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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 전조현상 대처방법

by Happy Plus-ing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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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 전조현상 대처방법


지금 시각 오후 8시! 늦은 일과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전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운도 없고 배도 고프지만 일단 집에 가야 식사도 수면도 해결할 수 있으니 부지런히 신호를 지켜가면서 섰다 가다를 반복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심장도 섰다가다를 반복하다 심장발작이 일어납니다. 나이가 젊다고 해당사항이 안될 거라고 자신하지 마십시요. 심장마비는 심장병하고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제 뉴스에 한 남성이 운전하다가 갑자기 가슴을 쥐어뜯으며 비상 상향등을 켜고 앞서 오는 차들을 향해 살려달라고 고함지를 때 마침 마주 오던 경찰차가 발견하고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해 살려낸 기사가 있었습니다. 요즘 한번씩 등장하는 뉴스 메뉴가 되었지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를 일으킵니다. 과로사도 한 몫 할테고 평소에 심장에 지병이 있거나 하면 항상 신경이 쓰이겠지요. 심장마비 즉 자신의 심장이 제대로 뛰지않고 의식이 없어지는 느낌이 오고 완전히 의식을 잃기 전까지 불과 10초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잠을 자다가 영원히 잠드는 분들이 생기는 이유겠지요.


감사하십시요.
태어난 순간부터 아니 엄마의 뱃속에서 형질이 생성되던 그 싯점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뛰어주는 내 심장, 당신의 심장에게 감사하십시요.

 



 



 



어떻게 할까요? 자가 응급치료 대처방법


정답은, 주변에 누가 있는지 살피고, 구급차에 전화를 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겁먹지 말고, 강하게 반복해서 기침을 하십시요. 기침을 할 때마다 먼저 심호흡을 합니다. 깊으면서도 길게 하는 듯한 기침은 폐 안쪽에서부터의 가래 생성과 배출이 쉽도록 해 줍니다. 심호흡과 기침은 약 2초 간격으로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는데, 도움을 줄 사람이 나타나거나 심장박동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느껴질 때까지 반복해야 합니다.
심호흡은 산소를 폐로 운반하는 역할을, 기침은 심장을 쥐어짜주어 혈액이 순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심장 발작이 일어난 사람이 병원까지 갈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린다????


우리 남편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여기가 아프다 저기가 이상하다를 날마다 호소하지요. 특히 지난 번 담낭제거 수술을 하러 들어가기 전 준비상황 체크를 하다가 심장 부정맥이 있어서 쓸개보다 심장을 고쳐야겠군요 라며 정말 심장 시술부터 하고 2주 후 담낭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딸도 가끔 가슴이 두근거리고 압박하고 쪼는 느낌이 있다면서 심호흡을 할 때가 있습니다. 아직 30대 초반인데요. 이 케이스는 병원에 진찰을 받아보아도 원인은 없고 직장 스트레스와 완벽주의에 가까운 업무 스타일로 인해 본인이 초래한 경우도 있대요. 이런 경우는 심장 자체를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고 신경성위장병, 기립성 어지럼증이 조금 있으니 이런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데 촛점을 맞춰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가슴 두근거림의 증상은 심장의 질병과는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의 심장은 항상 일정한 간격으로 뛰는 것이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우리의 심장 박동은 운동이나 긴장 상태, 그리고 발열, 커피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 담배 안에 들어있는 니코틴, 술, 그리고 여러 가지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들에 의하여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커피에 예민한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흔히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뛰어서 마시지 않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심장 박동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들도 있는데 갑상선 기능항진증, 빈혈, 동기능부전증후군(sick sinus syndrome) 같은 질병이 있을 때에 심장이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게 박동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를 하고 있는 분의 경우에는 저혈당 증상으로 가슴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으며, 여성에서 갱년기 증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상태도 심장 박동에 영향을 미치는데 심리적으로 긴장하거나, 그리고 공황장애에 의한 발작 상태 등이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유달리 자신의 심장 박동의 변화에 예민한 분들이 있으며, 반대로 매우 무딘 분들도 있어 개인적인 예민도가 크게 작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는 가족 중에 심장병이 있는 경우 그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흡연과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심장마비의 위험 요인이므로 금연과 식생활 개선, 적정 체중 유지를 통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야겠습니다.

심장이 이상하다? 전조현상 있습니다.


심장마비는 대부분 심장 질환이 원인이고 드물게 과로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장으로 인해 일어나는 심장마비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심근경색은 심장에 위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함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이것은 심장마비전조증상 중 하나로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은 의식 상실과 부정맥 같은 심장의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가 온 경우 곧바로 심폐소생술로 시행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는 피할 수 있으나 4분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영영 깨어날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가슴 두근거림이 어떤 질환에 의한 경우,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환자 본인이 가슴이 두근거림으로 심하게 불편을 느끼는 경우에도 환자 자신에게는 큰 문제일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 구토와 메스꺼움
* 가슴이 아프거나 조여오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식은 땀이 나는 경우
* 기절을 하거나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동반되는 경우
*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
* 평상시 혈압이 높았던 경우
* 당뇨가 있는 경우
* 체중이 줄고 손이 떨리는 증상이 있는 경우





심장마비는 응급 상황이므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는 치료를 위해 혈전 제거 약물을 투여하거나 카테터와 스텐트를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거나 동맥을 개방 상태로 유지하는 혈관 성형술, 혈액이 막힌 동맥을 피해서 흐르도록 하는 우회 수술 등을 시행합니다.

심장마비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경련 등으로 인해 혈액이 심장 조직에 도달할 수 없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흉통은 몇 분 동안, 혹은 그 이상 지속해서 나타날 수 있는데 가슴뿐 아니라 등 위쪽, 목, 턱, 심지어 위에도 압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등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기보다 메스꺼움, 구토, 피로 등을 호소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막힌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려고 할 때 신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가 발생한다고 한다.


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하게 됩니까?
의사 선생님의 진찰이 먼저 필요합니다. 정신적인 긴장이 원인인지 또는 공황장애나 불안증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의사와의 면담이 필요하며, 약물이나 커피, 흡연 여부에 대하여 체크하고 혈압을 측정하고 심장을 청진하여 부정맥이 있는지 알아보게 됩니다. 의사 선생님의 결정에 따라서 더 필요한 검사가 있다면 시행하게 되는데 심전도 검사가 가장 기본적인 검사가 되겠습니다.

심전도 검사는 가슴이 뛰는 느낌이 들 때 시행하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가슴 두근거림의 증상이 없을 때도 심장의 이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 정밀한 검사를 할 수도 있는데 혈중 전해질검사, 빈혈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혈당 검사 등의 피검사를 시행 할 수 있습니다. 항상 필요한 검사는 아니지만 24시간 심전도 측정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도 있습니다.
24시간 동안 심전도를 측정하여 가슴 두근거림의 증상이 있는 시기의 심전도를 보면 가슴 두근거림의 증상의 원인이 심장의 부정맥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여러 가지 원인 질환이 밝혀지는 경우에는 그 원인 질환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만일 부정맥이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되어도 꼭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양성 부정맥들이 매우 흔하다고 합니다.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는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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