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용지 사이즈 알아보기

복사용지 사이즈 알아보기

 
출판사 밥을 5년 넘게 먹었는데도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출력실에 전담자들이 있으니 신경을 안 쓴 점도 있고 들어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오더가 들어오면 국전으로 넘길 건지 2절로 넘길 건지 책 사이즈에 따라 버리는 자투리 없이 알뜰하게 쓸 수 있대요.
 
초중등학교 다닐 때 환경미화부 친구들 있지요. 솜씨도 좋고 센스도 있어서 학급별로 몰래 훔쳐보면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학교에선 순위도 매기구요. 그 당시 문방구에서 종이 큰 거 사 오라고 하면 모조 전지를 말하잖아요. 그게 2절이에요. 2절을 반 나누면 4절, 다시 4절을 반 나누면 8절 스케치북 크기가 되는거지요. 8절은 들어봤지요?  모조 전지를 가로 세로 몇 번을 자르느냐에 따라 용지에 명칭을 붙이는데 A열, B열로 나눈답니다.
 
 
 

A 열 : ISO 국제표준으로 측정한 규격

 
우리의 눈에 가장 안정적이고 편하게 보이는 가로 : 세로의 비율을 황금비율이라고 하고 간단히 황금비라고 합니다. A4용지의 가로와 세로 비율은 바로 황금비율로서 1 : 1.414입니다.

A4지의 규격이 210*297mm 즉 가로 210mm, 세로 297mm 인데 이 비율이 1 : 1.414입니다.
A0 지는 841*1,189mm로써 A0 를 2등분하면 A1, A1 을 2등분하면 A2, A3, A4 이렇게 순차로 내려가는 규격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무실에서 쓰는 복사용지는 A4용지, 도면이나 출력실에서 흔히 A3용지를 쓰지요.  저희 교회 주보는 B5, 즉 16절 용지를 씁니다. 반으로 접으면 32절이 되구요.
 
 
 

B 열 /JIS 국제표준으로 측정한 규격

 
 
 
 

출판 인쇄 용

 
 
[PC화면으로는 이미지 파일 크게 보이는데 모바일에서는 잘 안 보이네요. 몰랐어요. 모바일에서도 pc버전으로 볼 수 있다는 걸 어디서 봤는데 공부해서 앞으로 그렇게 할게요.]
 
 
 

 

종이 가격도 매년 인상되는지라 중국산 싼 재질이 수입되어 일반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수입 가격도 만만치는 않아요. 양장본이나 고급으로 출판하려면 국산 양질의 종이로 써야 클레임 없어요. 중국산과는 완전 질적으로 다르지요. 요즘 종이 한 장이라도 아끼려고 이면지를 열심히 모아 재사용하고 있는데 또 이면지를 쓰면 프린트 드럼이 망가진다고 하니 ~~~
 
 
 

A

 
 

 
 

 
 
 

B

 
 
 

 
 
 
 

 
 
 
 

더블에이 홍보물에서

 

 

 

업계 소식 / 인쇄. 출판 분야

K-PRINT 2020 개최 -9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일산 KINTEX 제2전시장

급변하는 인쇄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국내 최대 인쇄인의 축제인 국제 인쇄 산업대전.  K-PRINT 산업 간의 영역을 넘어 인쇄산업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 확장되고 있는 인쇄 시장의 트렌드에 맞추어, 국제 인쇄산업전시회, 한국 레이블 전시회, 한국 인쇄 패키지 전시회, 한국 디지털 인쇄 설루션 전시회, 한국 텍스타일 전시회, 한국사인 · 광고 전시회 등 6개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개최함으로써 전문화, 세분화된 K-PRINT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