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누구나 신고할 수 있습니다. T.1366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누구나 신고할 수 있습니다. T.1366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성숙해지는 사랑도 있고 혈투를 벌이며 갈라서는 부부도 있습니다.

 

지난 해 혈육같은 친구 하나가 이혼을 했습니다. 홀가분해 보이는 분위기, 해맑아진 얼굴로 툴툴 털어버린 인연을 뒤로 하고 아들과 함께 독립했습니다. 아니 그 남편이 제 발로 걸어나갔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지요. 질긴 인연 30년을 정리하고 지금부터 한참동안 먹고 살기 위해 바쁠테지요. 위로와 격려와 지지를 보냅니다. 위자료도 필요없고 미성년 아들 양육비도 필요없고 다 ~~~ 필요없다 했답니다. 그것도 잘했다고 칭찬해줬습니다. 돈이야 지금부터 벌면 되고 건강하면 되고...

 

 

 

 

 

이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혼을 주제로 한 드라마와 영화를 보아도 별 부담이 없습니다.  과거에는 이혼을 흠이라 여기는 사회적 풍토가 존재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수많은 부부들이 서로 가치관이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더 이상 이혼이 흠이 아니라는 사회적 인식과 가치관이 생겨나면서 이혼율 또한 과거에 비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이혼하십시오. 배우자 중 한 사람이 불륜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윽박지르면서 가정을 유지하던 오래되고 퀘퀘묵은 시대는 지났습니다.  자식들 때문에 참고 산다?  참지 마십시오. 자식들도 원치 않습니다. 

 

 

 

결국은 똑같은 전철을 밟게 돼!!

 

 

 

결혼과 가족제도에 대한 다양한 물음들이 한국 사회의 미디어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경향은 얼마전 방영되었던 jtbc <부부의 세계>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저는 오늘 뻔한 불륜 때문에 이혼을 하네 마네 그 정도를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살인이 지천에 널린 가정폭력에 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이웃의 불행을 모른 척 하면서 사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제3자도 신고해주세요.

가정폭력을 보고 듣고도 모른 척하는 이웃이 우리가 아닐까요? 이웃의 마음에 멍이 들기 전 함께 행복을 지켜주세요.  서로가 이웃을 지켜줄 때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여성긴급전화1366 는 행복한 가정, 행복한 이웃을 만들기 위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 교육, 가정폭력 신고 서약식, 행복한 가정패를 만들어서 가정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여성긴급전화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든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통일된 특수전화 「1366」을 「365일 24시간」 운영하여 여성인권을 보호합니다.

 

 

 

 

 

 

 

 

 

 

세상에 아무리 즐거운 곳이 많아도 가장 즐겁고 안전한 곳이 집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집이 무서운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가정폭력 때문입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2015년 기준 22만 7천 630건, 2016년 기준 26만 4천 567건, 2017년 기준 27만 9천 82건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맞을 짓을 했겠지? 절대 NO!

폭력은 습관입니다. 한 두번 때리고 맞고 하는 중에 가해자는 습관이 되고 피해자는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대부분 알콜중독자가 밟는 수순이기도 하지요.

자주 맞으면 맷집이 생겨 덜 아파? 완전 NO!

남편의 폭력이 두려워서 주위 사람들에게는 말도 못하고, 경제적 여유가 나아지면 예전처럼 행복해질거라고 생각하고 참고 살지만 폭력은 심각한 병이고 범죄이기 때문에 나아지지 않고 더욱 심해집니다.  알코올과 세상에 대한 열등감과 무기력함은 반드시 치료받아야 하는데 강제적으로라도 떼어놔야 하는데 우리나라 경찰은 집안일이라고 간섭하려 들지를 않았습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다’ ‘살다보면 싸울 수도 있지’ ‘남의 가정사인데 내가 참견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옆집에서 한 사람이 죽어나가도 모를 정도로 가정폭력은 위험한 수위에 다다르게 만들었습니다.

 

 

 

 

 

 

 

 

가정폭력으로 이혼까지 가게 된 연예인들을 몇 명만 꼽아보자면

ckj3300.tistory.com/250 ==>20년 전 코미디언 이경실 야구방망이로 폭력 당한 후 이혼

이찬·이민영 커플 => 2007년 2월 결혼 12일 만에 파경. 이민영 코뼈 부러지고 얼굴 부은 사진 만천하에 알려졌음.

서세원, 서정희 부부 => 폭력...쇼윈도우 부부.

이태오, 지선우 부부 외도 후 경악할 정도의 폭력 장면 (JTBC 부부의 세계 드라마)을 연출하여 드라마가 방영될 당시 너무나 끔찍했다는 반응이었는데, 사실은 실제로는 살인에 이를 수도 있는 폭력이 난무한 현장이 바로 <부부의 세계>이고 부부의 세계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ckj3300.tistory.com/682   => 이혼 잘하는 법, 이혼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