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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폐업 고별전

by Happy Plus-ing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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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폐업 고별전


오랜 기간 영업해오던 대구백화점 본점이 길고 길었던 그간의 추억들을 정리하며 영업 종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랑과 애정으로 보살펴주신 고객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으로 정리하며 고별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스포츠, 아웃도어, 신사정장, 골프웨어, 남성복, 운동화 등 매장 내 상품들과 더불어 협력업체 상품들까지 모두 모아 진행하오니 오셔서 구경하시고 좋은 상품 좋은 가격에 가져가세요. 마지막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 대구백화점 홍보물=


대구백화점 앞에서 몇 시에 만나자, 한일극장 앞에서 만나자 라고만 얘기하면 무조건 OK! 통하던 시절에 청춘을 보낸 우리 세대는 한일극장이 CGV 한일 로 이름이 바뀐지 십 년이 넘었어도 그냥 우리는 한일극장인데요.

 

출처/육군제1하사관학교총동문회 카페에서


한일극장 앞에서 만나 그대로 쭈욱 몇 미터 앞에 대구백화점!!! 광장에는 공연도 하고 집회도 하고 전도도 하고....
대구백화점..... 대구의 백화점의 상징이자 최고 상권 동성로의 랜드마크, 만남의 광장이었던 대구백화점이 영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구백화점 본점은 지난 1969년도에 현재 동성로 본점으로 출발한 이후 문을 닫는 것은 처음입니다. 대구역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지하철역과 연계하고 동대구역에 신세계백화점이 생기면서 이미 흔들리기 시작했을 테고 동아백화점 현대백화점들이 대구 상권을 나눠먹으니 매출에 영향이 미치지 않을 수가 없었겠지요. 그러다가 지난해 터진 코로나 19 사태로 이젠 유동인구마저 완전히 줄었으니 어쩌면 예고된 일이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참 아쉽고 허전하네요.

 


바글바글했던 골목, 코로나사태 이후에 텅텅 유동인구가 없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도 미어터지던 먹자골목에 젊은이들이 없었습니다.

이래저래 모두가 힘에 겨워 죽어나갑니다.

 

 

 

 


다음 달부터 잠정 휴점에 들어가는 대구백화점 본점이 한 달 동안 고별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백화점은 "6월 한 달간 동성로에 위치한 본점에서 고별전을 진행한다"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고별전은 정리 세일 개념으로, 할인 판매와 특가 이벤트가 실시된다.
화장품 편집숍 코스메피아에서 전품목을 50% 할인하고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창고 대개방전도 열린다.
피에르가르뎅 핸드백 1~3만원 판매, 홈웍스 등 인테리어 진열상품 특별 할인, 테팔 창고개방 전 등 백화점 모든 층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층에는 대백의 77년 발자취를 담은 전시회를 마련했다.
당시 직원 유니폼과 첫 신용판매 제도 도입 모습 등을 전시해 대백과 더불어 대구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앞서 지난 3월 대구백화점은, 경영 악화로 본점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경영 악화에 코로나19 영향까지 겹치면서 본점 운영을 계속할 경우 적자 폭이 더 심해지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대백 본점은 고별 행사가 끝나는 직후, 오는 7월 1일부터 휴점할 예정이다.
대백 측은 휴점 이후 리모델링, 아웃렛으로의 전환, 타 유통업체에 임대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최악의 경우 본점 매각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있다.
대백 관계자는 "이번 고별전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한다"며 "마지막 남은 지역 백화점으로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중, 장기적 관점에서 체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백 프라자점은 본점 휴점과 무관하게 정상적으로 영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mostv@cbs.co.kr]



이 건물은 대구백화점과 상관이 없습니다.




동네에 하나씩 있는 대백마트.... 그리고 대백플라자는 영업합니다.


대백아울렛/  2017년 4월 개장 2018년 8월 26일 폐업



아래는 위키백과에서..../ 대구백화점의 흥망성쇠는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 옮깁니다.

대구를 근거지로 하는 유통 기업. 과거에 비해 많이 쇠퇴한 지역 향토 백화점 중 그나마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로, 적어도 본거지인 대구 안에서 만큼은 전국구 대형 백화점들과 나름 경쟁하며 버티고 있다. 그 덕분인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소재 유통업체로는 유일하게 KOSPI 시장에 상장되어있다.

대구백화점 대신 편하게 줄여서 대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대구 시민들에게는 대구백화점보다 대백이 더 친숙하며, 백화점의 로마자 표기도 아예 DEBEC 이다. 홈페이지 주소나 공식 트위터도 DEBEC이라 표시한다. 1990년대까지는 대부분의 백화점들이 그랬듯이 大邱百貨店 혹은 大百으로 한자로 상호명을 썼으나, 현재는 영어 표기로 바뀐 상태다.


일제강점기 말기에 창업자 구본흥이 설립한 대구상회(1944년 1월 10일)가 효시다. 해방 후 1962년 3월 5일에 합자회사로 설립했으며, 1969년 12월 26일 주식회사 대구백화점으로 전환했다. 본래는 대구역 건너편인 중구 동성로1가에 있었다가, 주식회사로 전환할 무렵인 1969년 12월 26일 중구 동성로2가에 현재의 본점 건물을 짓고 이전했다. 1987년 3월에는 본점 신관을 오픈했다. 1993년 9월 15일에는 중구 대봉1동 대봉교 옆에 프라자점(대백플라자)을 개점하고 이듬해 대백상품권을 발행했다.

1984년 3월 유통업계 최초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88년 10월 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1999년 8월에는 대구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각 지방의 많은 향토 백화점들이 문을 닫았지만, 이 위기 속에서도 대구백화점은 살아남았다. 하지만 대구백화점도 1997년 외환 위기 때 워크아웃을 받은 적이 있으며, 정확히는 1998년 9월 대구은행 등 채권금융기관들로부터 워크아웃 대상으로 지정된 후, 자구계획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여 2000년 6월 정상 경영체제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들은 청산됐다. 한때는 동아백화점도 대구 지역에서 대백과 쌍벽을 이뤘지만, 2010년 3월 동아백화점이 이랜드그룹에 인수되면서 이제는 대구백화점만 홀로 대구 지역 내 순수한 향토 백화점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이후 2011년 8월에 현대백화점동아백화점 쇼핑점 바로 옆에 대구점을 열었고, 신세계백화점동대구역대구고속버스터미널/동부정류장/남부정류장을 통합하는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수주함과 동시에 2016년 대구 신세계를 오픈하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처지에 놓였다. 실제 2016년 말 대구 신세계가 들어서며 꽤 타격을 입었는지, 대백은 2017년 IMF 이후 20년만에 적자가 났다. 참고로 신세계와는 200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 경영 제휴를 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제휴 관계가 모두 청산된 상태.

이런 위기를 극복하려는 방안 중 하나로 대백은 2017년 4월 14일, 동구 신천4동 대구상공회의소 건너편인 옛 귀빈예식장 자리에 '대백 아웃렛' 동대구점을 야심차게 오픈했으나, 유명 브랜드 유치 실패 등으로 도리어 적자를 내고 결국 1년이 조금 지난 2018년 8월 26일 폐업했다. 본점과 프라자점에 집중하겠다는 구상. 그리고 건물은 현대 시티 아웃렛에 10년간 임대하였다.

2021년 3월 29일, 코로나19 등 대외 환경 악화로 인한 각종 요인으로 인해 7월 1일부터 본점을 잠정 휴업한다고 밝히면서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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