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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로 컴퓨터활용능력2급(국가자격증)취득 도전

by Happy Plus-ing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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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로 컴퓨터활용능력2급 (국가자격증)취득 도전


이번 주말에 동생들이 이사하신 부모님 집으로 집합해서 하룻밤 지내기로 계획을 세웠어요. 마침 11일이 초복이기도 해서 삼계탕 끓여가려고 미리 영계를 10마리 사두었는데, 어제 오후 학원 수업 중에 카톡창이 열리고 닫히고 난리가 나길래 쉬는 시간에 열어보니 동생들이 서울에 또다시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니 엄마가 내려오지 말랬다고 서운해하는 소리들이었습니다.
'그래~???? 아쉽네' 하면서도 내심 좋았어요. '내가 요즘 내일배움카드로 학원에 등록해서 자격증취득 공부 중이야. 그래서 주말에 좀 쉬고 싶었는데 잘됐다..' 라고 했더니 막내가
'그런 카드도 있어?'
'그래 있어'

'우리 언니는 쉴 틈이 없네~~~'

너희는 맨날천날 지금처럼 능력있을 줄 아느냐? 조만간 닥칠 미래를 미리미리 준비하거래이~~~~~

 

내일배움카드로 얼마든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내 동생들처럼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참 많으네요. 아니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당장 본인들에게 필요한 내용이 아니니 알아보기 귀찮아서 대충 듣고 넘기는거죠. 나 역시 그랬으니까요. 뒤늦게 알고 자격증에 도전하고 보니 왜 진작 실천에 옮기지 못했을까 자책이 들 정도였어요. 재직 중에도 퇴근 후에 시간만 잘 활용하면 자격증 몇 개는 챙길 수가 있었을텐데요. 늦은 감이 있지만 아직은 현장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에 이런 연결고리가 생겼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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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민취업제도를 신청하여 유형별로 교통비와 장려금까지 받으며 공부하기 때문에 학원에 직접 등록할 수밖에 없었지만 내일배움카드로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는 인터넷 인강수업이 넘쳐나요. 자비가 10%내외만 부담하면 얼마든지 공부하고 내 능력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니까요. 국비지원 자격증에 대해서 많은 사이트가 있는데 제가 아는 사이트가 아래 한국장학진흥원인데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을 했다니 믿을만해서요. 그러나 다른 곳도 많이 있으니 찾아보셔요.

그리고 1년동안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고용센타와 연결되어 있고 계속 공부도 하다보면 취업연계도 해주는데요. 저 같은 고령자나 구직자들을 채용하시는 사업주들은 나라에서 고용촉진지원금이라고 직원의 급여를 지원해준다는 사실, 잊지마시구요!



https://www.korea-good.co.kr/main/korea008_licens/

 

한국장학진흥원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 140과목 무료강의 이벤트!

www.korea-good.co.kr



과목이 굉장히 많이 있지만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아래에 있어서 요 부분만 발췌했습니다.





컴퓨터활용능력2급과정과 ITQ (한글,엑셀. 파워포인트2016)을 함께 묶어 2달 수업인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시간 연속수업이예요. 컴활능력2급은 국가자격증이구요. 실무나 회사 차원에서는 더 유용한 것 같고 ITQ과정은 민간자격증인데 컴활 2급만 응시하기로 하고 ITQ과정은 대충 공부할려고 생각했더니 의외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 새로운 내용들이 많아서 공부하는게 참 재미가 있네요.



 


며칠 전 홍남기 기재부장관이 발표한 '전국민 내일배움카드,공무원도 대기업 직원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기사.

내일배움카드는 국민 스스로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300만~500만원(저소득층)의 자격증 취득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유효기간은 5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1인당 35만원의 기관 수강료를 지급하는 평생교육바우처 지원도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내일배움카드와 평생교육바우처 연계를 통해 중복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 학습 이력 관리를 위한 부처별 핵심 플랫폼 연계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러한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에 따른 생산력 하락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5년 한국이 '초고령사회(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령자의 고용·임금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고학력에 공무원에 부자라도 누구든지 배움의 의지가 있다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의지겠지요. 저도 지금부터 유효기간 5년동안 쭈욱 뭐라도 계속 배우고 도전하며 살면 치매걱정없겠지요?
1초만 늦어도 지각이고요. 지각 조퇴 3번이면 결석 1번. 결석 3번이면 자동 탈락된대요. 물론 증빙 서류, 소명할 조항은 있겠지요. 스타일지정하기. 표만들기 등 늘 직장에서 쓰던 것도 있고 또 대충 아는 내용들도 있어서 재밌고 주석 각주 머리말 페이지 등등 포스트잇 쪽에 붙이고 열공하는 중입니다.


포스트잇 촘촘 붙여나가면서 열공중



기출유형 예제문제들 열심히 복습 예습해가기


여기까지가 일주일 공부한 내용이구요. 다음주 2주차에는 파워포인트 과정입니다. 역시 활용도가 높은 내용인만큼 열심히 공부할 각오입니다.


사람은 원래 혼자 살 수 없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3살짜리 꼬꼬마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알고 있지요. 지금 두 달째 다니고 있는 **직업훈련 학원에서 저는 제일 연장자랍니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대학생들부터 실직한 가장들, 경력단절 여성들 사이에서 제가 단연 맏언니이지요. 6년 전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에 등록해서 직업훈련을 받았을 때도 역시 제일 큰 언니였어요. 그래서 제 블로그 이름이 큰 언니의 노트가 된 것일 수도 있어요.

지금 배우는 과정은 컴퓨터활용능력2급 과정과 ITQ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2016)을 함께 묶어 2달 수업인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시간 연속 수업이에요. 컴활 능력 2급은 국가자격증이고요. 기초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학생들은 벌써 지난 주말에 시험을 치렀고 9월 2일에 발표된답니다. 다들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욕심이 생기긴 해요. 그러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처럼 쉽게 응시할 용기가 생기지 않지만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은 정말 제겐 너무 무리이고, ITQ 시험은 현재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점검해볼 겸 9월(매월 있음)에 있을 시험에 대비하려고 열심히 달달 외웁니다. 왜냐하면 일단 필기시험에 합격을 하면 2년 안에 실기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누가 들으면 그 나이에 그거 따서 머할라꼬? 그렇게 물으신다면 딱히 대답할 말은 없지만 이왕 배운 거 자격증을 따 놓으면 언젠가는 써먹을 수 있겠지요?


=아래 뉴스 발췌 =
그 동안 실업자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정됐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무능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300만~500만원의 직업훈련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를 의미한다.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예정자 이외 재학생, 연 매출 1억5000만원 이상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원 이상 근로자 등도 앞으로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성인 대상 맞춤형 학사제도를 도입해 근무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받은 재직자의 편입 가능 학년을 확대한다. 야간·주말 수업 및 집중이수제 등 학사 운영을 다양화하고 학교 밖 학습장 개설·운영을 허용한다.
재직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해 편입 가능 학년을 늘리고, 야간·주말 수업 등 학사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학사제도가 도입되도록 규제 혁파에도 나선다.
또 일하기 원하는 고령층이 노동시장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반기 가칭 '고령사회고용개선연구회'를 통해 고령자 고용 및 임금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토대로 사회적 논의도 추진한다.
이밖에 코로나19 급증하고 있는 플랫폼 종사자 등 다양한 고용형태가 시장에서 잘 작동하도록 종사자 권리보호 등을 위한 플랫폼 4법을 추진하고, 포괄적 보호체계도 마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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