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 한국전쟁 70년 6.25 남북 복음통일 기도성회 (6/25)- 철원군 주민 반대
극동방송에서 복음통일 기도성회를 6월 25일 철원군 노동당사(북한군이 건설했던) 앞에서 개최합니다. 그런데 철원군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가 봅니다. 탈북자 단체의 전단지(삐라)살포 문제도 예민한 사안이고 사회적, 생활 거리두기를 실천해야만 하는 요즘에 전국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한꺼번에 철원으로 모이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낸 것입니다. 남북간의 갈등이 극에 달해 있는 싯점에 북한의 도발을 받을 수 있는 철원군 DMZ 인접에서 진행된다면 주민들의 목숨은 아랑곳 하지 않는 처사라며 민원을 계속 제기하는 중입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노동당사는 6.25 전쟁 당시 피해가 고스란이 담아져 있는 등록문화제 22호입니다. 북한이 건설하고 취조실로 사용했으며 포탄과 총탄자국이 있는 건물입니다. 반공활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고문과 학살을 당한 곳으로 역사적으로 아픔이 있는 문화재입니다.]
그런데 행사 주최측인 철원군 기독교연합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방역과 거리(간격)두기와 평화적인 기도 모임임을 강조하며 참석 인원도 최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래는 7천명 정도를 예상했으나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1,200명 정도 선으로 인원을 제한했다고 합니다. 무난히 탈없이 조용히 잘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깨어 일어나 조국의 앞날을 걱정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6. 25 70주년 회고: 그 실록의 변증학’ - 민경배 박사(백석대 석좌교수)
먼저 민경배 교수는 “우리 역사 반만년에 이런 참화는 없었다. 전무후무하다. 그리고 거기 따른 역사적 의의 역시 획기적이다. 그 의미는 거대 민족사의 중추를 이룬다”며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어디에도 6.25 기념비가 없다. 기념일도 행사도 드물다. 그 실록이 희미하다. 새에덴교회의 6.25 기념행사가 전부”라고 개탄했다.
6. 25 전쟁으로 인한 대한민국 피해자, 북한 피해자, 미군 전사,실종자, UN군 전사, 실종, 부상자, 행방불명, 고아, 피난민, 이산가족 등 총 인명 피해가 840만여명에 육박합니다.
민경배 박사는 “대한민국은 국군·민간인·납북자 피해가 159만 8,929명인데, 사망·학살·부상·납치·행방불명 등 민간인 피해자가 99만 968명이었다. 북한 피해자도 252만여명으로, 남북의 인적 손실만 411만 8,929명이었다”며 “거기에 미군 전사·실종이 10만 1,111명, UN군 전사·실종·부상이 1만 6,183명, 합계가 11만 7,294명이고, 중공군은 전사·부상·실종이 39만 900명이다. 일부는 90만여명으로 추정한다. 행방불명, 고아, 피난민, 이산가족을 합치면 총 인명 피해가 840만여명”이라고 설명했다.
민 박사는 “제2차 세계대전 사상자가 6백만 정도였다. 6.25에 중국·러시아까지 간여하였다면, 세계대전을 방불한다”며 “그런 세계사적 거대 사건에 ‘북진설’이 들린다. 6.25는 휴전이어서 승전·항복이 없고, 전범도 없다. 하지만 남북 대면에서 6.25에 대한 언급은 어떤 형태로든 꼭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6. 25 전쟁시 목회자 순교 358명… 일제 36년보다 8배 많아”
그는 “교회의 피해는 교역자만 358명 순교로, 일제 36년간 순교자 수의 8배가 넘는다. 파괴된 교회가 890여곳이었다. 전남 영광교회 목사 김방호 가족 8인 중 7인이 순교했고, 옥구 원당교회는 교인 78명 중 76명이 학살당했다”며 “일제 치하에서도 공산당은 이상하게 일제가 아닌 교회를 적대시하고 핍박했다. 1930년대 만주 지역에서의 교회 공격과 학살은 필설로 다할 수 없다. 그 생생한 기록들이 당시 장로회 총회록에 통곡으로 기록돼 있다”고 전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1. 공의와 정직으로 행하고,
2. 음란, 낙태 그리고 동성애를 합법화 하지 않으며,
3. 3대 세습 독재하에 노예처럼 살면서, 복음 들을 자유도 없이 김일성 김정일 동상과 초상화에 절하다가 죽어서 지옥가는 북한 동포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며,
4.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을 사랑하며, 전도/선교를 존중하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국가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 어둠의 영적 세력들을 대적합니다
- 김일성 주체사상/공산주의
- 거짓/사기/날조/속이는 영
- 미혹/선전선동/여론몰이
- 이간케하고 분열하게 하는 마귀의 궤계
- 물질숭배(맘모니즘)/이기주의
- 음란/낙태/자살
- 동성애와 동성애 합법화 세력
- 이슬람 세력
-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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