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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돌 렌탈이 뭔지를 몰라서 '오빠오빠, 저기 저 인형 하나 사줘잉~~'

by Happy Plus-ing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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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돌 렌탈이 뭔지를 몰라서 '오빠오빠, 저기 저 인형 하나 사줘잉~~'


점잖은 곳에 이런 글을 써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부아가 치밀어올라서 고발합니다.
**** 산업단지가 조성된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원래 분양받으면 5년 이내에는 임대를 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법 조건이 있어서 더러 비어있는 건물이 있는데 우리 회사 바로 옆 건물이 5년 이상 비어있었고 건물주가 간판만 걸어놓고 살림을 하고 있어(사실은 이것도 불법) 내막을 100프로 알 수는 없고 그냥 돈이 많은 사람인갑다.... 그대신 주차 공간도 2배로 넓게 쓸 수 있으니 문제 없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임대가 되어 기계도 들여오고 이삿짐 들어오는데만 며칠이 걸렸고 한 달 두 달 지나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해지고 젊은 남자직원들이 점심시간 휴식시간만 되면 우루루 떼지어 나와서 담배피고..... 내가 만들어놓은 깻잎다라이에 담배꽁초를 버리고 젊은 노무 쉐키들이 상식도 없고 인사도 안해.... 인당 차가 한대씩 있는지 얼마나 복잡한지 나는 아예 저 멀리 주차하고 걸어서 출근을 합니다.


바로 앞에서 못찍고 멀리서 줌해서 찍었더니 흐릿함



멀리 주차해놓고 보따리를 들고 출근하면서 우연히 이사들어온 회사 2층 창문에 어떤 여자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데 옷이 알록달록 칼라가 아주 현란한데 점점 다가가니까 사람이 아니고 사진으로 썬팅을 해놓은거였어요. 거 희안타.... 나 같으면 푸른 들판이나 하늘을 표현하겠구만 왠 여자들을 저렇게 세워놨지?? ㅋㅋㅋ 하고 말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내 깻잎 화단 옆에 자주 보이는 차량이 있는데 회사 이름이 리얼돌 어쩌구 인거요. 그냥 다니러온 사람인줄 알았는데 자주 자주 보이대요.





우리는, 적어도 나는 진짜 정말 몰랐어요. 한 두달 지나고 점심 먹으면서 사장님한테 저 회사는 뭐하는 곳이래요? 하고 물었다가 기함하고 나자빠지는 줄 알았어요. 아니 우째 다른 회사들도 그렇고 그냥 묵과해요? 누가 뭘하든 어떤 사업을 하든 그거까지 텃치하면 안돼지요. 다만 산업단지는 오로지 관련된 업종만 입주가 가능한 블록이거든요. 입주할 때도 분명히 동종업계라야 하고 시청 담당자가 나와서 실사를 하는데 뭔 빽으로 들어왔는지~~ 현재 입주해 있는 2백여 업체가 경영악화와 사양길로 접어든 업을 부여잡고 날마다 폐업위기에 목숨줄이 간당간당 하고 있고 저 집은 맨날 북적거렸는데 알고보니 너무 웃기고 화가 나잖아요.

30여년 전 천호동에 살 때 아파트 12층에서 내려다보면 바로 아래 588**촌이었고 시장을 가면 줄지어 앉아서 담배피는 아가씨들도 자주 본 나지만 오늘날 이렇게까지 세상이 타락한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옆집 회사 여직원들도 까맣게 모르고 있었구요. 내가 얘기하니까 눈이 다들 쁑 튀어나올 듯 놀라고 멘붕이 올 정도로 진짜 거시긴줄 몰랐다는거죠.

협회에 신고를 해야지 市에도 알리고.....
아니나다를까 누가 신고를 했고 벌금 과태료 퇴거명령까지 받은 상태라고 하네요. 그런데 벌금이요 기가 찰만큼 적은 액수였어요. 건물주에게도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는데 문제는 벌금보다 훨씬 수익이 좋아서 그까짓 벌금이야 한다네요.
문제는 수입도 판매도 불법이 아니라고 하네요. 1 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사간다고~~, 이사간다고 소문만 있고 아직도 아가씨들이 창문에서 내려다보고 있어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저리 바쁜가봅니다. 1인 가구도 많고 비혼주의자들도 많으니 꼰대처럼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없긴 하지만 음~~~ 슬퍼요.

말세다 말세.

딸이 근무하는 대학교 앞 상가에 리얼돌이 생겼답니다. '오빠오빠, 나 저 인형 하나 사줘잉~~~' 하면서 코맹맹이 소리로 흉내를 내는 거예요.  참 세상이 우찌될라고 이런 일들까지 보고듣게 되는지~~~

 

 

 

 

가창 정대가는 길 .......운전 중에



아래는 오늘 조선일보에서 일부만 발췌한 기사입니다.
주택가까지 파고들어.. 전국에 최소 150곳, 빠르게 확산 강다은 기자 입력 2021. 04. 15. 03:03
사실상 ‘인형 성매매’를 하는 리얼돌방이 규제 사각지대 속에서 학교, 구청 인근 등 주택가로 확산하자 시민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청 근처에 리얼돌방이 문을 열려고 하자, 나흘 만에 4만명 넘는 시민이 반대 청원에 참여했다. 결국 14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직접 나서 “15일까지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주위 시선을 의식해 간판 없이 예약제로 오피스텔에서 운영하는 경우도 많다. 13일 한 리얼돌방 운영자에게 연락하자 “돈을 송금하면 리얼돌이 있는 오피스텔 호수와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미성년자도 얼마든 이용 가능한 구조다. 일부 업소는 리얼돌에 교복을 입혀 놓고 영업하는 등 잘못된 성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나온다.
리얼돌방뿐 아니라 리얼돌 자체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4일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리얼돌’을 검색하자, 7만8000여 상품이 쏟아졌다. 사람 신체와 유사한 것은 보통 100만원 안팎으로, 3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高價) 인형도 있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0%에 육박할 만큼 많아진 것도 리얼돌 확산 요인 중 하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개인 목적으로 구매하는 것과, 리얼돌을 매춘의 목적으로 활용하면서 영리활동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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