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당 도서관 3주년, 스타필드 코엑스몰
전자책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종이책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제지연합회는 '소비자의 종이 매체 호감도에 관한 실태 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종이의 날'인 6월 16일에 발표했다. 총 3,471명이 참여한 종이책과 전자책 선호도 조사에서는 종이책 선호 응답자 3,070명(88.4%), 전자책 선호 응답자 348명(10%)으로 나타났다. 종이책 선호도가 전자책 선호도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결과이다.
종이매체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
'메모가 가능해서' '보기 편리하기 때문에' '친숙하기 때문에' '책을 넘길 때 주는 종이의 느낌이 좋아서'
응답자들은 종이매체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메모가 가능해서' 1,321명(38.1%) 라고 응답했으며, 또한 '보기 편리하기 때문에' 912명(26.3%), '세대와 관계없이 친숙하기 때문에' 569명(6.4%) 라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종이 매체를 이용하는 기타 이유로는 '업무상 종이 출력물이 필요해서' , '책을 넘길 때 주는 종이의 느낌이 좋아서' , '정보의 가독성과 일람성이 뛰어나서' , '원하는 형태나 크기로의 사용이 보다 용이해서' , '촉감이나 필기감 등에서 디지털이 종이를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 이라고 답했다.
종이매체가 디지털매체보다 좋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종이가 주는 정감과 편안함' '종이는 즉시 메모가 가능하기 때문' '종이의 질감과 향기가 좋아서' '종이는 해킹 우려가 없어 안정성 때문'
종이 매체가 디지털 매체보다 좋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종이가 주는 정감과 편안함' 때문이라는 응답이 2,210명(64%)인 것으로 나타났고, '종이는 즉시 메모가 가능하기 때문' 1,409명(40.6%), '종이의 질감과 향기가 좋아서' 1,246명(35.9%), '종이는 해킹 우려가 없어 안정성 때문' 506명(14.6%) 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미래에 종이가 가장 많이 활용될 분야에 대해 복수로 질문한 결과에서는 친환경(생분해성) 포장지가 1위로 나타났으며, 이는 종이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환경오염에 대한 대체재로서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별마당 도서관, 3주년 맞아 '별마당 북페어' 연다
책과 문화, 예술이 한 데 어우러진 힐링 명소,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올해로 3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7년 5월,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가장 핵심적인 공간에 조성된 별마당 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첫 선을 보이자마자 강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했다.
3년간 총 372회, 매주 2회 이상 다양한 강연과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첼리스트 요요마,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세계적 유명 인사들의 무대도 잇달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 프로젝트’도 주기적으로 주최하며 국내 예술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별마당 도서관은 3주년을 기념해 29일(금)부터 6월 14일(일)까지, 총 17일간 유명 독립서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별마당 북페어’를 개최한다. 별마당 도서관은 이번 북페어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문화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독립 서점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특별히 개성 넘치게 큐레이션 한 책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곧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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