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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원격근무 확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신청하세요

by Happy Plus-ing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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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원격근무 확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신청하세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동안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일터에도 큰 변화가 생겼는데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원격근무' 입니다.  예전에도 육아휴직이나 병가 등을 쓸 때 긴급한 업무는 집에서 '웹하드' 등 파일공유 시스템과 e-mail로 재택근무가 가능했었지요.  이젠 원격근무 화상회의 등 이렇게 빠른 기간에 우리의 삶의 형태가 생활방식이 이토록 달라질 수가 있을까... 고민할 시간도 없이 그 대열에 합류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마 코로나가 끝이 나도 업무 환경이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구조적으로 더 발전이 되어 갈지도 모릅니다.


 

 

 

 

구글에서 지원하는 '행 아웃' (구글미트로 변경) 같은 원격으로 화상회의를 지원하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최근 급부상하는 업체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일부 무료 제공은 시간이 40분 정도로 제한되어 있는 곳도 있고 회사에서 업무를 위해서 쓰려면 유료로 가입하면 될텐데 여러 포맷과 다양한 서비스로 주목받는 업체들에 대해서 공부해서 따로 올리겠습니다.  우선 오늘 소개해드리는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을 위한 정부에서 제공하겠다는 추진 계획안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13일『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활용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 이후 일하는 방식이 비대면으로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20년과 21년 각각 8만 개 총 16만 개 중소‧벤처기업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게 됩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로 기업당 최대 400만 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올해 3차 추경으로 2,880억 원(’ 20년)의 사업예산을 확보했습니다. ​ 대규모 신규사업인 점을 감안해 사전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이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활용한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은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어떤 기업이라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8월 19일부터 K-Startup 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모집해 8만 개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지원제외 사유 - 채무 불이행, 국세‧지방세 체납, 휴‧폐업 등

중기부는 사업의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기술성‧성장성이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과 내일 채움 공제ㆍ창업‧R&D 등 중기부 지원시책 참여기업들을 중심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급기업은 자체적으로 개발해 현재 제공·판매 중인 온라인·비대면 서비스(플랫폼)를 보유하고, 다수 사용자들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공급기업 모집은 8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K-Startup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요건 검토와 서류심사를 거쳐 1차로 비대면 서비스 분야별로 50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수요자의 평가(예: 별점제 등)를 통해 서비스가 부실한 공급기업은 퇴출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 신청 가능 비대면 서비스 분야(예): 화상회의 서비스, 재택근무 서비스, 네트워크·보안 설루션,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특히, 중기부는 업력 3년 미만의 창업 초기기업은 매출실적이 없더라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평가 시에도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의 반영은 최소화해서 창업 초기기업들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부 기업에 의한 서비스 공급 독과점 방지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20년에 3,200억 원(수요기업 자부담 320억 원 포함), 21년에 3,200억원(수요기업 자부담 320억 원 포함)으로 2년간 총 6,400억 원의 재원이 비대면 서비스 시장에 투입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창업ㆍ벤처기업들이 실적과 평판을 쌓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수요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도 9월 초까지 구축될 예정입니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수요기업들은 공급기업과 그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비교해가면서, 메뉴판식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사업 신청부터 선정, 바우처 사용‧결제, 정산까지 모든 절차를 플랫폼에서 비대면ㆍ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중소‧벤처기업들의 서비스 활용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은 크게 줄 것으로 보입니다.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 플랫폼 내에서 수요기업들은 공급기업과 공급기업이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정보 공유를 할 수 있게 되고, 공급기업 간의 경쟁과 수요자의 선택권이 한층 보장되어, 향후 시장원리가 적용되는 비대면 서비스 생태계가 조성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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