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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New normal)시대

by Happy Plus-ing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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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New normal)시대 

 

코로나19 보릿고개를 넘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는 마이너스 3.0%, 우리나라 또한 마이너스 1% 대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업체 관계자들은 '긴 터널을 지나는 것이 아니라 갇혀 있는 것 같다'는 심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팬데믹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데다 수출로써 먹고 사는 우리나라 경제구조상 제조업 가동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고 폐업하는 소상공인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 바쁘게 돌아가는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모쪼록 우리 모두 지혜롭게 이 사태를 잘 극복하고 다시 경제가 살아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마스크 제조업체는 당분간 바쁠 것 같습니다. 물론 후발주자들이 너무나 많이 생겨났고 중국산등 허접한 마스크를 수입해서 국산품으로 둔갑시키는 나쁜 업체들 때문에 가격 경쟁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 측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리다매를 실시하는 우리 회사 옆 (주)마스크로는 현재 대박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40대 젊은 사장인데 며칠 전 홈쇼핑도 뚫어 매진되는 사례를 보면서 역시~~~앞선 선견지명에 놀랐어요. 이 회사는 코로나가 터지고 얼마 되지 않아 2월쯤 기계2대를 수입하고 식약청 등록하는 등 언제? 진짜? 정말??모두가 놀랄 속도로 진척이 잘되어 역시 사업도 젊은 놈이 해야 돼~~~ 라고 공단의 늙수그레한 중견 사업주들이 부러워하고 있지요.

 

 

1979년 마라톤 타자기/ 지금도 리본만 구입하면 가능합니다. 40년 생존

 



뉴 노멀(New normal)시대


많은 이들이 앞으로의 삶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삶으로 나뉠 것이고 이제는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들 합니다. 최근까지도 지구촌의 글로벌 化를 외치면서 세계로 세계로 뻗어나갔지만 이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첨단 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얼마든지 재택, 자택근무, 요즘 유행한다는 디지털 노마드족 등 반드시 고정된 한 장소가 아니더라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원격 근무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뉴 노멀(New normal) 시대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이나 표준의 시대.

 

 

 

1980년대 말. 획기적인 현대워드피아

 

 

1980년대 말 획기적인 현대워드피아!  얼마에 구입했는지 기억이 없지만 몇년동안 정말 잘 사용했었던 기기였네요. 단 5줄이지만 액정 화면으로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일단 자판이 너무 부드러워 일할 맛 났었더랬지요. 이때 삼보컴퓨터 286 주변기기포함 3백만원 최고가였어요.  286시대때부터 독학으로 컴퓨터 도전해서 지금까지 왔으니 저도 기특하네요.

 

좋은 일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일단 온라인 교육의 수요 폭증과 더불어 기업의 원활한 재택근무가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사무용 소프트웨어 유저사용률이 최단기간 폭증했으며 이와 관련된 전자기기 및 디바이스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회사와 교회의 인터넷과 컴퓨터 조립을 맡아 주신 ㄷ 사장님도 요즘 대구 유통단지 전자상가와 본인 사무실을 오가며 바쁘십니다.  인터넷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와 각종 게임 팩키지 등 평소에는 밥 먹고 살겠나 싶었지만 요즘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으로 성업 중이신데요.  그중에서도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 추세에 힘입어 홈오피스와 홈스쿨링 등으로 프린터 및 복합기가 판매 급증했습니다.  그  외에도 전혀 필요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 매니아층만 찾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미니 빔프로젝터 등 초경량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프린터는 PC를 구매하면서 필수로 함께 셋트로 구매하는 주변기기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대다수의 집에서 프린터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지요. 그런데 프린터와 복합기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의 장기화로 판매 역주행을 하고 있답니다. 홈오피스를 겪으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새삼 문서 출력이 많아졌고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과제물을 출력하고 제출할 일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우리집 타자기 변천사

 

 

프린터와 복합기, 게임기 등 판매 폭주 품귀현상까지...


가정에서의 원격수업을 위해서는 디지털 방식의 학습자료와 과제를 부여받아 이를 다시 교재, 시험지, 과제지 등의 형식으로 프린트해 사용해야 하며, 재택 근무시에도 중요문서의 인쇄보관과 서면 형식의 계약체결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프린터가 구비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시적이나마 공급 부족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온라인 학습과 재택 근무가 본격 시작이 되면서 컴퓨터, 테블릿 PC, 학습관련 전자기기 및 프린터 등의 판매량이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프린터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대비 3배를 초과했다고 하고 주로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중소형 프린터 판매량 역시 2배를 초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무선 기능의 잉크젯 프린터와 레이저 프린터가 품절되는 사태까지 이르렀고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 또한 인기를 끌던 프린터 제품들이 하나 둘씩 품절돼 원활한 공급이 어려울 지경이라고 합니다.

 

일부 외국 브랜드가 주류를 이루는 중국 프린터 시장의 규모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중국내에서는 여전히 해외 브랜드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이중 HP사의 제품은 전체의 47.1%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캐논과 앱손이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상위 10개 브랜드 중 중국산 브랜드는 Lenove 와 번투 2개 브랜드에 불과합니다.

 

해외 수출이 어려운 지경이지만 이번 기회에 중국이나 인도 빈부격차가 많으면서 인구수가 세계 1,2위를 다투는 저런 나라에 프린터를 수출하는 것이 업계에서 또다른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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