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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

소변 이상증세- 거품, 냄새, 색깔?

by Happy Plus-ing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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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이상증세- 거품, 냄새, 색깔?

 

출근하신 사장님의 얼굴이 꼭 밤에 잠을 못잔듯이 퉁퉁 부어있어요. 피부도 울퉁불퉁한 것 같아 살짝 걱정이 되어 "어젯밤에 못주무셨어요?" 했더니 잘 잤는데 요즘 자꾸 붓는다고 하셔서 조금 민망하지만 "소변에 혹시 거품이 나나요?"  했더니 진짜 거품이 나더라네요.  그러고보니 요즘같이 좌변기가 아니고 재래식 화장실에서는 거품이 나는지 안나는지도 확인이 불가능했겠네요. ㅠㅠ

 

'병원에 가보셔야지요. 우리 나이는 병원하고 병하고 친하게 지내야 한대잖아요. 올해 건강검진 미루지 말고 꼭 받으세요.'

 

그런데 대부분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시적인 현상도 있고 남자들 같은 경우에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난 이후에도 거품이 생기는 소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TV매체에 건강에 대한 채널이 굉장히 많아서 남녀노소 너무 박식하고 오히려 건강염려증에 가까우리만큼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는 것도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며칠 계속 거품있는 소변을 보고 있자면 속으로 긴장하지 않을 수 없으니 미련떨지 말고 전문가에게 진단받는 것이 최선이겠지요.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거나 피가 섞여 나오거나 색깔이 탁하다면 콩팥 손상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초기에 관리할 수 있는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말라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거품뇨, 혈뇨, 탁뇨가 수년간 지속돼도 검사 수치에 이상이 없으면 진단을 내리지 않는대요. 그러나 신장기능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신장은 급속하게 손상되고 결국 투석이나 신장이식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  의심되는 관련 질병 / 당뇨병, 고혈압, 임신 중독증, 신증후군, 급성 신우신염, 요로 감염 *

 

거품소변 혹은 거품뇨라 불리는 배뇨 현상은 신장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단백뇨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성 단백뇨는 신장 기능 장애나 당뇨병과 같은 질환 없이 일시적으로 소변의 단백질 함량이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과도한 운동이나 오랫동안 서있는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해당 원인이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단백뇨 증상도 해결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병적 단백뇨증상인데요, 시간이 지나도 거품이 없어지지 않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만약 평소 당뇨, 고혈압 증상이 있고, 아침에 보는 첫 소변에 거품이 많은 경우 신장 장애, 만성 신장염, 신우염, 신증후군, 유전성 신염, 종양, 울혈성 심부전, 다발성 골수종, 루푸스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의 경우 신장 기능이 50% 이상 망가져도 별다른 이상을 못 느끼기 때문에 통증이 시작된 후 병원을 찾는 것은 너무 늦은 대처입니다.  

 

 

 

 

 

 

 

 

만성콩팥병 성인 7명 중 1명(대한신장학회 자료)이 앓을 정도로 매년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자신의 병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1.3~6.3%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들의 병에 대한 인지도 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들도 매년 증가해 현재 전국에는 1천여 개의 인공신장실이 운영되고 있다. 혈액투석을 받게 되면 통상 일주일에 3회, 매번 4시간씩 병상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런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은 콩팥은 80% 이상 손상돼도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건강보험 재정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투석비용이 환자 당 연간 3000만원에 달하는데 이를 90% 이상 국가가 부담하고 있다.

 

 

 

 

 

 

『만성병 난치병 영양 치료』의 저자 김상원 씨는 현재 한국자연건강회 이사, (주)내추럴웨이 이사, 일진내츄럴 대표로 있으며 교원천연물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천연산물의 위력』,『세포를 살리는 천연산물』등 10여 권이 있다.   문의 ☏080-080-3344 ☏1688-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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