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도 감사한 하루/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

눈을 밝게 하는 냉이*

by Happy Plus-ing 2020. 2. 5.
728x90

눈을 밝게 하는 냉이*

 

 

 

 

봄에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영양식품인 냉이.

시골에서 살면 논두렁 밭두렁에 널부러져 있는데 우리는 한 팩 두 팩 사먹는게 고작입니다.

냉이는 오래 끓일수록 향이 진하게 우러나므로 무침이나 생채로 먹기보다는 된장이나 국을 끓일 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냉이만큼 뛰어난 약성을 지닌 식물도 흔치 않다고 합니다.  냉이는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기운을 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출혈을 멎게 하는 데 매우 좋은 효력을 지닌 약초입니다.

이른 봄철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으며 밥맛이 없을 때 냉이를 잘게 썰어서 죽에 넣어 끓여 먹으면 곧 밥맛 이 좋아지고 기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냉이씨는 죽에도 넣고 떡에도 넣었다. 냉이를 음력 4월 8일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 것은 풍독사기를 없애는 효과가 있고,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약효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냉이에는 단백질, 비타민, 회분, 섬유질, 탄수화물, 칼슘, 인 등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는데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A,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  냉이는 간에 쌓인 독을 풀어주고 간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게 하며 지방간을 치료하는 데 매우 좋다.  수시로 냉이를 먹으면 위, 간, 장의 기능이 모두 좋아진다고 합니다.

 



 

냉이를 한의학에서는 이질이나 설사, 출혈을 멎게 하는 약으로 많이 쓴다.

자궁출혈이나 토혈, 폐결핵으로 인한 각혈, 치질로 인한 출혈 등에는 냉이 80∼100g을 물로 달여서 마시거나 약성이 남게 검게 태 워서 먹으면 효험이 있다.

 

 

냉이는 눈을 밝게 하는 데 매우 좋다.

줄기와 뿌리를 달여서 차 마시 듯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익상취편이 라고 하여 눈꼬리 부분에 군살이 생겨나 자라는 데에는 냉이를 곱게 가루내어 눈에 넣습니다.  눈이 까칠하고 통증이 약간 나지만 며칠 지나 면 통증이 없어지고 군살이 삭아 없어진답니다.   냉이를 짓찧은 다음 곱게 걸러서 눈에 한 방울씩 넣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우윳 빛처럼 하얗게 나올 때에는 냉이 600g을 물로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2∼3개월 복용합니다.  대개 일주일쯤 지나면 오줌빛깔이 맑아지기 시작해 한두 달이면 치유가 가능합니다. 냉이는 가장 흔한 풀이면서도 훌륭한 약초입니다.

 

 

냉이를 이용한 치료법 몇 가지

① 지방간, 간기능 쇠약 : 냉이 50∼100g을 죽을 끓여 수시로 먹는다.

또는 냉이 뿌리, 잎, 줄기 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10∼15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② 간경화 : 냉이 뿌리 말린 것 600g, 두루미냉이 씨앗을 불로 살짝 볶은 것 600g을 함께 가루내어 좋은 꿀로 은행알만 하게 알약을 만들어두고 한 번 에 3∼5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귤껍질이나 탱자껍질을 달인 물로 먹는다.

③ 눈에서 눈물이 저절로 흐를 때 : 냉이 씨앗을 가루내어 한 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따 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④ 눈에 막이 생겨 눈동자를 가릴 때 : 냉이 뿌리, 잎, 줄기를 모두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물 에 타서 눈을 씻는다.

 

냉이의 효능

냉이는 단백질과 전분 함유량이 비교적 높아 혈압을 하강시키는 작용도 하고

단백질과 당분은 시금치의 2배, 칼슘은 3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

주로 소화기 질환과 부인과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가슴답답증, 각기, 간경변증, 간기능회복, 간염(급성간염), 간질, 건비위, 건위, 견비통, 결막염, 고혈압, 구충, 누안, 담, 담석증, 당뇨병, 두통, 명목, 방광습열, 변비, 변혈증, 복막염, 복통, 부종, 붕루, 비뉵혈, 비위허약, 비증, 산후증, 산후풍, 설사, 소변불통, 수종, 수포, 심장병, 안질, 열격, 열병, 오한, 위경련, 위열, 위장염, 이뇨, 이완출혈, 이질, 자궁수축제, 적백리, 적탁, 중독, 중풍, 천식, 출혈, 치통, 토혈, 폐결핵, 폐농양, 폐렴, 폐열, 피부소양증, 한열왕래, 해수, 해열, 히스테리해소. 해산 후 전신부종, 임상보고에서 홍역을 예방하는 효력이 입증되었다고 한다.

 

소아질환: 백일해, 변비, 소아열병, 이질

현대인의 식생활이 육식으로 바뀌고 있으므로 냉이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

유럽에서도 냉이를 약초로 사용하였다. 코피가 날 때 냉이즙을 먹어서 지혈시켰다.

또한 치통에 오른쪽 이가 아프면 왼쪽에, 왼쪽 이가 아프면 오른쪽에 냉이잎을 붙여 진통제로 유럽에서 사용하였다.

봄철에 냉이는 입맛을 돋구어 주고 냉이국의 향긋한 맛은 춘곤증을 몰아내어 준다.

냉이씨는 허기를 잊게 해주는데, 옛날에 어느 가난한 선비가 글을 읽을 때 냉이씨를 씹어서 허기를 견디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냉이씨는 극히 작으므로 씨주머니를 따 비벼서 물에 저어 풀어 두면 씨가 밑에 가라앉는다.

이때 선비들은 굶주린 배를 물과 함께 냉이씨로 요기하면서 배고픔을 참았다고 전해진다.

 

 

 

728x90

댓글