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등 무인발급-키오스크 확산
소싯적 길 가에 대문짝만 한 기계가 동전을 딸칵하고 삼킨 후에 밀크커피 설탕커피 단추 눌러 빼먹던 것이 지금의 키오스크 시작이 아니었나 싶다. 그다음에는 각종 캔 음료수들이 천 원짜리 지폐 한 장 꿀꺽한 후 두르륵 쿵 하고 서랍으로 떨어지면 시원한 음료수 한 캔을 신기하게 마시곤 했지.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자기 가게 말고도 여러 곳에 기계를 설치해놓고 아침마다 저녁마다 청소도 하고 돈도 수거해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아왔다.
밀크커피 자판기부터 최근 편의점 컵라면 자판기까지는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100원 500원 1천 원 지폐로...
우리 어릴 적 기억에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이 엄청나게 현금을 많이 벌어들이던 시절 상인들을 위하여 시장 근처 은행이 야간 금고를 개설해 입금 처리해주던 시절도 있었다. 그 이후 현금 자동인출기가 생겨나고 은행 뿐 아니라 백화점 편의점 등 365일 언제 어디서나 인출과 입금이 가능하다. 비대면 통장부터 시작해 앞으로 없어질 직업 10위 안에 은행원이라는데 은행에가서 통장으로 꼭 입금하고 송금하고 종이통장에 활자로 찍힌 금액을 확인해야 안심이 되는 어르신들에게는 아무래도 불안하기만 한 시스템이 앞으로는 점점 더 발전이 될 테니 어서어서 배워야지 별 수 없다.
무인발급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시대 배우며 살아가기
내가 처음으로 접했던 무인 주문기는 서울 갈 때 집에서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차표를 예매하고 스마트폰으로 앱을 깔아서 예매하면서 기차를 타거나 내릴 때 출입구에서 일일이 기차표를 보여주고 검사하던 구식 방법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다음은 법인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때였는데 법원 청사 내에 무인발급기에서 미리 준비해 간 법인인감카드를 넣고 천 원짜리를 투입구에 넣으면 자동발급이 되었다.
작년에 동네 롯데리아에 들어서 햄버거를 주문하러 들어갔다가 처음 햄버거 주문기앞에 맞닥뜨렸다.
아직은 할매가 아니다고 자부하던 터라 찬찬히 읽으면서 따라 하면 되겠는데 내 뒤로 젊은 아이들이 쭈르륵 서서 건들거리는 모습이 신경이 쓰여서 지체할 수가 없어 결국 직원 앞으로 가서 옛날 방식으로 주문해서 구매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웬만한 가게 상점에서 자주 마주치는 기계가 무인 주문기였다. 아래 사진은 며칠 전 경대병원 내 식당에서 나 혼자 직접 밥 한 그릇 주문해서 먹으면서 괜히 뿌듯했었다.
최저임금 인상 이후 우리 사회 곳곳에 무인 주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편리성, 신속성 등 여러 장점때문에 무인 주문기가 호평을 받고 있지만 한편, 사용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노년층도 늘고 있다. 거기다가 올해 초부터 극성인 코로나 19 때문에 비대면 방식의 상업은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이므로 뒤처지지 않으려면 열심히 대응하고 공부해야겠지.
이렇게 시대가 바뀌니 무인주문기도 렌털이 가능한 시대로 바뀌었다. 매장에 직원 1명 줄이고 무인결재기 1대를 렌털 하면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결제와 캐시박스는 원하는 대로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장의 상황이나 성격에 맞도록 작업가능하다고 한다!
무인발급기 정부 24시-민원 발급 사용해보기
민원 24시가 정부 24시로 통합되면서 비대면으로 인터넷으로 온라인으로 바로 출력물을 받을 수 있는 서류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졌다. 정부 서비스, 민원 24시 서비스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는 서류가 주민등록 등초본에서부터 단독정화조 설치신고까지 1,300여 개나 가능하였다. 전국에 4373곳의 무인민원발급 설치장소가 있다. 주말과 공휴일이 발급이 되는 곳과 불가한 곳이 있으니 미리 조회해보고 가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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