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 이명증, 메니에르병 자가치료방법
소리가, 모든 소리가 소음처럼 싫다. 짜증이 난다, TV도 꺼달라, 갈수록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바깥소리와 상관없이 귀 안에서 거슬리는 소리들이 난다면 우리는 달팽이관을 의심하고 이명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1,2년 전부터 귀에서 소리가 나면서 어지럽고 토할 것 같고 신경이 거슬린다면서 병원에서는 이명증이라고 달팽이관 이야기를 하면서 처방해 준 약 먹고 나면 좀 가라앉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너무 심해서 멀미가 아주 심할 때처럼 고개를 들 수도 없고 일을 할 수가 없을 지경까지 간 후에 이비인후과를 두어 군데 전전한 딸의 병명은 '메니에르병' 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청각에 장애가 올 수도 있다고 하고 실생활에 지장이 많을거라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2주간 약 처방을 해주면서 차도가 없으면 대학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2년 전 귀에 소리가 나서 병원을 찾았을 적에는 이물질이 많이 들어 있을거다 제 때 청소를 해 주지 않았느냐? 의사가 들여다보더니 너~~무 깨끗하다고 그런데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결과 실오라기인지 머리카락인지 아주아주 미세한 털이 하나 있는데 그걸 들어낸 후 소리가 안난다고 하니 원래 너무 귀가 예민한 사람이라고 했답니다.
우리 남편은 아이를 어미가 못 챙겨줘서 영양실조라고 합니다. ㅋ 나이가 몇 갠데!!!
이명증 이석증(증상)과 메니에르병(질병)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귓 속에서 삐~~하는 금속성의 소리, 전자음소리등 이명이 들리거나 피로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구토증세가 나타나지만 곧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이런 증상을 오래 두면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그냥 두루뭉실하게 이명증으로 알고 방치할 수가 있습니다.
이명자체가 질환이라기보다는 증상의 표현이기 때문에 이명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우울증이나 피로감이 이명치료에 방해될 수 있답니다. 이럴 경우 신경안정, 우울증개선, 혈액순환 활성화 등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면 증상개선이 효과적으로 나타난대요. 이명으로 인한 난청이 지속되면 뇌기능, 뇌파검사, 체열검사 등을 해보면서 혹시나 메니에르병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예방을 미리 합시다. 이명증 증세가 자주 반복되고 귀는 먹먹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꼭 병원에서 확실한 진단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ASMR로 청계천 물소리, 바다 파도소리 등을 즐겨 들으며 잠들던 아이였는데 이젠 다 싫다고 하니 참 신경이 쓰이는데요.
병원약은 아무래도 스테로이드약일텐데 계속 먹으면 안좋지 않나요? 라고 괜히 아는 척을 했다가 의사가 면박을 주더라고 하는데 저는 우리집 근처에 정말 용한(ㅎ) 약국이 있어서 자연식품을 환으로 만들어 다른 영양제와 함께 약사의 조제로 지금 2달째 먹이고 있는데요.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데 약값이 좀 비싸네요. 한 달분에 20만원 정도인데 처음에는 한의원에서 보약을 지을까? 고민도 했는데 아무래도 한의원 보약은 약효가 너무 더디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또 혼자 판단하고 석달은 먹여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 처방약을 먹을 때는 밤새 소변을 자주 봤다고 함
* 약국조제약을 먹은 이후에 없던 변비가 생겼음. 아마 철분제 때문인 듯하다.
메니에르병을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항생제도 계속 맞으면 효과도 없을 뿐더러 좋지 않을 것이고 어차피 수술은 어렵다고 하니까 약으로 조절하고 치료함과 동시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합니다.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 있답니다.
1. 나트륨 - 1일 권장량 2,000mg 이하로 싱겁게 먹어야 한다.
2. 카페인 - 1일 권장량 400mg3. 알코올 - 술을 끊어라 당연히 안마심4. 담배 - 당연히 안피우지 좋아해도 끊어야지.
5.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 스트레스 호르몬은 내림프액이 증가하도록 만든다고 함. 그럼 또 내림프액을 빼내는 치료를 해야 하고 악순환이 계속 반복된다.
***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운동하면서 귀에 좋은 영양제 들도 챙겨먹으면서 이어폰 사용은 자제했으면 좋겠고. 귀에 잡음이 들리더라도 왠만하면 거기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의도적으로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
일단 외식을 끊고 집밥을 먹어야합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짬뽕 한 그릇 나트륨이 100g당 4,000mg이나 들어있다 하고,
카페인은 캔커피 1잔에 74mg, 믹스커피 1잔에 69mg...들어있으나
커피를 아예 안먹는 사람은 있어도 하루에 한 두잔으로 끝나는 사람은 없으니까....거기다 녹차, 에너지음료, 콜라, 초콜렛..... 등 가공식품들을 멀리해야 한답니다. 요리할 때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려서 자극적인 조미료를 줄이고 심심하게 짜지 않게 조리해서 먹어야 한단다 딸아...이제 니 건강은 니가 지켜래이.
메니에르병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Meniere's disease [다음백과]
정의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 청력 감소, 귀울림,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고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병의 정도에 따라 네 가지의 모든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도 있고, 한두 가지 증상만 경험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달팽이관, 전정, 반고리관을 지칭하는 속귀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1861년 프랑스의 의사인 메니에르가 이 병을 발견하였습니다.
원인
메니에르병은 내림프수종이라고도 합니다. 속귀 안에는 관 모양 구조물인 내림프관이 있는데, 이는 속귀의 기능인 청각 및 평형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림프수종은 이 내림프관 안에 존재하는 액체인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서 내림프관이 부어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부어오른 관으로 인해 속귀 기능의 문제가 발생하고 메니에르병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내림프관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내림프액이 생기는 이유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증상
메니에르병의 주된 증상으로는 반복적인 어지러움, 청력 저하, 귀울림, 귓속의 먹먹함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심한 어지럼과 함께 메스꺼움, 구토 및 두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환자마다 증상이 매우 다양해서 처음부터 이런 모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특히, 어지럼증은 특별한 조짐 없이 발생하며, 그 정도와 지속 시간도 다양합니다. 어지럼증은 20분에서 하루 이상 지속될 수 있고, 회복하는 데 1~3일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어지럼증의 빈도는 한 달에 한 번 미만에서 열 번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어지러운 증상이 심하고 자주 반복되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청력 감소의 경우, 처음에는 낮은 음에 대한 청력이 감소하며 서서히 진행합니다. 병이 진행되면 점차 모든 높낮이에 대한 청력이 감소합니다. 청력 감소에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귀울림이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환자 10명 중 2명은 양쪽 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메니에르병 환자 중에는 정상 생활이 가능한 사람부터 약물을 투여해도 증상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 메니에르병은 간단한 식사 조절만으로도 잘 치료됩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조절과 약물 치료로 환자 10명 중 8~9명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식사 조절은 소금을 적게 먹는 저염식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금 섭취량이 많기 때문에 소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를 위해서는 진정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등을 사용합니다.
증상의 정도와 병의 경과에 맞추어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된다면 내림프관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수술을 하거나 고막 안에 약물을 주입하여 속귀의 평형 기능을 없애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속귀의 기능을 파괴하는 수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은 다른 치료로 증상 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어지럼증을 호전시키기 위해 선택합니다.
경과/합병증
메니에르병의 경과는 매우 다양합니다. 메니에르병이 계속 진행되는 환자 중 절반가량은 어지럼증이 시작된 지 2년 뒤에 소실 혹은 완화되었습니다. 시간이 더 경과하면 대부분의 환자가 어지럼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것은 속귀의 기능이 회복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더 이상 손상될 기능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심한 어지럼증이 없더라도 속귀의 기능 저하로 인해 가벼운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어지럼증은 갈수록 빈도가 적어지는 반면, 청력 감소는 계속 진행됩니다. 또한 청력 저하와 귀울림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본래 청력이 절반 정도 사라진 상태에서 더 이상 청력이 감소되지 않고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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