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과거에 대한 시시비비是是非非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 열흘 붉은 꽃은 없다고 하지요. 즉 권력이나 부귀영화는 물론이고 세상 이치의 기본 원리는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죠. 스타의 인기 또한 잠시 반짝하는 별똥별과 같고 만지면 없어지는 버블 거품과 같아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음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나이 서른, 고작 30년 산 인생에 우여곡절이 저리도 많은지 하룻밤 자고 나면 뭔가 또 툭! 하고 튀어나올 것만 같아 겁이 날 지경입니다. 과거에 과거... 자잘한 돌멩이 큼직한 돌까지 누군가가 쪼그리고 앉아서 호미로 캐고 또 캐고 기어이 한 청년의 인생을 아작을 내려고 작정을 한 몇몇이 있나 봅니다. 정치권에만 주야장천 악성 댓글부대가 있는 줄 알았더니 2020년 8월 현재 김호중을 향한 악한 시선들이 투쟁하듯 어이없는 일들이 연달아 연출되고 있습니다.
KBS 공영방송에 김호중 방송금지 청원?? 이런 걸 올렸다고 하지요? 불법도박은 또 뭐예요? ㅠ.ㅠ 그런데 그걸 올린 사람이 김호중 전 카페 전 매니저의 누나인가 하는 사람이라고 들었어요. 몹쓸 인간들....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번이지 자꾸만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듣는 대중들은 피로감에 지치고 당사자는 속에서 피가 거꾸로 솟을거 아닌가요! 저들이 노리는게 진짜 뭘까요?
뭐가 되었든지간에 매스컴에 김호중 이름이 계속 오르내리면 결과적으로 안좋은 이미지로 부각시키는데 일조를 하는 거니까, 거기까지만 해도 김호중에게 엄청난 타격이 있음을 알고 덤비는 짓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이야 말로 엄벌에 처해야 할 일임을 선포합니다. 누구든 살아오면서 완벽한 인생 없고 罪인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돌부리에 차이듯 넘어질 수도 있는데 남을 정죄하고 판단할 권한이 있는 잘난 사람들인지 대충 덮고 넘어갈 일도 굳이 드러내어 흠집을 내려는 이들이 많아서 머리 깎고 절에 가고 싶을 지경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김호중을 배신할 수 없습니다.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지나간 그의 과거는 내게도 있는 종류의 과거이기에 그를 나무라고 탓하고 싶지 않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는 말도 맞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를 우리는 아무도 알 수가 없기에 과정 속에서 실수를 하면서 후회하면서 사는 게 인생이지요. 아마 지금쯤 호중 군도 가슴을 치고 땅을 치고 있을지 모릅니다. 원래 인생이란 하나를 얻으면 또 하나를 내주고 잃게 되는 일이 다반사거든요. 누가 어떤 식으로 과거를 걸고넘어지면서 껄떡대거든 소속사든 옆에 어른들한테 도와달라고 하고 혼자 해결하려고 마음고생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살아보니 정면돌파가 가장 빠른 해결방법이고 빨리 잊혀지는 법입디다.
'김호중 장르' 소울이 있는 트롯, 세미 클래식한 그만의 음악세계
김호중이 개척하고 있는 '김호중 장르'
듬직한 체구에서 풍기는 아우라, 김호중의 매력은 대체불가한 카리스마, 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에 있습니다. 이것은 야리야리한 기생오빠 외모도 아니고 걸쭉한 막걸리 타입도 아니고, 정통 트롯도 아니고 더더욱 발라드도 아니고 성악에서도 약간 비켜 앉은 것이 김호중이 아니면 누구도 만들어 낼 수 없는 '김호중 장르' 를 개척하고 있는 것입니다. 풍부한 성량을 기반으로 편안한 음악, 친근한 음악, 소통하는 음악을 하고 싶었던 김호중! 물 만난 물고기처럼 제대로 롱런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천상 재회 2018, 19, 20 버전 들어보셨나요? 유튜브에 한번 찾아보세요. 18년도, 19년도 울산 음악회에서 부른 '천상 재회'는 세미클래식을 가미한 성악버전이고요, 20년 2월 미스터 트롯 때는 완결판! 누가 뭐라든 최고의 클래스 정점을 찍었던 그 노래!!! 도입부에 뒷부분을 당겨와 클라이맥스로 끌어올려 지르면서 음색, 파워, 주제 확실히 어필하면서 깜짝 놀랐던 기억 있지요. 누가 그 노래에 태클을 거나요 걸길...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김호중
고교생 김호중이 예술의 길을 택하자 폭력조직이 협박을 하고 그 당시 찾아온 형님 폭력배들에게서 7시간 동안 폭행을 당하면서 견뎌냈던 시간들~~~ 이 아이는 나중에 트바로티가 됩니다.
김천예고 서수용 선생님은 첫 만남에 [형님 인사] 즉 요샛말로 폴더인사를 하는 김호중에게서 고등학생이라고 하기엔 도저히 내가 감당할 수 없는 포스가 느껴졌다고 하셨지요. 카리스마 김호중, 맞아요 김호중에게선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카리스마는 신으로부터 특별히 부여받은 재능이라는 뜻으로, 신이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 내린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예언이나 병을 낫게 하는 힘 따위를 말하며 다른 말로는 신의 은총이라고도 합니다.
김호중의 특강 Go Stop 토크 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나 봅니다. 거기서 청소년들이 주를 이룬 청중 앞에서 솔직하고 차근차근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네요. 아마 유학하고 돌아와서 청소년들에게 들려준 특강인 것 같아요.
서수용 선생님이 호중에게 건 약속 2가지... 폭력을 사용하지 말 것, 무단결석하지 말 것.
(약속한 후에는) 이 아이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철이 들 때까지 내가 지원해주자..
그래서 제가 아침마다 가서 호중이를 같이 데리고 등교시키는......
김호중 군을 보면 화무십일홍이 아니라 4계절 눈 비 맞아가며 폭풍한설에도 견뎌낸 뿌리 깊은 한 그루의 푸른 나무 같습니다. 바라건대 지금의 인기에 연연하지 마시고 교만하지 마시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묵묵히 당신이 하고 싶었던 것 다 해보세요.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군대 가기 전에 뽕을 뽑으려고 하는지 너무 김호중을 혹사 내지는 소모시키는 것 같은 오지랖에 한마디 거든다면... 다이어트 대충 시키고 그 풍채에 체력을 유지해야 풍부한 성량으로 우리들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텐데 지치면 안 될 텐데 그저 잘 먹이고 잘 재워주면 안 되나 그게 걱정스럽습니다. 아무리 젊은 청년이라도 저렇게 정신없이 몰고 다니면 기계가 아닌 이상 보고 있자니 내 목이 다 아프려고 하네요. 밥이나 제때 먹고 다니는지... 호중아, 밥은 먹고 다니냐?
PS/김호중 팬카페 '트바로티 & 아리스'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김호중 팬덤 아리스, 수재민 성금 기부 '3억 원 돌파''선한 기부 행렬' 김호중 팬덤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고자 '트바로티'라는 이름으로 13일 오전 9시 기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1700만 원 이상을 기부, 스타와 모범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보이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김호중 님 팬들은 지난 대구 지역의 코로나 19 극복 위해"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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