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찬송하는 것은 허용된다. 종교시설 내에서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고 증상 확인에도 응해야 한다. 수칙을 위반하면 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지자체 등은 교회에 대한 집합 금지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가능한 정규 예배의 범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나. 소모임이나 행사 중 가능한 것은 없는가.


"주일 예배, 수요 예배, 새벽 예배, 금요철야예배 등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예배는 가능하다. 하지만 그밖에 교회 명의로 이루어지는 각종 모임·행사는 할 수 없다. 교회 명의의 행사가 수련원, 기도원 등 타 시설에서 개최된다고 하더라도 금지 대상이다. 금지되는 모임과 행사에는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모임, 성경학교 등이 포함된다. 교인들이 사적으로 모이는 것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한다."

- 교회가 아닌 교단, 교회연합 등 단체 명의로 이뤄지는 모임도 금지 대상인가.


 "노회, 총회, 지방회, 연회 등 교단의 운영을 위해 개최가 필요한 행사의 경우에 한하여 예외가 인정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관할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가 있어야 한다."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 행정명령 대상에서 제외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 번째로 교회에서 모든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면 된다. 정규 예배는 물론 각종 모임·행사도 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이용 인원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감염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자발적으로 이행 및 준수하는 경우다. 구체적으로 ▲4㎡ 당 1명과 같이 면적당 이용인원 제한 ▲좌석 간 최소 1m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정규 예배 외 각종 모임 활동·행사 금지 ▲예배 시 찬송 자제, 통성기도 등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 금지,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 금지 등을 자발적으로 지켜야 한다.

2가지 해제 요건 중 하나를 개별 교회가 충족한 경우, 관할 지자체에 이를 알리고 해제 여부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 이를 접수받은 지자체장의 판단에 따라 행정명령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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