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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사랑의 고백-신앙

자살 바이러스에는 백신이 있습니다

by Happy Plus-ing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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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바이러스에는 백신이 있습니다.

 

 

생명의 전화에는 자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도움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한강 교량에 설치된 74대의 SOS생명의전화에는 2011년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자살위기 상담만 7,500건, 투신 직전에 걸려온 전화도 1,300여건에 이른다.
사이버상담에는 이유도 말하지 않은 채 죽음을 호소하는 젊은이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발표 자료(2019)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18년 한 해동안 13,67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루 평균 37.5명이 자살하고,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자살자의 10~20배에 달하며 자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는 자살 유가족은 자살자의 6배가 된다고 한다. OECD국가 들 중 자살률 1위를 무려 15년간 유지하게 만든 우리나라의 자살 바이러스를 어떻게 물리칠 것인가. 자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이미 존재하고 있다.

 

첫 번째 백신은 '생명사랑'이란 백신이다.
자살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생명경시 풍토를 생명 존중 문화로 바꾸어 나가면 된다.


두 번째 백신은 '희망' 이다.
자살 바이러스는 우울과 절망 속에서 자라나 전염된다. 우리 시회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나가야 한다.


세 번째 백신은 '의미'이다.
자살 바이러스는 공허와 무력감 속에서 기승을 부린다. 니체는 '살아갈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갈 수가 있다'고 했다. 우리가 왜 살아야 하는지, 삶의 의미와 목적을 갖고 가치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ㅡ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ㅡ

 

다행인지 불행인지 최근 한 두달 사이에는 아무개가 자살했네, 생활고로 온 가족이 동반자살했네~~ 하는 소식은 뜸합니다.  요즘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황망하게 돌아가시는 분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우리가 지키려고 했던 생명이, 가정이 얼마나 허망하게 스러져가는지를 처절하게 통감하며 사는 날들입니다. 계획되고 작정한 모든 것들이 한순간 물거품이 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역시 결론은 살고 죽는 것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고 神의 영역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생명을 경시하는 사람들이 이번 일들을 통해서 느끼는 것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길 빕니다. 오늘 하루도 치열하게 싸우고 견디고 이겨냅시다. 그래야만 합니다.

지난해 평균 하루 37명정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는데요.  죽고 싶은 이유야 얼마든지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런 유혹에 시달릴 때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죽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해 방황할 때 있습니다.

그럴 때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럴 때 찾아오고 싶은 곳이 교회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럴 때 예수 믿는 친구인 내가 도와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선한 사마리아인은 단지 성경속에 등장하는 허구의 인물입니까? 그렇다면 성경을 집어던져야 함이 옳지 않습니까? 

복음은 사람을 살리는 사랑입니다. 복음은 소망을 품게하는 힘입니다. 복음은 생명을 잉태하는 기쁜 고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널려있는 죽음의 환상은 웬일입니까? 바르게 반듯하게 살지 못하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바르게 반듯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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