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도 감사한 하루/책속의 한줄

윤동주ㅡ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by Happy Plus-ing 2020. 2. 15.
728x90

윤동주ㅡ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2008 딸이 북경에서 유학할 때 촬영

 

중국 지린성[ 吉 林 省 ] 옌볜조선족자치주[ 延 邊 朝 鮮 族 自 治 州 ] 룽징[ 龍 井 ] 명동촌( 明 東 村 ) 윤동주 시인의 생가.

2020년 2월 16일은 시인 윤동주가 서거한 지 75주년 되는 날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저 위의 사진은 2008년도에 딸래미가 북경 유학중일 때 여행 갔던 길림성에서 찍은 컷입니다.  그런데 조선족의 애국시인? 이라니... 이건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조선족" 이라는 명칭은 모택동이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한 1954년 이후에 중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윤동주 시인은 1917년에 태어났으며 본적은 함경북도 청진입니다. 태어난 곳이 연변 용정이라고 해서 조선족이라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중국의 심각한 역사 왜곡

 

2008년 중국에서

일제 강점기하에서 나라 잃은 설움을 극복하기 위한 선택으로 기독교인들이 고향을 떠나 이주한 곳 북간도!
김약연 목사님을 비롯하여 아리랑의 춘사 나운규, 조두남, 송몽규, 문익환, 이동휘 등 수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를 손에 쥐고 시대적 소명을 받고 북간도에서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고, 독립을 위해 헌신했는지, 그들의 희생과 눈물과 기도가 있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근대문화진흥원 이효상 원장)

 

2008년 겨울

 

 



1900년경 조부 윤하현이 지은 남향의 기와집으로, 기와를 얹은 열 칸과 서쪽에 자리한 동향의 사랑채가 있는 전통적인 구조로 이루어졌다. 윤동주 가족이 이사 간 후 다른 사람에게 팔렸다가 1981년 허물어졌고, 1994년 8월 옌볜대학 조선연구센터의 주선으로 복원되었다. 윤동주가 유년기에 공부한 방, 방학 때 귀향하여 시를 쓰던 방이 당시 그대로 만들어져 있다. 주변에는 외숙인 김약연(金躍淵)이 세운 명동교회, 윤동주 기념비, 윤동주가 1939년 9월에 쓴 시 〈자화상自畵像〉에 나온 우물, 명동학교 유적, 일본인들이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처형할 때 사용했던 나무 그루터기 등이 있다.
[N 지식백과] 윤동주 생가 [尹東柱生家] (두산백과)

 

 

 



밤하늘의 별빛같은 삶 ㅡ 윤동주시인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시인 윤동주.
그의 생애는 짧았지만 음울하고 가혹한 시대 상황 속에서 반드시 여명은 오리라 믿고 써내려간 주옥같은 시어들은 오늘날까지 해맑은 영혼의 징표로 남아 우리의 영혼을 정화시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대의 아픔을 안고 밤하늘에 별빛같은 삶을 산 시인의 생애를 다시 기억하게 됩니다.

 

윤동주/ 별헤는밤 원문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있습니다.
나는 아무걱정도 없이
가을속의 별들을 다 헤일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헤는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오,
내일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하나에 추억과
별하나에 사랑과
별하나에 쓸쓸함과
별하나에 동경과
별하나에 시와
별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식 불러봅니다.

 


小學校 때 冊床을 같이 햇든 아이들의 일홈과 佩, 鏡, 玉
이런 異國少女들의 일홈과 벌서 애기 어머니 된 게집애들의 일홈과,
가난한 이웃사람들의 일홈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푸랑시쓰.쨤)
(라이넬.마리아.릴케)이런 詩人의 일홈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이 멀듯이, 北間島에 게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러워
이많은 별빛이 나린 언덕우에
내 일홈자를 써보고,
흙으로 덥허 버리엿습니다.
따는 밤을 새워 우는 버레는
부끄러운 일홈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一九四一、十一、五.)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우에 파란 잔디가 피여나듯이
내일홈자 묻힌 언덕우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 할게외다


윤동주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中에서

728x90

댓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