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나눔을 실천합시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나눔을 실천합시다

겨울철 추위로 인해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위해 함께 해주세요!

현재 지진으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옛 터키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은 영하로 떨어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2월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규모 7.7의 강력한 지진과 여진이 연이어 발생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8일 펴낸 새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길 확률을 14%로 추정했습니다. 사망자가 1만∼10만명일 가능성은 30%로 내다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낸 전문 구조팀도 어제 도착했다고 뉴스를 통해 보았습니다. 언제 어떤 지각 변동이 또 일어날지 모르는 그 현장에 투입된 분들, 또한 우리들의 아들들이요 가장들입니다. 무사히 업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환해주시길 빕니다.
우리도 직접 가지는 못해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경이 쓰인다면 도와주라는 하나님의 신호랍니다.
하루도 안전할 날이 없는 어수선한 세상에서 배 두드리며 혼자 평안을 누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유튜브 국제신문 영상 캡쳐

 

2월 9일 오후 다시 아파트 붕괴 구조작업 중/ 뉴시스 제공

 

 

 

   [손문 부산대학교 지질재해연구소 소장]
지구는 그냥 살아 있기 때문에 (지진이) 계속 일어나는 거예요. 튀르키예도 일어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에요. 튀르키예는 아프리카 대륙하고 사우디에 있는 아라비아 반도하고 분리되고 있거든요. 튀르키예 남쪽이. 그래서 갈라지는 데가 홍해인데. 홍해가 갈라지면서 바다가 만들어지고 아라비아 반도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게 지금 힘을 튀르키예 쪽으로 힘을 주면서 튀르키예에 있는 땅이 서쪽으로 이동하려는 힘을 막 받고 있어요. 결국 끊어지는데 그 끊어지는 유명한 아나톨리아 단층이라고. 그 단층이 지금 계속 지진을 일으키는 곳이에요. 아나톨리아 단층이 북쪽에 있는 북 아나톨리아가 있고 동쪽에는 동 아나톨리아가 있는데 동쪽 아나톨리아가 깨졌어요. 그래서 거기는 항상 10년, 20년에 한 번씩 깨지는 곳이에요. 운명이에요. 피한다고 해서 피할 수가 없잖아요. 준비를 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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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의 대응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해 온 유엔난민기구는 지진 피해 발생 직후 긴급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이미 보온 담요와 매트리스를 포함한 긴급 구호 물품 배포를 시작하였으며, 추가 물품 확보에 착수했습니다.
튀르키예에서도 즉각 인도적 지원 수요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임시 거처와 담요, 의약품 등의 배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기반폭력, 아동 피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거처 마련을 포함한 통합적 난민 보호 활동을 집중 계획 중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주에 눈보라와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예보되어 있어 지진 피해자들과 시리아 난민들의 고통은 가중되고, 수색과 구조작업도 난항을 겪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유엔난민기구는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을 지키며 긴급 구호에 나서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금, 유엔난민기구와 함께해 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ikU3YKIqtpqeyZDgJLGgoiv174SVW-ykUoRfl5okGjaT4hg/viewform

[유엔난민기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대규모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시리아의 아이들과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세요.
아래 가치같이 응원 댓글을 남겨주시면 카카오가 1,000원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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