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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

그라비올라로 건강한 물 마시기, 그라비올라 효능

by Happy Plus-ing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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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올라로 건강한 물 마시기, 그라비올라 효능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 공기 햇빛 바람 물 등 자연으로부터 공짜로 주어지는 그 많은 것들 중 어느 날 갑자기 공급이 중단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아예 상상하기조차 싫습니다.  값으로 매긴다면 어마어마한 수치의 가격이 나올 테지요.  그저 감사합니다 골백번 감사할 뿐입니다.

공기와 햇빛과 바람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분야이지만 물은 꼭지만 틀면 콸콸 쏟아지니 마음대로 펑펑 쓰고 아까운 줄 모르고 살지요. 그렇지만 오염된 세상을 살다보니 정수기를 통과하지 않은 물은 마시기가 꺼려지고 집집마다 정수기 없는 집 없을 정도로 깨끗한 물을 선호합니다. 

 

건강염려증이 과한? 우리집은 아주 오래전부터 물은 꼭 끓여서 대령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생수를 좋아하고 언제나 차고 시원하고 따뜻한 물을 마시려고 하니 정수기는 필수로 있어야 하고 어른은 밍밍한 물은 절대로 안 마시려고 해 정수기 물을 받아서 꼭 끓입니다.  냉장고에도 넣지 말고 항상 미지근한 물을 원해서 그동안 여러 재료로 물을 끓여 마셨어요.


* 보리차, 옥수수차 - 예전에는 방앗간에서 볶은 보리나 옥수수로 끓이다가 티백으로 나온 거 썼는데 옥수수차는 보리차보다 잘 변해요.

* 메밀차 - 끓이면 메밀이 툭툭 터지고 맛은 구수하고 좋은데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니 통과. 
* 상황버섯 - 몇 번을 재탕해도 노랗게 우러남. 몸에는 확실히 좋다고들 하는데 너무 비쌈.
* 녹차 - 10여 년전 남편이 새벽마다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뛰던 시절에 녹차 1.5 리터 한 병씩 가지고 가서 마시면서 운동했는데 마른 체형이 더욱 말랐던 기억이 있는데 확실히 다이어트에는 녹차가 효과가 있는 것 같음. 우리 식구들은 나 빼고 다 날씬해서 통과.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은 내가 모르는 것들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어느 날 인도네시아 친구가 잎이 넓적하고 손바닥만하게 큰 그라비올라 잎을 선물로 보내왔습니다. 중국에서 선물해 오는 목이버섯이 너무 양이 많아서 천대했듯이 그라비올라도 엄청난 크기의 포대로 왔길래 데면데면했건만 2015년도 어느 날 중앙일보에서 브라질 원주민들의 만병통치약인 그라비올라를 소개한 지면을 보고 난 후 끓여마시고 있습니다.  그라비올라는 끓인 후 2,3일은 그냥 실온에 두어도 끄떡없고 맛도 적응되면 구수하다고 느껴지는 괜찮은 차 맛입니다.
그 많은 양을 다 마시고 난 뒤 한국에서 옥션 티몬 쿠팡 등에서 판매하는 그라비올라를 구매해서 끓여먹는데 아무래도 상품의 질이 떨어진다고 느껴지는 것이 잎이 작고 찌꺼기가 많은데 그 대신 가격은 완전 착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아래 제품은 500g에 1 만원도 안 합니다. 이 정도는 석 달을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잎을 대여섯 장 넣고 2리터 주전자로 30분 정도만 끓이면 되고요.  시원하게 드시려면 냉장고로 아니면 실온에 두고 먹으면 좋습니다.

 

 

 

 

 

 

 

 

브라질 원주민의 만병통치약, 중앙일보, 2015.1.18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인에 생소한 그라비올라.
원래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가 원산지이지만 현재는 열대, 아열대 기후에서 광범위하게 생성되며 천연 항암초로 오래전부터 열대지방 아마존 원주민들의 전통 치료제로 널리 사용돼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린 열매다. SCI 저널은 그라비올라를 'CANCER KILLER'라며 뛰어난 항암 효과를 인정했다. 크기는 30cm까지도 자라며 과육은 하얀색으로 과즙이 많고 시며 향이 좋다. 당도가 높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주스나 스무디 사탕 아이스크림으로 여러 나라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잎 줄기 등은 브라질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정도로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라비올라 

Annona muricata 나무 열매로 우리말로는 가시여지라고 한다.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가 원산지이지만 현재는 열대, 아열대 기후에서 광범위하게 생산된다.  그라비올라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열대지방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다.

해발 1000미터 이하의 낮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그라비올라는 쌍떡잎식물 목련목나무에 속한다. 그라비올라는 뿌리에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잘못 섭취하면 그라비올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라비올라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파이토케미칼성분은 항염작용에 탁월한 역할을 하여 관절염을 개선해준다. 이외에도 그라비올라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포도당 대사를 개선시켜 당뇨를 개선시키고 예방한다. 그라비올라는 항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라비올라에 함유되어 있는 아노 나신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암을 예방해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라비올라 (우수식재료 디렉터리)

 

 

 

다양한 효능이 있는 그라비올라

그라비올라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다른 채소류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었다는 결과입니다. 우리나라 과학자들도 몇 년 전부터 그라비올라를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 - 토마토의 330 % UP

마그네슘 - 딸기의 161% UP

철 - 당근의 200% UP

칼륨 -  사과의 259% UP

셀레늄 - 키위의 300% UP

칼슘 - 블루베리의 233% UP

비타민C - 수박의 254% UP

 

 

 

 

 

 

 

 

 

열매 : 열매는 복숭아 맛이 나며 바나나와 딸기를 조합하여 섭취 가능하다. 일반적인 과일로도 이용한다.  잘게 썰어 재워먹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이나 주스, 스무디, 시럽, 캔디 등의 재료로 이용된다.  비타민 B1 B2, C와 아연, 베타카로틴, 섬유질이 풍부해서 염증 완화와 시력 건강에 좋다.


잎, 줄기 : 생잎을 물에 담가 마시거나 말려 차로 마신다.  phytochemical이 있어 면역력이 향상되고 아세트 제닌(AGE)을 함유해서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상처를 치료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잎은 건조해 차로 마시면 항암치료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미네랄 풍부하다. 

 

​그라비올라는 고지혈증의 개선과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그라비올라에 함유되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은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염증을 줄여준다.  독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혈관의 염증을 억제하게 해서 고지혈증에 효과적이다. 그라비올라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 주고 고혈압을 예방해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매번 새로 끓인 물을 대령할 때마다 이건 무슨 물이야? 하고 물으면 그때 그때 달랐는데 요즘은 물어보나마나 그라비올라이옵니다.  그냥 믿고 마시면 될텐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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