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보호2 김건희 김혜경 녹취록의 파장- 통신비밀보호법 김건희 김혜경 녹취록의 파장- 통신비밀보호법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간 서로 녹취록 공방전으로 매일매일 시끄럽습니다. 60 평생 살아오면서 대선 때마다 서로 비방하고 물 타기하고 음해하는 일들은 아주 다반사로 봐온 터라 그러려니 했지만 대통령 가족 그리고 부인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물고 뜯고 피 흘릴 일인가 참 나라 꼬락서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다 빼고 김건희 씨가 나였다면 뒤로 넘어갔을 일입니다. 사적인 대화를 상대가 녹음하는 줄도 모르고 우리들 중년 부인들의 수다는 맞장구 착착 받아주는 상대를 만나면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이불 속 궁합이야기까지도 할 수 있는데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나쁜 놈들을 응징해야 속이 풀리겠는데요. 김건희 씨 같은 경.. 2022. 1. 27. 개인정보수집, 사생활이 사라지고있다 개인정보 수집, 사생활이 사라지고있다 며칠 동안 대학병원에서 수술한 남편의 보호자로 있었는데 너무 황당한 일 있었어요.아파서 병원에 왔는데 치료만 해주면 되지 학력은 왜 묻는 거예요?일주일 전에 같은 병원 병동에 입원하여 미리 검사받고 드디어 수술을 하기 위해 재 입원 절차를 밟는데 간호사실에서 얼마나 꼼꼼하게 호구조사를 하는지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병력과 시댁의 병력 조사를 다 하더군요. 물론 집안 병력이 현재의 치료와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니 거기까지는 이해를 했어요. 그런데 직업과 학력을 꼼꼼하게 또 물어요. 조목조목 조신하게 대답하고 나서야 빛바랜 병원복 한 벌 받아 들고 옷 갈아입고 환자는 잠을 청하고 저는 책 한 권 들고 보조의자에 앉아 졸고..... 한참 있다 옆 병상에 새로운 환자분이 .. 2020.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