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림마당 & 정보나눔/TV 연예 시사 정보

할로윈데이, 어린 생명들과 유가족들에게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by Happy Plus-ing 2022. 10. 31.
728x90

할로윈데이, 어린 생명들과 유가족들에게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사고 소식에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버렸습니다.
자다 놀란 가슴으로 눈 앞에 없는 자식들과 식구들을 찾느라 실종신고 건 수가 2 천명이나 육박했었다지요.
한 순간 하룻 저녁에 이렇게나 많은 인명재해가 일어났는데도 밤새 쿨쿨 잤으니 미안합니다.

사망자 남자 55, 여자 99 합계 154명
부상자 중상 33. 경상 116 합계 149명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서울시에서는 용산구를 특별재난지구로 선포하고 오는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유명을 달리한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기로 했답니다.



 



2022. 10. 31일은 마르틴루터의 종교개혁 505주년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1517년 10월 31일 당시 독일 비텐베르크 대학에서 성서학을 가르치던 교수이며, 로마가톨릭교회의 신부였던 젊은 마틴 루터는 부패한 교황과 교회를 향하여 95개 조항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개혁의 선구자로 분연히 일어섰습니다.

하필 종교개혁기념일 전날을 할로윈축제로 즐기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할로윈 데이 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이상하게 생긴 눈코입이 뚫린 조명의  주황색 호박이 아닐까요?
할로윈 축제날이면 전 세계 주요 도시들 곳곳에 귀신이나 유령 분장을 한 많은 사람들이  인파와 뒤섞여 거리를 활보하고 밤새도록 축제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는데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놀이문화도 많고 많건마는 왜 이런 문화가 들어와서 오늘 이런 참사까지 겪게 되었을까요?  할로윈 데이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는 2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기괴한 축제를 꼭 해야 하는 건지 하지 않으면 못하게 하면 안되는지 나는 정말 궁금한데 어디다 물어보고 싶습니다.

 

 

따따부따 배승희변호사 유튜브

 

 

그럴리 없다 싶으면서도
혹시나 호기심에
우리 아들도 저기 갔으려나?
아닐거야 라면서도
기어이 확인 전화를 해보았다.

잘있나? 어제 이태원 안갔디나?
엄마는! 내 나이가 몇 갠데~~~
우리 병원 지금 정신없다,
환자 분산 이송되어 들어왔다.
알겠다 수고해라.
그리고 고맙다....라고 하는데
뚜뚜뚜뚜 끊겼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