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청년 피자] 리뷰
일주일에 한번? 보름에 한번쯤은 저녁식사 대신 피자, 치킨을 시켜 먹는 것 같습니다. 내가 전업주부가 아니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가끔은 스파게티나 리조또 같은 것들이 땡기는 날이 있잖아요. 또 제가 퇴근이 늦어지는 날은 어김없이 집에 도착하면 식구들이 기다리다 시켜먹고 있을 때가 많아요.
일단 밥하기 싫은 날,
비가 내리는 어스름한 밤,
TV에서 먹방 맛깔스럽게 침흘리게 만드는 날.....
그런 날은 꼭 배달의 민족 라이더를 만나게 되는데... 칼로리 걱정은 1도 하지 않고 일단 먹고 보는 밤. 먹고 나서 꼭 후회하는 것이 야식이고 페스트푸드임에도 이 끊임없이 유혹받는 달콤한 맛들이 어쩔 수없이 지갑을 열게 만들지요. 그리고 요즘 딱 좋아하는 트롯가수 임영웅이 광고하는 피자라니!!!!!! 이건 임영웅씨에 대한 예의로 한 번은 시켜먹어줘야 해!
일단 너무 비싸다.. 임영웅의 브로마인드를 주는 것도 아니고 명함크기의 아주 작은사진이 들어있다.
셋트를 시킨 게 화근인 듯....
청년 피자 리뷰를 몇 개 찾아봤는데 가격대비 진짜 크고 맛있다고 하던데.......
1. 오리지널 할라불고기/ 사이즈가 손바닥 2개 정도의 남자 1인분 정도밖에 안될 것 같다. 그리고 짜다.
2. 치즈 크러스트 로제 베이컨 스파게티/ 면이 덜익었다. 피자집 스파게티는 항상 그렇다 .... 스파게티는 스파게티 전문점으로 가야 함.
3. 닭다리 튀김 4개 - 타 제품의 뿌링클하고 똑같은 풍미와 크기와 모양인데 또 짜다 무지 짜다. 대체로 모든 게 짜다...
임영웅 이름 석자랑 바꾸기엔 너무 임영웅 이름 아까비...
맛있다는 느낌보다 너무 짜서 냉수가 생각나는 맛.
임영웅씨 이것 먹으면서 광고 찍었을텐데...
피자 칼로리 검색하고 싶다. 냉면이 먹고 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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