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과 에스트로겐, 암환자 맞춤형 모범 식단
여성암 1위 , 유방암입니다.
유방암이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합니다. 즉,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비혼여성, 결혼이 늦어지는 미혼여성들은 특히 관심있게 살펴야 합니다. 샤워할 때나 옷을 갈아입을 때 여성분들은 스스로 가슴을 만져보면서 작은 멍울이라도 생기지는 않았는지 약간이라도 통증이 느껴지는지 허리 질병은 없었는데 갑자기 허리가 아픈지 잘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요즘은 남자들도 유방암 진단받은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유방암 초기 증세는?
암이라고 하면 흔히 몸이 피곤해지거나 식욕이 없고 빈혈이 일어나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유방암의 초기에는 이런 증세가 전혀 없습니다. 때문에 깨닫지 못하는 수도 있고, 어지간히 커진 응어리가 어느날 갑자기 만져져서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다면 피부가 붓기도 하고 즉 유방의 크기나 형태가 달라져 있을 수도 있고 붉어지기도 하며 통증이나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https://ckj3300.tistory.com/824 유방암 예방과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한 공부
『유방암을 이기고 생명을 지키는 밥상』-교보문고
도시에 사는 젊은 독신여성들일수록 유방암 발병률이 높다. 왜일까?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겠지만 『유방암을 이기고 생명을 지키는 밥상』-교보문고- 에서는 식생활을 그 첫 번째 원인으로 꼽고 있다.
요즘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 여성들의 식생활은 이렇다. 아침이면 아침밥을 거르고 커피나 간단한 빵 정도를 먹고, 점심에는 회사 근처에서 가락국수이나 스파게티를 먹고 저녁이면 주류와 기름진 안주로 저녁밥을 대신한다. 이런 하루의 식단을 조금만 신경 써서 살펴보면, 온통 기름과 방부제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늘 바쁘고 이미 이렇게 일상화된 현실에 주의를 기울이는 이들은 적고 그러다 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이렇게 위험한 식생활을 반복한다. 그리고 결국은 이 무신경함이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인 질병-그 대표적인 예로 유방암-으로 발병하기에 이른다.
유방암을 앓는 사람들은 끼니때 빵을 많이 먹었고 밥은 아주 적게 먹는다는 사실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방암 환자의 약 80%에 이르는 사람들이 아침에는 빵을 먹고 하루 종일 밥을 아주 적게 먹었다. 그래서인지 유방암 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유럽과 미국이어서, 미국에서는 8명 중의 1명이 유방암에 걸리는 심각한 상황이다. 더불어 유방암은 도시에서 사는 여성들의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속속 발표되어 우리에게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이런 현상이 사회문제가 되자 여러 잡지사에서는 유방암과 관련된 기사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고 유방암의 증상과 치료 문제를 짚어내는 신문기사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https://brunch.co.kr/@lunarsun/43
섭취를 제한해야 할 유방에 좋지 않은 식품들과 영양제를 알기 쉽게 써놓은 브런지 작가님(약사)의 방입니다.
우리가 흔히 여자들에게 좋다고 알려진 홍삼, 석류, 인삼, 칡즙, 종자유, 홍화씨 등 즉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권장하고 애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작가님은 이것 저것 마구 먹는 것을 제한하라고 합니다. 베리류도 가루로 가공된 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몸에 좋다고 하니 이것 저것 마구 먹은 많은 식품들로 인해 오히려 화가 되었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정말 공부는 아무리 해도 끝이 없습니다.
유방암 환자는 반드시 밥을 먹어라
하루 세 끼 밥을 먹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과 비교했을 때 유방암 발병률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또한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도시 여성이 시골에 사는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은 것은 아무래도 도시 여성들이 훨씬 서구적인 식생활에 익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침식사엔 빵, 점심식사는 스파게티로 대표되는 양식 위주의 서구적인 식생활이다. 또한 이 같은 사실은 여러 다양한 암 중에서도 유난히 유방암 환자들에게만 한정되었다.
하루 세 끼 밥을 먹는 사람은 분명 전통적인 식단에 따른 식사를 할 것이다. 또 밖에서 음식을 사 먹기보다는 집에서 조리하고 차려 먹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은 빵을 버리고 밥을 먹어라!>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이 책은 다년간 유방암 환자들의 곁에서 실제로 지켜보고 이들의 치료를 도왔던 영양사가 쓴 식단 제안서이다. 그래서 필자는 자기 눈으로 직접 환자들에게 어떤 식사를 먹여야 그들 증상이 호전되는지 확인했고 이를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쓴 것이다.
이 책에서는 유방암 환자나 예방하려는 여성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어떻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하는 부분에서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모범식단 제시- 본 책의 제7장 참조)
이 책을 감수하신 서울대병원의 노동영 선생님이 언급했듯이 이 책은 분명 유방암 환자와 유방암을 예방하려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유방암 환자와 현재 재발을 막기 위해 투병 중인 분들, 또 예방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문제 있는 식생활을 하나하나 고쳐나가고 실천하다 보면 분명 질병을 이기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유방암 환자 부부를 위한 지침[2007년 한국유방암학회 발표]
남편을 위한 지침
① 묵묵히 들어 준다.
② 유방암 자가 진단법을 익혀 진단을 도와준다.
③ 병원에 같이 간다.
④ 부부 관계를 기피하는 아내를 이해하되, 사랑의 표현을 아끼지 않는다.
⑤ 가사 노동이나 자녀 교육의 부담을 덜어준다.
⑥ 아내를 안아 주고 웃게 한다.
아내를 위한 지침
① 남편의 행동과 말투에 속단하고 상처 받지 않는다.
②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 줄 친구를 만든다.
③ 남편에게서 삶의 희망을 얻고 있음을 표현한다.
④ 매일 아침마다 ‘잘 해내고 있다’고 자신을 격려한다.
⑤ 생활 방식을 변화시킨다.
⑥ 주치의와 상담하고 그의 권고를 100% 따른다.
메디쏠라 맞춤식단 소개 /11월 일부
메디쏠라 홈페이지
https://www.medisola.co.kr/board/view.php?&bdId=calendar&sno=20
국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유방암 환자 맞춤형 식단이 암의 재발을 억제하고 전이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메디쏠라(대표 이돈구, 이승연)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공동 수행했다. 이를 계기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메디쏠라는 10월 4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지속적인 메디푸드 개발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유방암 환자 맞춤형 식단 관련 연구 결과는 SCI급 학술지인 ‘프론티어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Effects of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and Mediterranean Diet in Overweight or Obese Postmenopausal Women With Breast Cancer Receiving Adjuvant Hormone Therapy: A Pilot Randomized Controlled Trial)를 수행한 연세대 의대 연구팀은 2019년 9월∼2020년 9월 유방암 환자 35명에게 지중해식 식단을 바탕으로 구성한 맞춤형 식사를 제공했다. 적절한 체중조절을 위해 칼로리를 제한하고 거대영양소와 미세영양소의 비율을 최적화했다.
유방암 환자 맞춤형 식단(한국형 지중해식 식이)을 유지하면 비만 유전자 변이가 있더라도 비만 위험도를 낮춰 유방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를 나타냈다. 메디쏠라는 세계 유방암의 달인 이달에 국내 유방암 환자 재발 방지를 응원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메디쏠라는 이미 △당뇨 환자용 식단형 식품 △신장 질환자용 식단형 식품(투석환자용)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등 3건의 특수의료용도 식품을 개발했다. 이 중 당뇨와 신장 질환자용 식품은 출시돼 해당 환자의 맞춤형 식사를 돕고 있다.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의 개발에도 성공해 시판을 앞두고 있다.
메디쏠라 관계자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인 당뇨와 신장 질환 환자에겐 식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우리는 제품을 개발할 때 소비자의 간편한 보관과 꾸준한 섭취를 돕기 위해 방법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경남 기자/식약일보 2022.10.17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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