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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물폭탄, 우리는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가

by Happy Plus-ing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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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물폭탄, 우리는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가

 

 

맨홀뚜껑이 솟아오르고 그 구멍 속으로 물과 함께 사람들이 빨려들어가 운명을 달리하고 상가와 차들이 속수무책으로 잠기면서 하루아침에 삶의 현장이 뒤집어지는 이런 싯점에 뭔 일만 생기면 정책 탓, 대통령 탓, 시장 탓탓탓.... 모두 니탓을 하고 가짜뉴스들과 함께 더 어지러운 한 주간입니다. 

 

현 서울시장 오세훈씨가 2010년 서울시장을 할 적에도 서울이 물난리를 겪은 적이 있지요. 참 아이러니 하게도 그때의 오시장이 다시 집권을 했는데 또 물난리가 났으니 당혹감과 함께 심경이 착잡하리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다른 예산 모두를 끌고 와서라도 도시 개혁인가를 해야 한다고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세훈 시장이 중도에서 그만 두는 바람에 박원순 시장이 바톤을 이어 받았고 그 역시 강남 빗물펌프장 공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반대한 것은 강남 사람들이었다고 하네요. 서울시 빗물펌프장 위치도를 보면 강남만 텅텅 비어있다고 하고 최대한 가까운 곳에 추가 설치해서 끌어오도록 공사를 했다고는 하지만 이런 국지성 폭우에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서울 강남이 언제부터 오늘날처럼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을까요?

불과 50년 전의 서울 강남의 모습을 조선일보 자료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정말 충격적이지요?

 

 

 

 

집중호우가 서울 경기 강원도에서부터 하강하기 시작해서 충청도 전라도로 집중 타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천재지변을 우리가 손으로 하늘을 막을 수 없다 하지 않습니까? 거의 여름만 되면 제주도 남단 일본 동북쪽에서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뭘 어디서부터 방비를 해야 할지 저부터도 늘 막막합니다. 태풍이 온다고 하면 그저 유리창에 뭘 붙인다면서 전전긍긍하기만 할 뿐,  참 나약하기 그지 없는게 또한 인생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힘든 시간을 마주하게 된 이웃들을 위해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 보는 것 만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인가 합니다. 

 

김시덕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대한민국에서 집을 산다면 반드시 이 책을 거쳐야 한다!”


100여 년 부동산 개발의 역사부터 당장 투자하기 좋은 곳까지
“대한민국에서 집을 산다면 반드시 이 책을 거쳐야 한다!”

이 책의 저자 김시덕은 오랜 시간 도시의 개발 역사를 추적해온 도시 문헌학자이다. 그의 연구 과제는 일주일에 서너 번씩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답사하며 수집한 생생한 현장 정보와 식민지 시기의 ‘토지구획 평면도’부터 가장 최근의 ‘도시기본계획’에 이르기까지 100여 년의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도시의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를 알아보는 것이다. 그의 기록은 일찍이 눈 밝은 투자자에게 재개발·재건축·택지개발 예정지를 임장한 보고서로 높은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으며 활용되어왔다. 오랜 시간 수집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그가 풀어내는 부동산 이야기 역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김시덕 박사의 도시야사〉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큰 주목을 받으며, “그 어떤 이야기보다 삶과 부 창출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쓴 인문학자 김시덕의 첫 번째 경제경영서로, ‘살기 좋고 사기 좋은 곳’에 대해 ‘국가 프로젝트’, ‘안보’, ‘재난’, ‘교통’, ‘재개발’ 다섯 가지 시선으로 분석한다. 그가 수십 년간 두 발로 걷고, 두 눈으로 확인하며 직접 고른 실거주하기 좋으면서도 미래의 투자 가치가 높은 유니콘 같은 유망지를 소개하며, 집값이 떨어질까 봐 쉬쉬하며 감추고 있는 입지 조건의 실체와 터무니없는 기획부동산의 수법에 속지 않는 법까지 소개한다. 이 책은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실거주자와 똑똑한 수익률을 올리고 싶은 투자자 모두에게 든든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DAUM 책썰미

 

교보문고

 

문헌정보학자/ 김시덕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부와 석사를 거쳐, 일본의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 연구 자료관(총합연구 대학원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일본연구 센터 HK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HK교수를 역임했다.
주류의 역사가 아닌 서민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서울 선언〉 시리즈 『서울 선언』(2018 세종도서 선정), 『갈등 도시』(2020 세종도서 선정), 『대 서울의 길』을 통해 언론과 대중에 큰 주목을 받았으며, 관악구의 과거의 현재를 다각도로 조망한 『관악구 문화 예술 기초자료집-관악 동네 역사』를 출간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70회 서울특별시 문화상(학술 부문)을 수상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2015 세종도서 선정), 『일본인 이야기』 1·2 등이 있다.



https://content.v.daum.net/v/Z6jEecWQSM

 

비 오면 배 타야 했던 강남의 충격적인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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